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혈우병 치료제 ‘하임파지’, 약평위 급여 적정성 인정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한국화이자제약의 혈우병 치료제 ‘하임파지 프리필드펜주150mg/mL(성분명 마스타시맙)’가 건강보험 급여 첫 관문을 넘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6일 2026년 제8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하임파지의 요양급여 적정성을 심의한 결과, 제약사가 평가금액 이하를 수용하면 급여 적정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하임파지는 체중 35kg 이상인 성인과 12세 이상 소아 중 혈액응고 제VIII인자(FVIII)에 대한 억제인자를 보유하지 않은 중증 A형 혈우병 환자 또는 혈액응고 제IX인자(FIX)에 대한 억제인자를 보유하지 않은 중증 B형 혈우병 환자에게 사용한다. 이들 환자의 출혈 빈도를 감소시키거나 출혈을 예방하기 위한 일상적인 예방요법이 대상이다. 약평위는 하임파지에 대해 ‘평가금액 이하 수용 시 급여 적정성이 있음’으로 심의했다. 이에 따라 제약사가 심평원이 산정한 평가금액을 받아들이는 것을 전제로 급여 등재를 위한 후속 절차가 진행될 수 있다. 다만 심평 2026.08.07
‘지필공’ 의료 공백 AI로 메운다…정부, 전국 보건소·취약지 의원에 AI 패키지 도입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정부가 전국 보건소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및 의료취약지 일차의료기관에 진료 보조와 환자 관리를 지원하는 전주기 의료 인공지능(AI) 패키지를 도입한다. 구급대의 환자 이송부터 적정 병원 선정까지 실시간으로 지원하는 응급이송 AI 플랫폼을 만들고, 전국 72개 책임의료기관을 연결하는 ‘공공의료 AI 고속도로’도 구축하기로 했다. 정부는 6일 한성숙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12회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AI 기본의료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전략은 AI 기술을 활용해 지역·필수·공공의료의 공백을 줄이고, 거주 지역과 관계없이 국민이 일상에서 의료 AI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우선 정부는 전국 보건소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를 비롯해 의료취약지에 위치한 일차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료 보조와 환자 관리 등 진료 전주기를 지원하는 의료 AI 패키지를 보급할 계획이다. 의료인력이 부족한 지역에서 AI가 진료와 환자 관리 2026.08.06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메탈라제주사25밀리그램' 건강보험 급여 적용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성인 급성 허혈성 뇌졸중 치료제 '메탈라제주사25밀리그램'(성분명 테넥테플라제)이 이달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받는다고 6일 밝혔다. 메탈라제는 2025년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고 올해 5월 국내에 출시된 혈전용해제다. 이번 급여 고시에 따라 성인 급성 허혈성 뇌졸중 환자에서 증상 발현 후 4.5시간 이내에 정맥 투여할 경우 건강보험 급여가 인정된다. 급성 허혈성 뇌졸중은 치료 시작 시기가 환자의 예후를 결정하는 응급질환이다. 기존 표준 치료제인 알테플라제(액티라제)는 초기 투여 후 60분간 지속 주입이 필요해 병원 도착 후 치료 개시까지 걸리는 시간(DTN) 단축이 주요 과제였다. 메탈라제는 약 5~10초 내 단회 정맥 투여가 가능해 투여 과정을 간소화한다. 메탈라제는 기존 표준 치료제 대비 약 6배 긴 반감기, 약 15배 높은 피브린 특이성, 약 80배 높은 PAI-1 저항성 등의 약동학적·약리학적 특성을 가진다. 인제대학교일산백병원 홍근식 교 2026.08.06
가천대 길병원, 모자의료 협력 평가 만점
가천대 길병원이 보건복지부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 1차년도(2025년) 성과평가’에서 100점 만점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은 고위험 임신 증가에 대응해 지역 내 산모와 신생아가 적시에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권역별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갑작스러운 조기 진통이나 응급 분만 상황에서 고위험 산모를 신속하게 상급의료기관으로 연계하는 것이 핵심이다. 인천 지역은 권역모자의료센터인 가천대 길병원을 대표기관으로, 4개 중증 치료기관과 8개 분만 의료기관이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진료협력 및 중증·응급 대응 분야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산과·신생아과 전문의 충족률, 중증·응급상황 대응 계획 달성 여부, 진료협력체계 내 응급환자 수용률 등 주요 평가지표에서 모두 만점을 기록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권역 내 최상위 의료기관으로서 참여 기관들과 응급 상황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2026.08.06
[신간] 콩팥 골든 루틴
분당서울대병원 신장내과 김세중 교수가 콩팥병 관리 실전 안내서 ‘콩팥 골든 루틴’을 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책은 김세중 교수가 약 21만 명의 환자를 진료하며 쌓은 임상 경험과 환자 소통을 통해 정립한 핵심 관리법을 담았다. 김 교수는 많은 환자와 보호자가 검사 결과 해석, 식이요법, 약물 복용 등 질환 관리 전반에서 어려움을 겪는 것을 지켜보며, 환자 스스로 이해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한 권에 정리하고자 집필에 나섰다. 이 책은 콩팥 구조와 진단, 단계별 관리법을 비롯해 다양한 원인의 환자 사례 11가지와 맞춤 ‘콩팥 골든 루틴 가이드’를 수록했다. 단계별 식이요법과 약물·신약 정보, 환자와 가족이 진료실에서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한 답변도 상세히 다뤘다. 기존 서적에서 잘 다루지 않았던 주제도 포함됐다. 환자가 의료진과 함께 자신에게 맞는 치료법을 선택하는 ‘공유의사결정’ 과정과, 당뇨병성 콩팥병 조기 발견에 활용되는 인공지능(AI) 기술 등 최신 의료 흐름을 2026.08.06
