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가제도 개편 앞두고 약업계·정부·국회 한자리에…신년교례회서 드러난 입장차
정부, 약가제도 개편 의지 뚜렷…약업계 "산업 현장과 협의 거쳐 재설계 필요"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약업계가 2026년 새해를 맞아 국민건강과 산업 발전을 위한 비전과 과제를 공유하며, 약가제도 개편을 둘러싼 현안을 논의했다. 약업계는 7일 오후 서울 방배동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약업계와 정부, 국회는 최근 예고된 약가제도 개편에 대한 입장을 공유했다. 정부는 약가제도 개편 의지를 보였으며, 약업계는 충분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신년교례회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대한약사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등 5개 단체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노연홍 회장, 대한약사회 권영희 회장, 보건복지부 이형훈 2차관,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 더불어민주당 서영석·김윤 의원, 국민의힘 한지아·최수진 의원, 개혁신당 이주영 의원이 참석했다. 이날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노연홍 회장은 "약업인에게는 '의약품으로 국민건강을 지킨다'는 분명한 공통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