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국감] 백종헌 의원, 대통령 주치의 겸 한의협 회장에 “둘 중 하나 내려놓아야”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대통령 주치의를 맡고 있는 대한한의사협회 윤성찬 회장의 협회장직 겸임이 적절한지를 놓고 국정감사에서 공방이 벌어졌다. 국민의힘 백종헌 의원은 이해충돌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두 자리 가운데 하나를 내려놓아야 한다고 요구했고, 윤 회장은 두 역할이 별개라고 맞섰다. 백 의원은 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윤 회장에게 “대통령을 직접 진료하는 한의사 주치의이면서 동시에 정부에 한의계 정책을 요구하는 한의협 회장”이라며 두 직위를 동시에 맡는 것이 적절한지 물었다. 윤 회장은 “한의사협회 회장은 협회의 일을 하고 협회의 이익을 이야기하지만, 대통령 주치의는 개인 한의사 윤성찬이 위촉받은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이해충돌이 발생하지 않도록 매우 조심하고 있으며, 대통령을 치료하면서 한의학 관련 요구를 한 적은 없다고 밝혔다. 백 의원은 “진료 내용은 묻지 않겠다”며 주치의 위촉 이후 대통령이나 대통령실에 한의사 주치의제, 건강보험 확대 등 한의계 정책을 2026.10.08
“인대·힘줄 손상, 통증 너머 기능까지”…피엔콜로 넓힌 비수술 치료 선택지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손상된 부위를 보충하고 싶은데 콜라겐만으로는 부족하게 느껴지고, PDRN만으로는 구조적인 부분에 대한 고민이 남을 때가 있었습니다. 이런 고민 속에서 피엔콜을 사용하게 됐습니다.” 다양한 원인으로 통증을 호소하며 정형외과를 찾는 환자들에게 중요한 것은 통증 감소와 일상 기능의 회복이다. 현대정형외과의원 홍경진 원장은 인대·힘줄 손상 환자를 치료하면서 느꼈던 기존 치료의 한계를 보완할 선택지로 한국비엠아이의 PN·콜라겐 복합 치료재료 ‘피엔콜’에 주목했다. 홍 원장은 “환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통증이 줄었는지, 기능이 얼마나 회복됐는지”라며 손상 부위에 대한 치료와 환자에게 맞는 운동을 함께 진행할 때 치료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메디게이트뉴스는 홍 원장을 만나 기존 치료에서 느꼈던 한계와 피엔콜의 임상 적용 경험, 환자의 기능 회복을 위한 치료 전략을 들었다. 염증 조절부터 손상 부위 보충까지…환자 상태에 맞춰 치료 선택 홍 원장의 진료실 2026.10.08
고려대 의대 이남규 교수,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 선정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이남규 교수가 ‘제18기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은 국내 대학에 임용된 지 3년 이내의 신진 과학자를 선발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수학,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등 4개 기초과학 분야와 금속·신소재, 에너지 소재, 환경 등 3개 응용과학 분야에서 총 32명이 선정됐다. 선정된 연구자는 향후 2년간 총 1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이 교수는 생명과학 분야 116명의 지원자 가운데 최종 6명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이 교수는 영양소인 셀레늄이 세포 기능과 생존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고 있다. 특히 과도한 셀레늄에 의해 유도되는 새로운 형태의 대사성 세포사멸 기전을 규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질환의 치료 전략 개발을 모색하고 있다. 이남규 교수는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 선정을 통해 연구의 방향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연구에 매진해 다양한 질환의 예방과 2026.10.08
