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희귀질환 치료제 신속등재 시범사업 상담회 개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희귀질환 치료제 신속등재 시범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제약사 대상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상담회는 24일 원주 본원 2사옥에서 열린다. 심평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희귀질환 치료제의 건강보험 등재 절차를 간소화하는 시범사업의 대상과 진행 절차를 제약사 개별 품목별로 안내하고 상담할 예정이다. 상담회에는 심평원 약제관리실과 희귀·중증질환성과평가실, 국민건강보험공단 약제관리실이 참여한다.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제약사 수요를 반영한 분야별 맞춤형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홍승권 심평원장은 “희귀질환 치료제가 있음에도 등재 지연으로 환자가 치료 기회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희귀질환 치료제 보장성 강화를 심평원의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상담회가 신속등재 시범사업에 대한 제약사의 이해를 높이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실질적인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8.20
고려대 의대, 이종욱펠로우십 첫 석사 졸업생 15명 배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이 이종욱펠로우십 학위과정 제1기 연수생 15명의 석사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고려대 의대는 18일 오후 5시 의과대학 본관에서 학위수여식을 열고 약 2년간의 교육과 연구과정을 마친 7개국 출신 연수생 15명에게 석사학위를 수여했다. 이종욱펠로우십 학위과정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이 추진하는 글로벌 보건의료 인재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도상국 보건의료인력을 국내 대학 정규 학위과정에 초청해 전문 교육과 연구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고려대 의대는 2024년부터 해당 과정을 운영해 왔다. 이번 졸업생 15명은 기초의학 5명, 의학교육 6명, 간호학 4명으로 구성돼 전공별 석사과정을 이수했다. 이들은 정규 교과과정과 연구방법론 교육, 논문 연구, 학술활동, 전문가 특강 및 세미나 등에 참여했다. 특히 출신국의 보건의료 현안과 연계한 연구를 수행하며 현장 적용 가능한 문제해결 역량을 함양했다. 지난해 입학한 12명의 연수생도 같은 분야에서 2026.08.20
고려대 안암병원 김진 교수, 대한내시경로봇외과학회 제9대 이사장 취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대장항문외과 김진 교수가 대한내시경로봇외과학회(The Korean Society of Endo-Laparoscopic & Robotic Surgery, KSERS) 제9대 이사장에 취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임기는 2028년 4월까지 2년이다. 대한내시경로봇외과학회는 국내 내시경·복강경 및 로봇수술 분야의 학술 연구와 교육, 술기 발전을 담당하는 외과계 전문 학술단체다. 세계 유수 의료진과의 학술 교류 및 수술 교육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외 최소침습수술의 발전과 학술적 기반을 다지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진 교수는 대장암과 직장암을 비롯한 대장항문질환 분야에서 복강경 및 로봇수술을 활용한 최소침습수술 임상과 연구 활동을 이어왔다. 암의 근치적 치료와 함께 수술 후 환자의 신체 기능 보존 및 삶의 질 향상을 고려한 맞춤형 치료법 개발에도 참여했다. 또한 국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대장암 수술을 라이브 서저리(Live Surgery)로 시연하며 최신 수술법과 임상 2026.08.20
강원대병원, 강원권역 5년 차 이하 간호사 대상 임상교육 실시
강원대병원이 19일 병원 암·노인센터에서 강원권역 5년 차 이하 간호사를 대상으로 ‘2026년 1차 간호사 임상교육(Match Making)’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역 의료기관 간호사의 임상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완결형 필수의료 제공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강원대병원 교육전담간호사 임혜연, 김상석 간호사가 진행했으며 산소요법, 호흡기계 간호 이론 및 실습, 호흡기계 임상사례 기반 학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저산소증과 산소요법, 인공호흡기 및 기관내튜브 적용 환자 간호 등 실제 임상에서 요구되는 실습을 병행했다. 호흡곤란과 고열 등 다양한 임상 상황을 사례로 삼아 간호 방법을 학습하고 기도 삽관 간호 실습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의 호흡기계 환자 간호 역량과 임상 대응 능력을 높이고 의료기관 간 교육 및 교류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조희숙 강원대병원 공공부원장은 “지역 필수의료가 2026.08.20
아큅타, 토피라메이트 직접 비교서 우위…“편두통 1차 예방 옵션 근거 확인”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경구용 칼시토닌 유전자 관련 펩타이드(CGRP) 수용체 길항제 아큅타(성분명 아토제판트)가 대표적인 편두통 예방약인 토피라메이트와의 직접 비교 임상시험에서 치료 중단율을 낮추고 편두통 발생일수와 환자보고 기능 지표를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애브비에 따르면 아토제판트와 토피라메이트를 직접 비교한 3b상 TEMPLE 연구 결과가 최근 국제학술지 ‘란셋 뉴롤로지(The Lancet Neurology)’에 게재됐다. TEMPLE 연구는 한 달에 4일 이상 편두통을 경험하는 성인 545명을 대상으로 아토제판트 60mg 1일 1회와 환자가 견딜 수 있는 최대 용량의 토피라메이트 50·75·100mg을 24주간 비교한 다기관, 무작위 배정, 이중맹검, 이중위약, 활성대조 임상시험이다. 안전성 분석에는 연구 약물을 한 차례 이상 투여받은 540명이, 유효성 분석에는 기저치와 투여 후 평가가 가능한 527명이 포함됐다. 1차 평가지표인 이상반응에 따른 치료 2026.08.19
