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정원 3058명 동결 가닥…내일 발표 예정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정부가 고심 끝에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3058명으로 동결하기로 했다. 16일 교육부 관계자는 오늘 오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 교육부, 복지부 등이 의정 갈등 관련 비공개 회의를 열고 내일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을 확정한다고 밝혔다. 이날 정부는 2026학년도 의대 정원에 대해 증원 없이 2023학년도 수준인 3058명으로 조정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교육부는 의대생들의 수업 복귀를 촉구하며 수업이 가능한 수준까지 복귀했는지 여부를 살펴 내년도 의대 정원을 조정한다는 방침이었다. 여전히 의대생들이 등록 후 수업 거부 등으로 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내년도 학사 일정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의대 정원을 빠르게 확정할 계획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각 의과대학들은 이달 중순부터 이달 말까지 의대생들이 복귀하지 않을 경우 정상적인 학사 운영이 어렵다며 올해는 학사 유연화 없이 수업 미참여 시 제적 등을 통보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2025.04.16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 결정 임박?…40대 의대 총장, 오늘 화상회의로 회의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교육부가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 발표를 두고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의과대학이 있는 전국 40개 대학 총장들이 오늘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 등을 논의하는 회의를 열기로 했다.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는 16일 오후 1시에 화상회의를 통해 내년도 의대 정원 및 의대교육 정상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고 밝혔다. 현재 교육부는 의대생들의 실질적인 수업 복귀 여부를 지켜보고 납득할 만한 수준까지 복귀했다고 판단된다는 전제 하에 내년도 의대 정원을 3058명으로 동결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각 의과대학들은 이달 중순부터 이달 말까지 의대생들이 복귀하지 않을 경우 정상적인 학사 운영이 어렵다며 올해는 학사 유연화 없이 수업 미참여 시 제적 등을 통보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에 의총협은 하루 빨리 내년도 의대 정원을 확정하기 위해 오늘 회의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의총협은 내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2023년도 의대 모집인원이었던 305 2025.04.16
공단, 약품비지출 급등 해결 의지…"부적정 지출 의심 '콜린제제' 적정 관리방안 마련할 것"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25년 의약품 적정 사용을 위해 콜린제제 등에 대한 약제분석을 통해 적정 관리방안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16일 공단 약제관리실이 건강보험 전문기자단과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공단은 매년 2조원 이상 증가하는 약품비 지출 급등 문제 해결을 위해 올해 오남용, 습관성 처방 등으로 부적정 지출 의심 약제에 대한 청구데이터 심층 분석을 진행한다. 먼저 OECD 대비 우리나라에서 과다 사용하는 효능군인 소화기용제와 2023년 성분군 지출 순위 2위에 올랐던 콜린제제가 임상재평가 대상 약제로 꼽혔다. 실제로 콜린제제는 2021년 5260억원, 2022년 5713억원, 2023년 6366억원으로 매년 청구액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은 콜린제제의 적응증 외 처방이 25% 수준이라고 강조하며 약제분석을 토대로 적정 관리방안을 마련하고, 대국민 홍보 등으로 부적정 처방·사용에 대한 국민 인식을 제고할 계획이다. 특히 공단은 효능 2025.04.16
KAMC "새 정부 출범해도 2025학년도 학사 유연화 계획 없다"…본과 4학년 유급 예정일 공개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가 의학과(본과) 4학년의 유급예정일을 통보하며 새정부가 출범하더라도 2025학년에는 학사 유연화 계획이 없다고 못 박으며 학생들의 복귀를 촉구했다. 16일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가 각 대학의 본과 4학년 유급 예정일을 공개하며 의대·의전원 학생들에게 2025학년도 학사운영 원칙을 명확히 알렸다. KAMC는 "지금까지 학생의 역할은 충분히 했다. 지금부터 여러분의 역할은 수업에 참여해 정부가 2026학년도 모집정원 3058명을 빠르게 선언하도록 하고, 올바른 의료환경을 만들기 위한 예비의료인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거버넌스를 함께 만드는 것"이라며 수업 복귀를 촉구했다. 그러면서 "교육부, 의총협은 2025학년 학사운영은 학칙 준수가 기본 방침으로 학사 유연화 계획이 없다고 강조하며, 의대 학장은 이 방침에 예외를 둘 수 없다"며 "각 학교 학칙에 따라 유급이 결정되니 학생 스스로 피해가 없도록 책임 있게 행 2025.04.16
복지부, 의협 빠진 '의료개혁특위'·비상진료체계에 건보재정 누수 비판에도 자체평가 '우수'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일방적 의대 정원 증원으로 1년 이상 이어진 의정 갈등 속에서도 핵심 민생과제를 선정해 성과를 창출했다며 높은 자체평가 점수를 매긴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복지부는 대한의사협회가 빠진 채 진행된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 활동으로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에서 성과를 냈다고 평가했고, 비상진료체계 가동으로 인한 건강보험 재정 누수와 의료계의 필수의료 정책패키지에 대한 비판에도 스스로를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15일 복지부가 '2024년 주요정책 자체평가'를 통해 복지부의 총 69개 관리과제의 209개 성과지표에 대한 평균 목표 달성율이 94.7%라고 밝혔다. 특히 복지부는 '보건의료정책 거버넌스 구축 및 의료서비스 질 제고'에 대해 '우수', '건강보험 신뢰 확보 및 지속가능성 제고'에 대해 '매우 우수', '필수의료 지원을 위한 건강보험 보상 및 제도 개혁'에 대해 '다소 우수'라고 평가했다. 또 '응급의료서비스 향상 및 인프라 강화'에 '매우 우수 2025.04.15
