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1815:22

식약처 검증자문단 "렉키로나주 코로나19 증상개선 확인되나 일부 미흡" 3상 보완 요청

"바이러스 전환율 비교군과 차이 없고 입원·산소치료 비율 불분명...3상 병용치료·중증 이환 감소율 측정 권고"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심사 절차 1차 검증단계인 검증자문단 회의 결과,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인 렉키로나주가 증상 개선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했으나 바이러스 음성전환 여부는 비교군과 차이가 나지 않았고 입원·산소치료 환자발생비율은 측정하기가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18일 이 같은 의견과 함께 아직 제출되지 않은 일부 자료를 추가로 받아 검토한 후, 2차 검증단계인 중앙약사심의위원회, 3차 검증단계인 최종점검위원회 등을 통해 추가로 자문을 받아 렉키로나주의 허가여부를 결정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앞서 지난 17일 식약처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안전성·효과성 검증 자문단 회의를 개최하고, 렉키로나주의 임상시험 결과에 대하 효과성과 안전성 등을 검토했다. 검증 자문단은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자문에 앞서 식약처가 다양한 전문가들로부터 임상·비임상·품질 등 분야에 대한 자문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다. 특히 효과성과 관련해 렉키로나주의 임상시험에서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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