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2907:04

정부의 비대면진료 강행에 믿었던 의료계마저 찬성…하지만 반대 입장 고수하는 약사회

"큰 틀에서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지만, 아무런 준비 없이·개별 기업 중심으로 시행하는 것은 반대"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보건복지부가 비대면진료(원격의료)와 약 배달 서비스, 전자처방전 등의 제도화를 중점과제로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비대면진료를 강력하게 반대해왔던 의사들도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적정 수가가 보장된다면 시행하겠다는 기조로 돌아섰다. 대한약사회 측은 28일 본지와 만난 자리에서 비대면진료에 대한 정부의 강행 의지와 의료계의 입장 변화 등에 유감을 표하면서, "국민 건강과 관련된 정책은 '속도'가 아닌 '안전'을 우선 순위에 둬야 한다"고 밝혔다. 인수위에 복지부, 의협 모두 비대면진료 제도화 흐름 앞서 지난 18일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청년소통TF가 비대면 진료와 약배달 서비스 플랫폼업체인 닥터나우 본사를 방문해 직접 비대면 진료를 시연했다. 이날 인수위 관계자는 물론 비대면진료 플랫폼 업계 관계자, 보건복지부 담당자들이 자리했으며, 이어진 비대면 진료 혁신 스타트업 간담회에서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인수위)이 복지부에 비대면진료 관련 규제 개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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