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0411:50

제약업계 1세대 故 안국약품 어준선 명예회장, 의약분업 1년 유예 앞장서…시네츄라·레보텐션·토비콤 출시

유사 매출 규모 회사 대비 10~20% 이상의 연구개발비(R&D) 투자와 바이오 연구인력 확보·구로연구소 설립 추진 안국약품은 국내 제약업계 1세대 경영자로서 지난 53년간 안국약품을 이끌어 온 어준선 명예회장이 향년 85세의 일기로 영면했다고 4일 밝혔다. 故 어 명예회장은 대한약품공업협동조합 이사장으로 재임하면서 향남제약공단을 개발해 중소제약회사의 GMP 공장건립 문제를 해결했고, 지난 2009년 한미FTA, 생동시험 파문, 포지티브 리스트 등 제약산업이 3중고를 겪고 있을 때 제약협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제약산업 발전을 위해 많은 역할을 했다. 특히 제 15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면서 IMF 외환위기 상황에서 국내기업이 외국에 헐값에 팔리는 것을 막는 ‘자산재평가법’ 개정안을 발의해 통과시켰다. 또한 의약분업이라는 새로운 정책으로 인한 시장의 혼란을 최소화 하고자 1년 연기해 안정적으로 의약분업을 시행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지난 1937년 충북 보은에서 출생한 어 명예회장은 대전고등학교, 중앙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대농, 오양공사에서 일하던 중 서울약품의 파견관리이사를 맡았다. 196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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