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제조방법 중국특허 취득
한국, 호주, 러시아, 일본 이어 다섯 번째…ALT-L9 글로벌 임상 3상 진행 중
알테오젠은 자사가 개발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ALT-L9의 발효방법 특허가 중국에 등록됐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특허 취득은 한국, 호주, 러시아, 일본에 이어 다섯 번째다. 이번 특허 등록은 알테오젠의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의 생산성을 높이고 대조약과의 시밀러리티(similarity)를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발효 방법을 인정받은 것이다. 이와 더불어 ALT-L9은 제형 특허와 플라스틱을 활용한 프리필드시린지(Pre Filled Syringe, 사전 충전 주사)제형 특허를 등록, 출원해 지적재산권을 확보하고 있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이번 특허 등록이 ALT-L9의 제조방법에 대한 독자성을 주요국 특허 기관에서 인정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갖는다"며 "잇딴 특허 등록을 통해 약 9조원에 달하는 아일리아 시장을 두고 오는 2025년 물질특허가 만료되는 유럽부터 시작될 각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경쟁에서 ALT-L9이 경쟁력을 가지는 것은 물론, 다른 주요국에 출원 중인 동일 특허의 고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