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0707:13

제약업계 "정부 말로만 '바이오산업' 육성…가장 중요한 약가 정책은 제외"

"의약품 적정가 판매 수익으로 혁신신약 연구개발(R&D) 선순환해야 산업 지속가능한데, 현재 낮은 약가로는 불가능" 지적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정부가 지난 7월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 방안을 발표한 데 이어 지난 5일 조규홍 장관 취임식과 6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 업무보고 등을 통해 제약강국 도약을 천명했으나, 정작 산업계 요구도가 가장 크고 실효성 있는 '약가정책·제도'은 부재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7일 제약업계는 이 같은 문제를 근거로 의약품 산업을 국가핵심전략산업으로 육성시키겠다는 정부 방침이 반쪽짜리에 그칠 것이란 우려를 제기하고 나섰다. 앞서 지난 7월 보건복지부는 바이오헬스산업을 국가핵심전략산업으로 육성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해당 혁신 방안에 따르면 제약바이오산업은 감염병 등 질병 극복을 위해 필수적이며, 저성장 시기 경제성장을 견인해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산업인 만큼 산업을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연구개발 지원, 투자 확대, 규제 혁신, 인력 양성 등 다방면에 걸친 실행방안을 제시했다. 지난 5일 취임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취임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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