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번째 환자, 접촉자 20명…종로구 외과‧약국 2회 방문
지하철‧음식점 등도 이용...29번째 환자와 함께 면밀한 감염경로 추적 중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질병관리본부 방역대책본부가 18일 30번째 확진 환자(68세 한국인 여성) 역학조사 경과를 발표했다. 이 환자는 29번째 환자의 배우자이다. 18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30번째 확진 환자의 접촉자는 현재까지 20명이 확인됐고, 접촉자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등 조치 중이다. 대책본부에 따르면 30번째 확진 환자는 지난 5일과 7일사이 도보로 서울시 중구 소재 회사에 출근한 뒤(오전 6시~시), 도보로 귀가했다. 8일에는 종로구 소재 의료기관(서울대병원 외래) 소화기내과를 방문(오전 9시30분~10시 30분)했으며 10일 오전 9시경에는 종로구 소재 의료기관(강북서울외과의원) 방문한 뒤 10시경 지하철 이용해 지인들과 함께 인천시 중구 용유도 방문했다. 점심 식사 후에는 지하철 이용해 경인아라뱃길 방문, 지하철 이용해 동묘앞역 이동, 오후 6시 55분경 종로구 소재 약국(단골온누리약국, 지봉로 50) 방문했다. 13일에는 오후 12시경 종로구 소재 식당(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