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병원들, ‘2026년 다같이 더가치 환자안전 캠페인’ 성료
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환자안전의 날'을 맞아 15일부터 17일까지 '2026년 다같이 더가치 환자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WHO가 제정한 올해의 환자안전 주제인 '비감염성 질환(만성질환)을 위한 안전한 보건의료'에 맞춰 마련됐다. 슬로건은 '만성질환 건강 바로 세우기!'로, 안전한 진료 환경과 올바른 환자안전 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캠페인 기간 동안 좋은문화병원, 좋은삼선병원, 좋은강안병원은 내원객과 입원환자, 전 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 올바른 약물 복용 안내,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 퀴즈 등이 진행됐다. 좋은삼선병원 박성우 병원장은 "환자안전은 의료진뿐만 아니라 환자와 보호자가 다 함께 참여할 때 완성된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만성질환 환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안전한 보건의료 환경을 조성하는 데 만전 2026.09.17
부산백병원 백진욱 교수,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 ‘최우수 초록상’ 수상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영상의학과 백진욱 교수가 지난 9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제82회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KCR 2026)’에서 최우수 초록상(Best Abstract Awards)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백진욱 교수는 ‘Volumetric Reassessment of Woven EndoBridge(WEB) Device Sizing Using the Device-Aneurysm Ratio(DAV)’라는 제목의 연구 논문을 발표해 학술적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연구에는 정해웅, 이 진, 이주환 교수가 공동저자로 참여했다. 이번 연구는 뇌동맥류 치료에 사용되는 WEB(뇌혈류차단기)의 적절한 크기를 선택하기 위해 동맥류와 장치의 부피 비율(DAV)을 활용하는 방법의 가능성을 평가했다. WEB은 뇌동맥류 내부에 삽입해 동맥류로 유입되는 혈류를 차단하고 혈전 형성을 유도하는 치료기기로, 동맥류의 크기와 형태에 맞는 장치의 크기를 선택하는 것이 치료 결과에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2026.09.17
[신간] 평범한 일상이라는 기적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정형외과 김운 진료교수가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 환자를 진료하며 마주한 치료 현장의 고민과 기록을 담은 신간 ‘평범한 일상이라는 기적’을 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책은 김운 교수가 CRPS 및 이 질환이 의심되는 환자들을 진료한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됐다. 질환에 대한 이해부터 진단과 치료, 재활을 거쳐 일상으로 돌아가기까지 환자와 의료진이 함께 고민하는 과정을 담았다. CRPS는 외상이나 골절, 수술 또는 신경 손상 이후 손상 정도에 비해 심한 통증이 지속되고 감각 이상과 부종, 운동기능 저하 등이 동반될 수 있는 질환이다. 증상과 경과가 환자마다 다르고 진단과 치료에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어 환자와 보호자가 치료 과정에서 불안과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책은 총 5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CRPS의 개념과 진단 과정에서 마주할 수 있는 어려움을 설명한다. 2부는 입원과 재활 등 치료가 시작되는 과정을, 3부는 호전과 악화를 반복할 수 있는 회복 2026.09.17
건국대병원 장정윤 교수 연구팀, 직장암 치료 패러다임 변화 논문 국제학술지 게재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과 인천광역시체육회가 지역 체육인의 건강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 기관은 9일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에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체육발전 및 임직원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인천 지역 체육계 종사자들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체육 발전 및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은 인천광역시체육회 임직원 및 관계자들에게 맞춤형 의료 서비스 지원과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 정보 및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체육회 직원들의 건강관리 및 사기 진작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상호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연계 사업을 추진해 지역사회 체육 발전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 관계자는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애쓰는 인천시체육회 임직원분들에게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이번 협약이 체육회 직원들 2026.09.17
“위암 수술할 의사가 사라진다”…연간 위장관외과 전임의 지원 2~6명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세계 최고 수준의 위암 수술 실적을 자랑하는 우리나라에서 정작 위암 수술을 이어갈 젊은 외과의사는 사라지고 있다. 전국에서 위장관외과 전임의로 새롭게 진입하는 의사가 한 해 5~6명에 불과하고, 적게는 2명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위암학회는 고난도·장시간 위암 수술의 난이도와 업무 강도를 반영하지 못하는 건강보험 수가가 인력 감소를 초래한 핵심 원인이라고 진단했다. 현재와 같은 수가 구조가 이어지면 위암 수술 인력의 고령화와 지역별 격차가 심화돼 환자가 제때 수술받지 못하는 필수의료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다. 대한위암학회는 17일 서울 더그랜드롯데호텔에서 열린 ‘KINGCA WEEK 2026’ 기자간담회에서 국내 위암 수술과 위장관외과 인력의 위기 상황을 공개하고 정부에 건강보험 수가 현실화를 촉구했다. 이혁준 이사장(서울대병원 위장관외과)은 “전국에서 1년 동안 위장관외과 세부전문의를 지원하는 인원이 보통 5~6명이고 어떤 해에는 2명에 2026.09.17
