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세종병원, AI 보행 분석·고강도 레이저 치료 등 첨단 의료장비 도입
부천세종병원은 재활치료 부문 역량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AI)기반 보행 분석, 고강도 레이저 치료 등 첨단 의료장비를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 부천세종병원에 따르면 보행 문제를 수치와 그래프로 시각화해 환자 스스로 자신의 상태를 이해하고 치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AI 기반 보행 분석 솔루션을 도입했다. 방식은 진료 후 담당 의사가 보행·균형 평가를 처방하면, 환자는 발 크기에 맞는 깔창 센서를 착용하고 자연스럽게 걷기만 하면 된다. 그사이 보행 주기, 좌우 발바닥 압력 분포, 체중 이동 패턴, 분당 걸음 수 등이 AI를 통해 자동으로 분석되며, 수치·그래프로 나타난 결과를 토대로 환자 스스로 현 상태를 확인하고 의료진과 함께 재활 목표 설정 및 치료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대표적인 적용 대상은 ▲무릎·고관절 수술 후 회복 중인 환자 ▲뇌졸중으로 한쪽 발에 힘이 빠진 환자 ▲파킨슨병으로 보폭이 줄거나 발이 땅에 끌리는 환자 ▲당뇨병성 신경병증으로 발바닥 감각이 둔해진 환자 ▲ 2026.06.03
GE헬스케어-ACK, EMR 인터페이스 기반 실시간 환자 모니터링 솔루션 개발 협력 MOU 체결
GE헬스케어 코리아와 ACK는 지난 21일 ACK 본사에서 EMR 인터페이스 기반 실시간 환자 모니터링 솔루션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ACK 조선주 대표, 황태호 상무, 김윤호 이사와 GE헬스케어코리아 김용덕 대표, 환자케어솔루션 사업부 총괄 이흥기 전무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GE헬스케어의 의료기술 및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리더십과 ACK의 EMR 인터페이스 전문성을 결합해, 환자 모니터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의료기기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통합·연계하고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환경을 의료기관에 제공함으로써 의료진이 환자의 이상 징후를 보다 신속하게 확인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ACK는 1999년 설립된 국내 기업으로, LIS 애플리케이션 및 의료장비 인터페이스 개발, 진단검사의학과 컨설팅 등 의료 2026.05.27
“중증 정신질환 회복하려면 ‘로또’ 맞아야”…가족에 떠넘겨진 정신응급 체계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중증 정신질환자가 위기 상황에서 제때 치료받고 지역사회로 회복하기까지의 과정이 사실상 ‘운’에 맡겨져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법과 제도는 존재하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가족, 경찰∙소방, 사례 관리자, 입원 병상, 의료진, 퇴원 후 지역사회 지원까지 모든 조건이 맞아떨어져야 겨우 치료와 회복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경희의대 정신건강의학과 백종우 교수는 15일 조국혁신당 김선민 의원 주최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발제자로 나서 이같이 밝혔다. 백 교수는 먼저 코로나19 대응과 중증 정신질환 대응을 비교하며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본인이 원치 않아도 입원이 가능한 경우는 중증 정신질환의 비자의입원과 1급 감염병 상황에서의 행정명령 정도”라며 “코로나19 때는 자가격리, 생활치료센터, 병상 배정 등 국가 시스템을 통해 몇 만명이 넘는 생명을 살렸는데 중증 정신질환에서는 같은 방식의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발병했지만 본인이 원하 2026.05.18
서울시의사회 백재욱 부회장, 정원오 캠프 '통합돌봄위원장'으로 합류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6∙3 지선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시의사회 임원들이 주요 서울시장 후보 캠프에 속속 합류하고 있다.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시의사회 백재욱 부회장이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 캠프에서 통합돌봄위원장을 맡을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백재욱 부회장은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서울 도봉구에서 동동가정의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만성질환관리위원회 간사, 대한가정의학회 보험이사 등도 맡고 있다. 서울시의사회는 지선을 앞두고 서울시장 주요 후보 캠프에 임원들을 합류시키며, 향후 서울시 의료 정책 논의 과정에서 의료계 입장을 전달할 수 있는 접점을 넓히고 있다. 특히 정 후보 캠프 내 통합돌봄위원장 인선은 올해 3월 말 시행된 통합돌봄법과 맞물려 주목된다. 지자체 차원의 의료∙요양∙복지 연계 체계 구축이 본격화하는 상황에서 서울시의사회가 향후 서울시 통합돌봄 정책 논의에 의료계 입장을 전달할 수 있는 통로를 확보했다는 의미가 있다. 앞서 2026.05.14
추미애 "땅값보다 생명권"…의료용지 조성원가 이하 공급 추진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가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통해 지역 필수 의료를 지키겠다”고 13일 밝혔다. 추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국회 보건복지위 간사인 이수진 의원과 함께 준비한 의료 사각지대 해법을 담은 ‘택지개발촉진법 개정안’이 드디어 국회에서 발의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이 지난 12일 발의한 해당 법안은 의료용지를 조성원가 이하까지 병원에 공급할 수 있게 하고, 장기 방치된 의료부지는 국가와 시행자가 의무적으로 매각방안을 논의하도록 하는 내용이 골자다. 이를 통해 의료시설의 적기 확충과 택지 개발의 공공성 제고를 도모한다는 취지다. 이에 대해 추 후보는 “그동안 경기도 내 신도시들은 비싼 땅값과 수익성 논리에 가로막혀, 정작 필요한 의료부지들에 병원이 들어서지 못한 채 장기간 방치됐다”며 “주민의 생명권보다 땅값이 우선되는 낡은 현실을 이제는 바꾸겠다”고 했다. 이어 “방치된 부지에 병원을 세우고, 우리 아이와 어르신, 장애인 2026.05.13
