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골관절염 및 관절 통증 환자, 낮은 질환 인지도 및 코로나19로 삶의 질 저하돼
비아트리스, 위드코로나 시대 치료 환경의 방향성 확인 위해 환자 대상 설문조사 진행
비아트리스 코리아(Viatris Korea)가 7월 한달 간 국내 골관절염 및 관절 통증 환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코로나19 팬데믹이 국내 골관절염 및 관절 통증 환자들의 삶에 미친 영향을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위드코로나 시대의 적절한 치료환경 조성을 위한 방향성을 확인하기 위해 올해 7월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조사 대상은 지난 1년 간 관절 통증 또는 골관절염을 경험한 45세에서 65세 사이의 성인 남녀 210명으로, 이들은 월 1회 이상의 무릎 통증 발생과 중등도 수준의 통증 강도를 보고했다. 국내 골관절염 및 관절 통증 환자, 질환 인지도 개선 필요…치료 방법 선택 시 비전문가 의존도 높아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전히 국내 환자들의 질환 인지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환자 6명 중 1명(17%)은 골관절염 진단을 아직 받지 않은 상태였으며, 특히 남성의 골관절염 미진단율이 4명 중 1명(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