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기업, R&D에 얼마나 투자할까?
셀리드, 제넥신, 유바이오로직스 등 바이오벤처 R&D투자비 높아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시험계획을 승인을 받고 코로나19 치료제·백신을 개발하는 기업들 중 매출대비 R&D 비율이 높은 곳은 셀리드, 제넥신, 유바이오로직스 등 바이오벤처가 주를 이뤘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게시된 제약업계 사업보고 등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연구개발(R&D) 비용 투자 현황이 나타났다. 현재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재조합백신 플랫폼을 활용한 코로나19 백신 NBP2001과 GBP501(면역증강제 알루미늄·AS03)에 대한 각각 임상 1상, 임상 1·2상을 진행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CTO 산하 바이오(Bio)1실, 바이오(Bio)2실, 해외사업개발실, 임상허가개발실, 개발전략실로 구성(2021년 4월 바이오3실 추가)된 연구조직을 갖추고 있으며, 박사급 16명, 석사급 89명 등 총 154명의 연구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 같은 연구조직을 바탕으로 4개 백신 제품의 개발, 상용화에 성공했다. 현재 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