초음파로 지방간 수치화…"MRI보다 빠르고 검진 활용성 높아"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전 세계적으로 비만과 대사질환에 따른 간질환 유병률 증가가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2014년 2만5000여 명 수준이던 국내 지방간 환자 수는 2024년 13만 8000여명으로 10년 사이 5배 이상 증가했다. 지방간은 초기 단계에 자각 증상이 거의 없는데, 간 섬유화, 간경변 등 중대 질환으로 발전될 우려가 있어 조기 발견을 통한 관리가 필요하다. 지방간의 비침습적 정량 평가의 골드 스탠다드 검사는 MRI-PDFF다. 하지만 MRI는 상대적으로 높은 비용과 긴 검사 시간 등으로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비용, 편의성 측면에서 강점을 가진 초음파 검사를 통한 진단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GE헬스케어코리아는 12일 서울 본사에서 의료기기산업 전문기자단을 대상으로 ‘R5 테크 브리핑’을 열고 차세대 초음파 플랫폼 ‘R5’를 적용한 LOGIQ R5를 공개했다. 이날 브리핑에는 R5 개발을 이끈 GE헬스케어 2026.05.13
에이아이트릭스, ‘바이탈케어’ 말레이시아 의료기기 허가 획득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에이아이트릭스는 말레이시아 의료기기청(MDA)으로부터 환자 상태 악화 예측 인공지능 솔루션 ‘AITRICS-VC(바이탈케어)’의 의료기기 허가를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바이탈케어는 병원 내 전자의무기록(EMR)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의 상태 악화를 조기에 예측하는 의료 AI 솔루션이다. 이번 허가는 국내를 포함한 바이탈케어의 6번째 인허가 사례로, 지난달 인도네시아 허가에 이어 동남아시아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 확대 기반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이번에 획득한 허가는 말레이시아 의료기기 분류상 CLASS C 등급에 해당하며, 이는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승인됐다. 말레이시아는 국가 차원의 디지털 헬스 정책을 바탕으로 의료 데이터 활용과 병원 시스템 디지털 전환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말레이시아 보건부는 지난 2023년 발표한 국가 보건의료 정책문서 ‘Health White Paper’를 기반으로 EMR과 전 2026.05.13
"신생아에 쓸 필수약이 없습니다"…'코티소루주' 공급 중단 위기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주로 사용되는 필수의약품이 공급 중단 위기에 놓이면서 의료진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12일 의료계에 따르면 스테로이드 계열 주사제인 ‘코티소루주(성분명 히드로코르티손숙시네이트나트륨)’는 생산 제약사가 오는 7월 1일부로 공급 중단을 예고하면서 일선 병원 신생아과에 비상이 걸렸다. 코티소루주는 염증을 억제하는 동시에 혈압 유지에도 관여하는 특성이 있어 신생아·소아 중환자 치료에 중요하게 사용되는 약제다. 특히 초미숙아나 중증 신생아의 경우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의약품으로 꼽힌다. 응급실에서는 심한 알레르기 반응이나 천식 악화 환자 등에 사용된다. 이르면 11월 생산 재개 전망 나오지만…4~5개월 '공백' 불가피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김한석 이사장(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은 “초미숙아에서 혈압 조절이 잘 되지 않을 때 필요한 약”이라며 “해당 약이 없으면 중대한 부작용이 발생하거나 최악의 경우 사망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이 2026.05.13
[단독] 백남종 교수, 서울대병원 신임 병원장 내정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백남종 교수가 서울대병원 신임 병원장에 내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복수의 서울대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백 교수는 20대 서울대병원장으로 낙점돼 취임을 앞두고 있다. 이미 교수들 사이에선 지난주부터 백 교수의 병원장 취임 소문이 파다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백 교수는 신임 병원장으로 내정된 것과 관련, 메디게이트뉴스에 “부족한 점이 많지만 임기 동안 오직 국민과 병원을 위해 성실히 헌신하겠다. 늘 겸손한 자세로 여러분의 귀한 조언을 경청하며 신뢰와 사랑을 받는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낌없는 지지와 격려를 부탁드리며, 보내주신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서울대병원 이사회는 지난 3월 면접 심사를 거쳐 백남종 교수와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박중신 교수를 최종 후보로 교육부에 추천한 바 있다. 서울대병원장은 서울대병원 이사회가 2명 내외의 후보를 교육부에 추천하면, 대통령이 교육부 장관 제청을 받아 최종적으 2026.05.12
루닛, 1분기 매출 240억원…영업손실 대폭 줄고 수익성 개선 본격화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은 올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239억 5200만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192억 300만 원 대비 25% 증가한 수치로, 1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이다. 해외 매출은 232억 1500만 원으로 전년 동기(179억 3700만 원) 대비 29% 증가하며 전체 매출의 97%를 차지했다. 통상 의료AI 사업은 하반기에 매출이 집중되는 패턴을 보이는데, 루닛은 이러한 계절적 특성에도 불구하고 1분기부터 견조한 실적 흐름을 이어간 셈이다. 1분기 영업손실은 135억 9300만 원, 현금 영업(EBITDA) 적자는 68억 1900만 원을 보였다. 이는 전년 동기(각각 208억 200만 원, 148억 9800만 원) 대비 영업손실은 약 35%, 현금 영업 적자는 약 54% 축소된 수치다. 회사 측에 따르면 손실 축소는 매출 성장과 비용 효율화가 동시에 이뤄진 결과다. 1분기 연구개발(R&D) 비용과 2026.05.12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유튜브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