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슈, 'KOSMOS II'로 한국형 암 정밀의료 생태계 성과 가시화
전국 32개 병원 960명 환자 참여…국내 최초 임상유전체 데이터베이스 플랫폼 시연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표준치료에 실패한 전이성 고형암 환자들에게 유전체 분석 기반 맞춤형 치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국내 정밀의료 연구 플랫폼이 성과를 내고 있다. 정부와 학계, 의료기관, 산업계가 함께 참여하는 KOSMOS II 연구 컨소시엄은 전국 32개 병원에서 약 960명의 환자를 등록하고, 국내 최초 임상유전체 데이터베이스(CGDB) 플랫폼을 시연하며 한국형 암 정밀의료 생태계 구축 가능성을 확인했다. 18일 한국로슈에 따르면 KOSMOS II 연구 컨소시엄은 지난 15일 대한종양내과학회(KSMO)가 주관한 ‘2026 정밀의료 임상연구 파트너십 정기 미팅’에서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미팅에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립암센터, 대한종양내과학회, 대한항암요법연구회, 한국로슈 등 9개 국내외 헬스케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OSMOS II 연구는 대한종양내과학회와 대한항암요법연구회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대규모 정밀의료 임상연구다. 책임연구자는 분당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