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협회, 디지털헬스 이어 AI신약개발협의회 발족…"R&D 협업생태계 조성"
초대 협의회장에 김이랑 온코크로스 대표 선임, 신테카바이오·스탠다임·디어젠 등 22개사 참여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국내 전통 대형 제약사들과 바이오텍·스타트업 등의 협업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디지털치료제(DTx) 등 디지털헬스산업에 이어 AI신약개발에 대한 위원회를 설립했다. 제약협회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는 신약개발에 요구되는 AI 기술 발전과 협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AI신약개발협의회'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김이랑 온코크로스 대표를 초대 회장으로 선임하고, AI 신약개발 오픈이노베이션 행사 정례 개최, 민관협력 AI 신약개발 연구 프로젝트 추진. 정부 정책담당자 초청 정례 간담회 개최를 핵심 사업으로 정했다. 신테카바이오, 스탠다임, 디어젠 등 22개 국내 AI신약개발기업의 대표 또는 임원으로 구성된 협의회는 앞으로 AI 신약개발 기업을 대표하는 기구로서 산학연병정 협업 생태계 조성의 한 축을 담당해 나가기로 했다. 협의회는 AI 신약개발 오픈이노베이션은 신약개발에 적용하는 AI 기술을 카테고리 별로 나누고, 단계별 AI 기술 피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