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대구경북 40% 최저…확진자 밀접접촉시 격리해제 방안 검토"
더불어민주당 백신특위 2차 회의 개최, 백신 접종률 높은 지역에 사회적거리두기 1단계 완화 조치 방안 등 인센티브 건의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만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지역별 접종 편차가 발생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접종률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조치가 필요하다는 여당의 주장이 나왔다. 앞서 여당의 제안대로 정부가 '노쇼' 백신에 대해 30세 이상이면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예방접종을 예약할 수 있게 하고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도 완화한 데 이어 '인센티브'를 추가해 상반기 1300만명 목표를 달성하자는 제안이다.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백신·치료제 특별위원회 김성주 총괄본부장은 지난달 31일 제2차 회의 이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2차 회의는 송영길 당대표, 윤호중 원내대표, 박완주 정책위의장이 참석했으며, 정부 측에서는 윤창렬 국무조정실 국무 2차장, 강도태 보건복지부 2차관, 나성웅 질병관리청 차장, 김진석 식약처 차장과 함께 기모란 청와대 방역기획관이 참석했다. 기업 측에서는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 존 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