차 의과학대 분당차여성병원, 소아 지방간 식습관 연구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여성병원 소아청소년과 정수진 교수 연구팀이 소아·청소년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의 식습관과 지방간 중증도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연구팀은 2023년 7월부터 2024년 1월까지 국내 7개 의료기관에서 비알코올성 지방간(NAFLD) 진단을 받은 만 6~18세 소아·청소년 163명을 대상으로 한국영양지수(Nutrition Quotient, NQ)를 활용해 식습관을 분석했다. 연구 대상자는 간 초음파상 지방간 정도에 따라 경도, 중등도, 중증으로 분류해 비교했다. 분석 결과 지방간 중증도가 높을수록 전체 NQ 점수가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다. NQ 점수는 높을수록 식습관 질이 좋은 것을 의미한다. 경도 지방간군의 평균 NQ 점수는 59.3점이었으나 중등도군은 54.2점, 중증군은 52.9점으로 낮았다. NQ 세부 영역 중 ‘절제’와 ‘실천’ 점수도 지방간 중증도가 높을수록 낮았다. ‘절제’는 단 음식, 기름진 음식, 패스트푸드 등 건강에 해로운 음식 섭취 2026.10.08
이대목동병원, 개원 33주년 기념식 개최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산하 이대목동병원이 지난 6일 개원 3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은 이대목동병원 MCC B관 10층 이근홀에서 진행됐다. 김은미 이화학당 이사장과 이향숙 이화여자대학교 총장,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한수 이대목동병원장, 주웅 이대서울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병원 발전에 기여한 모범직원 및 장기근속자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발달장애 청년들로 구성된 E&I합창단의 축하공연과 교직원 참여 영상 시청도 함께 진행됐다. 유경하 이화의료원장은 격려사에서 1993년 개원 이후 이대동대문병원과 이대서울병원 설립에 기여해 온 이대목동병원의 역할을 언급했다. 이어 병원 내실을 강화하기 위한 ‘3+3 프로젝트’를 선포했다. 3+3 프로젝트는 이대여성암병원, 이대비뇨기병원, 이대혈액암병원 등 3대 전문병원과 함께 부서별 경쟁력을 갖춘 3개의 중점 센터를 육성하는 내용을 포함한다. 또한 시간·공간·인력의 ‘3간 효율화’와 수술실·응급 2026.10.08
‘창고·마트·공장’ 약국 이름 제한 추진…‘할인·특가·저렴’ 광고도 규제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보건복지부가 약국 명칭과 표시·광고에 ‘창고’, ‘마트’, ‘공장’ 등의 표현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의약품 과다소비를 유도할 우려가 있는 ‘할인’, ‘특가’, ‘저렴’ 등의 표현과 객관적 근거 없는 ‘최대’, ‘최고’, ‘최초’ 등의 표현도 제한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약국의 기능을 왜곡하거나 소비자 오인, 의약품 과다소비를 유도할 우려가 있는 명칭과 표시·광고의 구체적인 제한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약사법 시행규칙 개정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오는 12월 23일 시행되는 개정 약사법에서 위임한 약국 명칭과 허위광고 제한 기준을 구체화하기 위한 것이다. 개정안은 제한 대상 표현을 약국 기능 왜곡, 의약품 과다소비 유도, 소비자 오인 등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눴다. 약국 기능을 왜곡하는 표현으로는 ‘창고’, ‘마트’, ‘공장’ 등을 제시했다. 의약품 과다소비를 유도할 우려가 있는 표현에는 ‘할인’, ‘특가’, ‘저렴’ 등 2026.10.07
아주대병원 소아응급실 압수수색 논란…복지부·경찰청, 의료사고 수사 절차 개선 논의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아주대병원 소아응급실에 대한 경찰 압수수색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경찰청과 만나 필수의료 분야 의료사고 수사 절차 개선 논의에 나섰다. 양 기관은 현장 의료진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의료사고 수사 절차에 대한 신뢰를 회복할 필요성에 의견을 같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6일 경찰청에서 필수의료 분야 의료사고 수사 절차 개선을 위한 양 기관 간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달 30일 이뤄진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압수수색을 논의했다. 당시 경찰은 환아 사망 사건 수사와 관련해 아주대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등에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이후 응급진료 공간에 대한 강제수사가 환자 안전과 의료진의 진료에 미칠 영향을 둘러싸고 논란이 확산됐다. 의사단체들은 응급실 등 생명과 직결된 진료 공간에 대한 직접 압수수색을 최후의 수단으로 삼아야 한다고 요구했다. 반면 경기남부경찰청은 진료권을 침 2026.10.07