건보공단 특사경 ‘통제 공백’ 우려…강청희 “의료계와 협의해 로드맵 마련”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특별사법경찰(특사경) 도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검사의 수사지휘권과 직접 보완수사권 폐지에 따른 통제 공백을 보완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강청희 건보공단 이사장은 검사와의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제도를 운영하고 의료계 등과 협의해 특사경 도입 로드맵과 안전장치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최보윤 의원은 1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강청희 이사장을 상대로 건보공단 특사경 도입에 따른 수사권 남용과 인권 침해 방지 대책을 질의했다. 건보공단 특사경은 공단 직원에게 사무장병원과 면허대여약국 등 불법 개설기관을 직접 수사할 수 있는 특별사법경찰권을 부여하는 제도다. 현재 관련 법안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돼 있다. 최 의원은 “사무장병원과 면허대여약국은 건강보험 재정을 갉아먹는 대표적인 불법 개설기관으로 반드시 근절해야 한다”면서도 “특사경은 단순한 현지조사를 넘어 특정 범죄 혐의를 직접 수사하는 권한을 행사하는 만 2026.08.19
지역 국립대병원 20일부터 복지부 소관…필수의료 교수 460명 확충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지역 국립대학병원과 국립대학치과병원의 소관 부처가 20일부터 교육부에서 보건복지부로 바뀐다. 참여정부 시기부터 논의된 국립대병원 이관이 21년 만에 마무리되는 것이다. 정부는 국립대병원을 지역 중증·필수의료의 최종 치료기관으로 육성하기 위해 산부인과와 소아과, 흉부외과 등 필수의료 분야 전임교원을 향후 4년간 460여명 확충한다. 병원 운영의 자율성을 높이기 위한 기타공공기관 지정 해제도 추진한다. 보건복지부는 20일 ‘국립대학병원 설치법’과 ‘국립대학치과병원 설치법’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국립대학병원과 국립대학치과병원의 관리·지원 업무를 교육부로부터 넘겨받는다고 밝혔다. 관련 법안은 올해 2월 10일 국무회의 의결과 2월 19일 공포를 거쳐 6개월 만에 시행된다. 복지부는 이번 이관을 계기로 국립대병원의 임상·연구·교육·공공정책 기능을 종합적으로 강화해 ‘5극 3특’ 국가균형발전의 주축 병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우선 임상 분야에서는 암 등 중증질환을 2026.08.19
‘환자 7명 사망’ 울산 반구대병원 폐원…복지부, 180여명 전원지원단 파견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입원환자 사망사건이 잇달아 발생한 울산 반구대병원이 폐원을 결정하자 정부가 남아 있는 환자들의 안전한 전원과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민관합동 지원단을 파견한다. 19일 보건복지부는 반구대병원 입원환자의 치료·돌봄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반구대병원 환자전원보호지원단’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산 울주군 소재 정신의료기관인 반구대병원에서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입원환자 5명이 숨진 데 이어 올해 6월과 8월에도 2명이 잇달아 사망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 4월 직권조사 결과를 토대로 병원장과 행정원장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이후 사망사건이 추가로 발생하자 병원은 오는 9월 3일까지 운영한 뒤 폐원하겠다는 뜻을 울주군보건소에 전달했다. 최근까지 병원에는 중증 발달장애인을 포함한 환자 180여명이 입원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복지부는 그동안 울산시와 울주군, 반구대병원에 환자별 전원·퇴원 계획을 수립하고 법정 의료인력과 2026.08.19
의대 신설 계획서 마감 D-1, 목포대·순천대 결국 ‘각자도생’…‘2의대·2병원’ 요구까지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정부의 국립의대 신설 추진계획서 제출 마감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지만 국립목포대학교와 국립순천대학교는 끝내 통합안을 마련하지 못했다. 두 대학이 각각의 입장을 담은 의대 신설 자료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제출한 가운데 정치권에서는 대학 통합 조건을 폐기하고 정부가 직접 설립 대학을 결정해야 한다는 주장부터 동·서부권에 의대와 대학병원을 각각 설립해야 한다는 요구까지 쏟아지고 있다. 19일 대학가와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정부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경상북도에 오는 20일까지 2030년 개교를 목표로 한 국립의대 신설 추진계획서를 제출하도록 했다. 정부는 제출된 계획서를 검토해 이달 중 의대 신설 지역과 대학을 선정할 예정이다. 계획서가 정부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신설 지역을 선정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입장이다. 정부가 제시한 의대 신설 원칙은 ▲시·도 내 국립대학 설립 ▲1대학·1병원 ▲의대와 교육병원의 지리적 근접성 등이다. 특히 전남광주에는 목포대와 순 2026.08.19
옵디보-여보이 치료 아시아 간세포암 환자…10명 중 4명 4년 생존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옵디보(성분명 니볼루맙)와 여보이(성분명 이필리무맙) 병용요법으로 치료받은 아시아 지역 간세포암 환자 10명 중 4명 이상이 4년간 생존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생존기간(OS) 중앙값은 34개월로 렌바티닙 또는 소라페닙 단독요법보다 사망 위험을 30% 낮췄다. 특히 4년 이상 장기 생존한 환자에서는 약 80%가 종양 반응을 보였고 완전관해율도 29%로 확인됐다. 한국오노약품공업과 한국BMS제약은 지난 7월 3일부터 5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16회 아시아·태평양 간암 전문가 회의(APPLE 2026)에서 글로벌 3상 CheckMate-9DW 연구의 아시아 환자군 4년 추적 결과와 장기 생존자 탐색적 분석이 공개됐다고 19일 밝혔다. CheckMate-9DW는 전신치료 경험이 없는 절제 불가능 또는 전이성 간세포암 환자의 1차 치료에서 옵디보-여보이 병용요법을 렌바티닙 또는 소라페닙 단독요법과 비교한 무작위 배정·공개형 글로벌 3상 연구다. 이번 분 2026.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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