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의약품 수출 245억달러 성과에도 '약가인하 변수'…제약바이오협회 총력 대응 나선다
제81회 정기총회 개최, 2026년 예산 119억원 편성…약가제도 개편 비상 대응에 특별사업비 예산 15억원 조성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이 사상 최대 기술수출 실적을 기록하며 성장 국면에 진입했지만, 정부의 약가제도 개편 추진으로 산업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4일 제81최 정기총회를 열고 약가인하 대응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산업계 공동 대응과 현실적인 정책 마련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K-파마, 대한민국의 건강한 미래' 비전 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총회에서는 2025년 결산(안), 2026년도 사업 계획 및 예산(안) 등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제약바이오산업, 한국 미래이자 국민 건강 지키는 핵심" 노연홍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은 질적·양적 성장을 이뤄내며 도약의 전기를 맞고 있다. 최근 국내 신약이 글로벌 시장에서 잇달아 성과를 가시화하고, 기술수출은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이에 '제약바이오강국' 목표에 다가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