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호 보령제약 회장, 제2회 대한민국 약업대상 수상
"의약품 국산화·고혈압 신약 개발 등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제2회 대한민국 약업대상 제약바이오부문 시상식을 열고, 김승호 보령제약 회장에게 상패와 부상을 수여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한민국 약업대상은 약업계의 노력과 봉사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그 공적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자 대한약사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등 약업계 3개 단체가 지난해 공동 제정한 상이다. 제약바이오부문에 선정된 김승호 보령제약 회장은 1967년 용각산, 1975년 겔포스 발매를 통해 한국인의 체질에 맞는 국민 의약품 개발에 힘써온 것은 물론, 1982년 중앙연구소를 설립해 1988년 고혈압 치료제인 캡토프릴 개발에 성공했다. 또한 니트렌디핀, 독소루비신을 개발하는 등 그동안 수입에 의존했던 원료의약품을 국산화하며 국내 치료의약품 개발 기술 향상에 기여했다. 특히 김 회장은 12년의 연구개발(R&D) 기간과 500억원의 비용을 투자한 끝에 국산신약 15호 고혈압 치료제 카나브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