하이카디가 바꾼 서울성모병원 입원실 풍경…"예측하기 힘든 부정맥 잡아, 환자 안전 끌어올려"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중증도가 높은 상급종합병원 입원환자들은 언제 갑자기 상태가 악화될 지 알 수 없어 24시간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하다. 이에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는 입원병동에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실시간으로 환자의 심전도를 모니터링하는 '하이카디'를 통해 예측하기 힘든 심장마비와 같은 초응급 상황에 즉각 대처하고 있다.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오용석 교수를 통해 메쥬가 만들고 동아ST가 독점 판매하는 심전도 원격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가 바꾸고 있는 입원실 풍경을 살펴봤다. 병상 떠나도 실시간으로 관측하고…의료진 해외 출장 중에도 휴대폰으로 환자 상태 확인 우리 몸의 중심인 심장과 혈관, 혈액의 흐름에 관련된 질환을 담당하는 순환기내과는 부정맥, 심근경색, 심방세동 등 자칫 잘못하면 생명을 위협하는 환자들이 많이 입원하는 진료과다. 오 교수는 "위험한 부정맥 환자들은 시술 후에도 재발하면 생명에 지장이 갈 수 있기 때문에 순환기내과 입원환자들은 시술 후 예후 2025.04.15
[신간] 과속 노화의 종말
흐르는 시간을 붙잡고 싶은 인간의 욕망은 나이가 들수록 더욱 간절해진다. 하지만 노화 방지에 명쾌한 답이 있을까? 서울의대 가정의학과 전문의, 의학박사이자 전 국민이 건강한 '내 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깊이 있는 통찰을 제시해온 박민수 원장이 오랜 연구와 경험을 바탕으로 노화 방지의 해답을 담은 '과속 노화의 종말'을 발간했다. 박 원장은 30년 동안 건강 분야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그는 '혈당'에 주목하며, 우리 몸 깊숙이 침투해 노화 속도를 높이고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과속 노화'의 핵심 원인이 바로 혈당 과잉이라고 말한다. 구체적으로 이 책은 혈관 건강을 되살리는 식탁의 비밀부터 몸속 활성산소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생활 습관, 혈관과 장 건강을 동시에 증진시키는 혁신적인 식사법인 '거꾸로 식사법'과 '마음 챙김 식사법', 그리고 장수를 위한 5M 혁명 등이 담겨있다. 특히 혈당의 숨겨진 두 얼굴을 심층적으로 분석하며, 췌장이라는 2025.04.15
대한비만미용학회 2025 춘계학술대회 성공리 종료…"국제학회 도약 발판 마련"
대한비만미용학회(KOAT)는 지난 13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털 호텔에서 '피어나다, 미용의학의 봄 with KOAT'를 주제로 2025 춘계 학술대회를 개최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의사 회원 1944명을 비롯해 총 2500명 이상이 참석해 미용의학을 둘러싼 최신 지식과 임상 노하우를 나누는 장이 됐다. 또한 110여개의 협력사가 참여해 다양한 의료기기와 최신 기술을 소개함으로써 학문·산업 간 협력의 기틀을 공고히 다졌다. 비만미용학회 황승국 회장은 "20년의 역사를 지닌 대비체(대한비만미용체형학회)와 대비치(대한비만미용치료학회)가 뜻을 모아 2023년 새롭게 출범한 KOAT는 비만·미용·기능의학 분야에서 꾸준한 연구와 교류를 통해 학문 발전에 이바지해왔다.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회원 여러분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 국제 학회로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학술대회가 '피어나다, 미용의학의 봄 with KOAT 2025.04.15
우후죽순 늘어나는 병상 관리한다던 정부…'한방병원' 병상은 관리 대상서 제외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정부가 적정 수준의 병상 공급을 위해 일반, 요양병상의 신증설을 제한하는 국가 병상관리체계를 마련한 가운데 한방병원은 병상 관리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최근 복지부는 사실상 병상총량제의 내용을 담은 '제3기 병상수급 기본시책'을 오는 5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8월 발표된 '제3기 병상수급 기본시책'에 따라 17개 시·도가 수립한 지역 '병상수급관리계획'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것이다. '제3기 병상수급 기본시책'의 핵심은 정부가 의료기관 신규 개설 절차를 강화해 신증설을 억제한다는 것으로, 복지부는 지난해 4월부터 병상관리위원회를 설치해 지역 병상수급관리계획을 확정했다. 구체적으로 정부는 전국을 70개 진료권으로 설정해 병상 수요공급 분석을 시행하고, 2027년 기준 병상 공급 예측값 또는 2023년 기존 병상 수 중 하나를 선택해 목표 병상 수를 설정해 그 이하로 병상 신·증설을 제한하게 2025.04.15
올 상반기만 군 휴학 신청 의대생 2074명…군의관·공보의 인력 공백 현실화
2025년도 1학기에 현역병 입영을 위해 군 휴학을 신청한 의대생만 2000명이 넘는 것으로 드러나 향후 군의관·공보의 수급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명옥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1학기 의과대학 재학생 중 군 휴학 인원은 총 2074명이다. 일반적으로 의과대학에 재학하는 학생은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의무사관 후보생'이 돼 군의관 또는 공중보건의사로 입영하는데, 의대생이 현역병으로 입영할 경우 군의관‧공보의로 입영할 인원이 부족해지는 결과로 이어진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해 총 1749명의 의대생이 군 휴학을 해 전년 418명의 4배 수준이었고, 올해 1학기에만 2000명의 의대생이 현역병 입영을 결정해 '의대생 군의관 기피 문화'가 현실화된 것이다. 의대생이 군의관·공보의가 아닌 현역병 입영을 결정하는 것은 기간과 처우 등 복무요건의 문제도 있지만, 지난해 일방적 의대 증원에 따른 의료계의 정부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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