메탈라제, 급성 허혈성 뇌졸중 치료 건강보험 급여 적용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성인 급성 허혈성 뇌졸중 치료제 ‘메탈라제주사25밀리그램(성분명 테넥테플라제)’에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됐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메탈라제가 이달 1일부터 성인 급성 허혈성 뇌졸중 치료에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받는다고 6일 밝혔다. 급여 인정 기준은 성인 급성 허혈성 뇌졸중 환자에게 증상 발현 후 4.5시간 이내 정맥 투여하는 경우다. 메탈라제는 성인 급성 허혈성 뇌졸중 치료를 위한 혈전용해제로, 2025년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뒤 올해 5월 국내 출시됐다. 급성 허혈성 뇌졸중은 증상 발생 후 얼마나 신속하게 치료를 시작하는지가 환자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응급질환이다. 이에 병원 도착 후 혈전용해 치료를 시작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인 ‘도어 투 니들 타임(Door-to-Needle Time, DTN)’을 줄이는 것이 주요 치료 목표로 꼽힌다. 메탈라제는 약 5~10초 안에 단회 정맥 투여할 수 있다. 초기 일시 투여 이후 60분 2026.08.06
국경없는의사회, 온두라스 뎅기열 대응 프로젝트 시작
국제 인도주의 의료구호 단체 국경없는의사회가 온두라스 수도 테구시갈파에서 새로운 뎅기열 대응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뎅기열 사례를 조기에 발견해 적시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사회 기반 역학 감시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뎅기열은 모기를 매개로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온두라스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주요 공중보건 문제다. 대부분의 사례는 경증에 그치지만 중증 뎅기열은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으며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프로젝트는 산 미겔 통합보건센터와 엘 아토 외곽 응급의료시설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현지 지역사회와 보건부, 중앙지구 메트로폴리탄 보건국, 국경없는의사회가 협력해 지역사회 참여를 강화하고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사회 리더십과 자율적인 관리를 촉진해 산 미겔 통합보건센터 관할 지역 내 지속 가능한 자기돌봄 문화를 장려하는 데도 중점을 둔다. 국경 2026.08.06
인제대 일산백병원, 관상동맥 쇄석술 장비 도입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심장혈관센터가 중증 관상동맥 석회화 치료를 위한 관상동맥 내 쇄석술(Intravascular Lithotripsy, IVL) 장비를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이 병원은 미국 Shockwave Medical의 ‘쇼크웨이브 혈관 내 쇄석술(IVL) 제너레이터(825Dx)’를 들여왔다. 이 장비는 스텐트 삽입 전 심하게 석회화된 혈관 병변을 치료하는 데 사용된다. 관상동맥 석회화는 혈관 벽에 칼슘이 쌓여 혈관이 딱딱하게 굳는 현상이다. 석회화가 심하면 일반적인 풍선확장술만으로 혈관을 충분히 넓히기 어렵다. 스텐트가 제대로 펴지지 않아 시술이 복잡해질 수 있다. 관상동맥 쇄석술은 단단한 석회화 병변에 충격파를 전달해 미세한 균열을 만든다. 이를 통해 혈관의 유연성을 높인 뒤 혈관을 충분히 확장시켜 스텐트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도록 돕는다. 시술은 가느다란 IVL 카테터를 협착 부위에 위치시킨 뒤 풍선을 낮은 압력으로 확장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카테터에서 발생한 충격파가 2026.08.06
한국화이자제약, 희귀질환 환자 교통비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한국화이자제약이 희귀질환 환자 교통비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희귀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와 환자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얼룩말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번 사업을 진행한다. 올해로 10년째를 맞은 얼룩말 캠페인은 2017년 시작해 희귀질환 환자의 치료 여정을 응원해 왔다. 희귀질환 환자는 진단과 치료, 경과 관찰을 위해 전문 의료기관을 자주 방문해야 한다. 장거리 이동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이 큰 점을 고려해 한국화이자제약은 2020년부터 교통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지금까지 누적 약 800명 환자에게 교통비를 지원했다. 올해 교통비 지원사업은 8월 5일부터 8월 14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지원 요건을 충족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를 위해 발생한 교통비 및 유류비를 1인당 연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기간은 2026년 8월 5일부터 2027년 5월 31일까지다. 신청은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 2026.08.06
상급종합 47곳 모두 환자경험평가 '80점 이상'인데…종합병원은 3곳 중 1곳이 80점 미만
심평원 환자경험평가 분석 ①환자가 직접 뽑은 '환자경험평가' 최고, 계명대동산병원…'빅5'는 7위부터 125위까지 갈렸다 ②상급종합 47곳 모두 환자경험평가 '80점 이상'인데…종합병원은 3곳 중 1곳이 80점 미만 ③환자경험평가 '의사 영역', 빅5 일부 100위권 밖…해운대백병원 1위 ④간호사 영역은 동국대일산·정서적 지지는 해운대백·안전은 계명대동산병원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환자경험평가에서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간 환자 만족도 격차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종합병원 중에서도 상급종합병원 평균을 뛰어넘는 곳이 17곳에 달해, 병원 종별이 환자경험의 수준을 결정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도 함께 확인됐다. 5일 메디게이트뉴스가 심평원이 공개한 360개 병원(상급종합병원 47곳, 종합병원 313곳)의 환자경험평가 7개 영역 점수를 단순 평균해 종별로 분석한 결과, 상급종합병원의 평균은 90.90점으로 종합병원 평균(82.88점)보다 8점가량 높았다. 전체 2026.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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