웨어러블 없이 호흡으로 수면 측정…한독-에이슬립, ‘크로노트랙’ 의사 대상 웨비나 연다
스마트폰으로 수면 중 호흡과 움직임 소리를 수집해 환자의 수면리듬을 분석하는 디지털의료기기 ‘크로노트랙(ChronoTrack)’의 임상 활용법과 기술적 원리를 소개하는 웨비나가 열린다. 한독은 오는 9월17일과 10월2일 오후 1시부터 두 차례에 걸쳐 메디게이트 의사회원을 대상으로 크로노트랙 웨비나를 개최한다. 국내 수면장애 진료환자가 증가하면서 하루 수면시간뿐 아니라 일정 기간 반복되는 취침·기상 패턴과 수면 규칙성을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진료자료에 따르면 수면장애로 건강보험 진료를 받은 환자는 2020년 103만7396명에서 2024년 130만8383명으로 약 26% 증가했다. 여기에는 불면증과 수면 관련 호흡장애, 과다수면증, 일주기 리듬 수면장애 등이 포함된다. 수면리듬양상검사는 환자의 수면과 각성 시간을 일정 기간 기록해 크로노타입과 수면 규칙성, 평일·주말 수면시간 차이인 사회적 시차 등을 평가하는 검사다. 그러나 기존 검사는 환자가 2026.09.17
한국 의료기기, 미국 병원 뚫으려면…“현지 첫 레퍼런스부터 만들어라”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미국 의료기기 시장에 진출하려는 한국 기업은 전국 단위 계약을 서두르기보다 현지 병원 한 곳에서 제품의 임상적 가치와 경제성을 입증하는 데 먼저 집중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미국 의료진은 새로운 제품을 소개받으면 가장 먼저 ‘현재 어느 병원에서 사용하고 있는가’를 묻는다. 미국 내 사용 사례가 없는 상태에서 대형 공동구매조직(GPO)이나 통합의료네트워크(IDN) 계약부터 추진해도 실제 구매와 매출로 연결되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텍사스메디컬센터(TMC) 데이비드 맥도너(David McDonough) 메드텍 부문 Entrepreneur in Residence(EIR)는 16일 보건복지부 주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열린 ‘메드텍 인사이트(Medtech Insight) 2026’에서 ‘미국 헬스케어 시장 접근 및 채택 전략: IDN & GPO’를 주제로 발표했다. 35년간 미국 의료기기 업계에서 엔지니어링과 마케팅, 영업, 사업개발 등을 담당한 맥도너 2026.09.17
대한고혈압학회, 임신부용 항고혈압제 공급 부족 및 규제 개선 촉구
대한고혈압학회가 국내 임신부용 경구 항고혈압제 공급 부족 문제와 관련 규제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고 14일 밝혔다. 학회는 고령 임신 증가로 임신성 고혈압과 전자간증 환자가 늘고 있으나, 국내에서 임신부에게 처방 가능한 경구 항고혈압제는 사실상 니페디핀과 암로디핀 계열로 제한돼 있다고 지적했다. 국제 진료지침이 1차 치료제로 권고하는 라베탈롤은 국내 공급이 중단된 지 오래이며, 재도입을 추진 중인 해외 제약사의 생물학적동등성시험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심사 단계에서 지연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공개한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전체 산모 중 35세 이상 고령 산모 비중은 2016년 26.4%에서 2024년 35.9%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평균 출산연령도 32.4세에서 33.7세로 높아졌다. 고령 임신은 임신성 고혈압과 전자간증의 위험인자로 꼽히며, 최근 5년간 임신중독증 환자 수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2022년 국제학술지 New Eng 2026.09.17
이재명 정부, AI로 지역의료 공백 메운다지만…“DX도 못했는데 무슨 AI냐”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이재명 정부가 보건소와 의료취약지 의원, 공공병원, 응급의료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해 지역·필수·공공의료의 공백을 메우겠다는 ‘AI 기본의료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의료현장에서는 방문간호 인력과 사례관리자가 부족하고 의료기관 간 진료정보조차 종이로 오가는 상황에서 AI부터 보급하면 지역의료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는 우려가 나왔다. AI가 부족한 의료인력을 지원하는 도구가 아니라 대신하는 수단으로 활용되거나, 대형병원과 지역 의료기관의 디지털 인프라 격차를 고려하지 않고 보급되면 의료격차가 오히려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6일 서울대병원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제32회 보건의료포럼 ‘AI 기본의료, 지역에서 어떻게 작동시킬 것인가’를 개최했다. 포럼은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와 보건복지부가 주관했다. 지난 7월 정부가 AI 기본의료 전략을 발표한 이후 학술계가 마련한 첫 후속 논의다. 전문가들은 정부 2026.09.17
어린이 독감접종 21일로 일주일 앞당긴다…어르신도 3~6일 조정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예년보다 인플루엔자 유행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어린이와 65세 이상 어르신의 국가예방접종 일정이 최대 일주일 앞당겨진다. 생후 6개월부터 14세까지 모든 어린이와 임신부는 오는 21일부터 접종받을 수 있다. 어르신은 75세 이상 10월6일, 70~74세 10월12일, 65~69세 10월15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작한다. 질병관리청은 16일 이 같은 내용의 2026-2027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일정 조정안을 발표했다. 이번 조정은 예년보다 빠른 인플루엔자 유행과 고위험 어르신의 입원·중증화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이뤄졌다. 질병청은 지난 11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으며,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와 의료단체·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일정을 확정했다. 올해 36주차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7~12세에서 외래환자 1000명당 75.1명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1~6세 49.8명, 13~18세 31.3명, 0세 24명, 19~49세 2026.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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