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중심 제약바이오기업들이 필요로하는 정부 지원정책은
선진국 비해 R&D 투자액 중 정부지원 비중 낮아…최우선 과제는 국가연구개발사업 지원규모 확대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국내 주요 연구개발중심 혁신형 제약바이오기업들은 R&D 투자 유도를 위한 정부지원 최우선 과제로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지원규모 확대, 개발 성공에 따른 인센티브 지급, 연구개발투자비의 세액공제비율 확대 등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19일 국내 연구개발중심 혁신형 제약바이오기업 43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연구개발 백서 2018'를 발표했다. 조사결과 현재 연구개발이 가장 활발히 진행 중인 분야는 신약이었다. 신약 중 연구개발이 가장 활발히 진행 중인 분야는 화합물신약(65.1%), 바이오신약(53.5%), 천연물신약(32.6%) 순이었으나, 향후 연구개발이 가장 활발할 것으로 예상되는 신약 분야는 바이오신약(69.8%), 화합물신약(65.1%), 천연물신약(18.6%) 순으로 글로벌 트렌드에 부합하게 바이오신약이 주목받고 있었다. 연구개발중심 제약바이오기업 43개사의 연도별 R&D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