이소희 의원 “환자도 의사도 보호 못하는 의료분쟁조정법, 누구를 위한 법인가”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국민의힘 이소희 의원이 내년 시행을 앞둔 개정 의료분쟁조정법을 두고 “환자도 의료인도 보호하지 못한다”며 시행 중단과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의료인의 형사책임을 완화하는 과정에서 환자·유족의 권리 보호와 특례 적용 기준을 둘러싼 위헌 논란이 해소되지 않았다는 주장이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도 법률 자체의 문제를 해결하지 않은 채 시행령을 논의하는 데 참여할 수 없다며 정부의 의료분쟁제도 개선 협의체 탈퇴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7일 국회 소통관에서 경실련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2027년 5월 27일 시행 예정인 개정 의료분쟁조정법과 관련해 “시행령으론 위헌성을 고칠 수 없다”며 정부와 국회에 법 재검토를 요구했다. 그는 환자 측은 사망·중상해 의료사고에 대한 공소제기 제한이 피해자의 권리를 침해한다고 우려하고, 의료인 측은 고위험 진료와 중대한 과실의 기준이 모호해 자신이 보호받는지조차 알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같은 법을 두고 양쪽이 서로 2026.10.07
[2026 국감] 조배숙 의원 “법 개정 없이 낙태약 도입, 입법부 패싱”…정은경 “불법 약물 사각지대 해소해야”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국민의힘 조배숙 의원이 임신중지 약물 도입에 앞서 관련 법률과 여성의 안전을 위한 의료체계를 정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임신중절의 허용 범위에 대한 입법 없이 약물 허가를 추진하는 것은 입법부의 권한을 침해한다는 주장이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법 개정 필요성에 동의하면서도, 불법·위조 약물과 부적절한 사용으로 여성 건강이 위협받는 현실 때문에 약물 허가를 우선 검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 의원은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정부의 임신중지 약물 도입 추진을 두고 법적 정합성과 안전관리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먼저 ‘임신중지’라는 용어가 임신을 다시 이어갈 수 있다는 인상을 줄 수 있다며 ‘임신중절’이라는 표현을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장관은 현재 두 용어를 함께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조 의원은 2019년 헌법재판소의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 취지가 여성의 자기결정권과 태아의 생명 보호를 조화시키는 입법에 있다며, 임신 2026.10.07
[2026 국감] 이소희 의원 “의원급도 사망사고 의무보고해야”…반복 사고 기관 관리 촉구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국민의힘 이소희 의원이 의원급 의료기관까지 사망사고 의무보고 대상을 확대하고, 같은 기관에서 반복되는 사고 위험을 파악해 정부가 개입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의료기관 규모에 따라 중대한 환자안전사고 보고 의무가 달라지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고 보고와 의료분쟁·민원 정보를 연결해 재발 방지로 이어가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 의원은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같은 치과에서 발생한 두 차례 사망사고를 거론하며 정부의 환자안전 관리체계가 실제로 작동했는지 따져 물었다. 이 의원에 따르면 관할 강남구는 첫 사고 발생 27일 뒤, 두 번째 사고 발생 11일 뒤 언론 보도를 통해 사고를 인지했다. 별도 통지를 받지 못한 채 사망사고를 뒤늦게 파악했다는 것이다. 그는 앞선 결산심사에서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중대 사고 신고제도와 반복 사고에 조치할 수 있는 관리체계를 설명했다며, 복지부의 사고 인지 시점과 후속 조치, 환자안전 2026.10.07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유튜브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