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에 주총 전자투표 안착·경영인 변화 모색
이달말 제약업계 주총일정 집중...중장기 위한 R&D 강화·임원 재선임 방향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하면서 제약회사들의 정기주주총회 모습도 달라지고 있다. 시행 당일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을 당부하고 전자투표·온라인생중계 등을 독려하는 등 비대면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많은 대형제약사들이 높은 매출을 기록한 데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중장기 성장을 위해 R&D 강화 등 사업운영 방향을 제시하고 있으며, 동시에 일부 회사들은 사업 확장 방안을 안건으로 올렸다. 11일 제약업계의 전자공시를 분석한 결과, 오는 19일 대원제약, 동국제약, 유한양행, 휴온스글로벌 등을 시작으로 24일 동아에스티, 25일 GC녹십자, 26일 보령제약, 셀트리온, 일동제약 종근당, 한미약품 등이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유한양행은 오는 19일 오전 10일 본사 4층 대강당에서 주총을 열고 감사보고,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 보고, 영업보고 등을 안건으로 올릴 예정이다. 또한 올해 사내이사 2명, 기타비상무이사 1명,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