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내실성장 지속…1분기 순이익 101.7% 증가
매출 2703억원·영업이익 299억원...북경한미도 실적 회복
한미약품은 연결기준 올해 1분기 매출 2703억원, 영업이익 299억원, 순이익 232억원을 달성했다고 27일 잠정 공시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일부 호흡기 제품과 수출 부문이 영향을 받아 전년 대비 매출은 소폭 감소했지만, 만성질환 전문의약품 판매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4.2%, 101.7% 증가했다. 실제 한미약품의 주요 개량·복합신약들은 고르게 성장하며 회사의 탄탄한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고혈압치료 복합신약 제품군인 아모잘탄패밀리(287억원), 이상지질혈증 복합신약 로수젯(266억원) 등 10여종의 블록버스터 전문의약품들이 한미의 내실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3년 연속 국내 원외처방 시장 1위를 기록 중인 한미약품은 로수젯, 아모잘탄, 에소메졸, 아모잘탄플러스, 아모디핀, 한미탐스, 낙소졸, 로벨리토, 히알루미니, 카니틸, 라본디, 피도글 등 지난해 100억원 이상 매출을 올린 블록버스터 제품 12종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