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에 날개 단 국내 제약·바이오, 10곳 중 6곳 실적 확대…GC녹십자·유한양행 선두
[제약바이오 실적 분석]⑤ 해외 매출 비중 상승세…동화약품, 베트남 중선파마 인수 효과로 5배 성장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국내 기업들의 수출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향상되면서 매출 성장에 영향을 미친 것이다. 9일 메디게이트뉴스가 주요 제약·바이오기업의 2024년 3분기 누적 매출과 수출 실적을 분석한 결과, 60개사 중 37개사(61.7%)의 수출액이 증가했다. 전체 기업의 총수출은 1조4632억원으로, 전년 동기 1조2518억원 대비 16.9% 증가했으며, 전체 매출 중 해외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7.5%에서 8.2%로 0.7%p 늘었다. 수출 실적 1000억원 이상 기록한 기업은? 녹십자·유한·한미·대웅·동아 등 올해 3분기까지 해외 매출 1000억원을 넘긴 기업은 GC녹십자, 유한양행, 한미약품, 대웅제약, 동아에스티 등 5곳이다. 수출 실적 1위는 GC녹십자로, 249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2128억원 대비 약 16.9% 증가한 수치다. 유한양행이 2414억원으로 2위를 기록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