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가신약개발 사업 선정 과제 113개…"근거 데이터·개발 전략이 승패 가른다"
2021년도 KDDF 선정된 과제 경쟁률 5.27 기록, 내년부터 연간 4번 선정·지원 추진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국가신약개발재단(KDDF)이 선정한 2021년도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는 총 113개였으며, 5.27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KDDF 백서를 확인한 결과에 따르면 1, 2차 두 번에 나뉘어 선정한 KDDF 과제 중 신약개발 확충과 관련된 과제는 총 330건이 접수됐고, 신약 R&D 생태계 구축은 212건, 신약 임상 개발은 54건으로 총 596건이다. 서면평가와 발표평가, 투자심의위원회 등을 거쳐 선정된 과제는 1차 55건, 2차 58건으로 총 113건이다. 이중 신약기발 확충과 관련된 과제는 67건이 선정됐고, 신약 R&D 생태계 구축은 34건, 신약 임상 개발은 12건으로, 각각 경쟁률은 4.93, 6.24, 4.50을 기록했다. 신약개발 확충 과제는 연구자의 자율성 확보를 바탕으로 유효물질(HIT), 선도물질(LLEAD) 도출 단계를 지원하는 것으로 67개 과제에 대해 118억100만원을 지원한다. 신약 R&D 생태계 구축 연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