2022.07.0702:56

지방의료원 살리기 프로젝트 시작되나…'파견인력' 혜택 늘리고 '공공임상교수제' 연봉문제 해결

지역거점공공병원 의료인력 수급 개선위해 41개 공공병원 간담회 개최…중앙 차원 정책개선책 마련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해묵은 지역거점공공병원들의 의료인력 수급문제가 해결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원래부터 인력 부족을 호소해오던 지방 공공병원들이 코로나19 사태를 장기간 경험하면서 의료진 휴직이나 인력 유출이 심각한 상황이다. 실제로 올해 1월 서울의료원은 오랜 감염병전담병원 지정으로 의국 과장들이 무더기로 병원을 떠나면서 산부인과 1년차 신입 전공의들이 모두 사직하는 상황도 벌어졌다. 강원도의 경우도 감염병전담병원 4곳 병상 388개에 의료진 수는 100여명 남짓으로 의료진 부족 사태가 매우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 등에 따르면 이에 의료계는 지난 3월부터 시작해 3개월 동안 전국 41개 지역거점공공병원 연합 회의를 진행, 해결대안을 공유하고 정부 측과의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논의 내용에 따르면 우선 의료인력 수급 개선을 위해선 중앙 차원의 지원책이 모색됐다. 인구 50만명 이상 소재 기관과 의료원에 공보의를 우선 배정할 수 있도록 공보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전체보기

유튜브

전체보기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