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이니바이오, 동아-앱티스, 유한-프로젠 등 제약사가 찜한 바이오텍
유망 바이오텍에 지분투자 확대로 경영 참여·판매망 확보…단순 협력 넘어 기술 내재화·파이프라인 확보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국내 제약사들이 신약 파이프라인 확대와 사업 다각화를 위해 유망 바이오텍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단순 공동연구나 기술이전을 넘어 지분투자(SI)로 경영 참여에 나서거나 판매 우선권을 확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신약 개발에 따르는 막대한 비용과 리스크를 분산시키기 위한 전략으로 분석된다. 이 외에도 일부 기업이 투자 금액의 수배, 수십배의 차익을 실현해 제약사의 바이오텍 관심은 더 높아질 전망이다. 6일 메디게이트뉴스가 주요 제약사의 바이오텍 투자 현황을 살펴본 결과 GC녹십자그룹, 동아에스티, 유한양행, 이연제약, 종근당, 대웅제약, 동구바이오제약 등이 이니바이오, 앱티스, 아이디언스, 프로젠, 에임드바이오, 제이인츠바이오, 엘리시젠, 앱클론, 이엔셀, 인벤티지랩, 입셀, 디앤디파마텍 등에 투자하며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GC녹십자그룹은 보툴리눔 독소제제 기업 이니바이오 인수에 총 519억원을 투입했다. 구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