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상임이사회, 활발한 의견개진과 최대집 회장 경청…의사들의 미래 밝다"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이철호 의장은 2일 “최대집 의협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면서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 회원들이 의사들에게 닥친 위기에 대해 걱정이 많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이날 오전 9시 제40대 의협 집행부의 첫 상임이사회가 끝난 이후 최대집 회장의 취임식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 의장은 “의협은 의사들에게 닥친 각종 위기와 난세를 어떻게 헤쳐나갈 것인가에 대한 걱정이 많다"라며 “오늘 오전 7시 첫 상임이사회에 참석했는데, 활발한 의견 개진과 이를 경청하는 최대집 회장을 보니 의사들의 미래는 분명히 밝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의협의 존재 이유는 회원들의 권익 보호와 환자를 안전하고 열심히 진료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있다"라며 "앞으로 의협 임직원들이 힘을 합쳐서 회원들이 원하는 방향을 잘 이뤄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이어 “대의원들도 최 회장을 전폭적으로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2018.05.02
진보연대 "남북합의 모독하는 의협 해체하라"
한국진보연대 회원 2명이 2일 오전 9시 전후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 앞에 피켓을 들고 나타났다. 이날 최대집 회장 집행부의 첫 상임이사회가 열리는 동시에 최 회장의 취임식이 예정돼있었다. 피켓의 내용은 ‘남북합의 모독하는 의사협회 해체하라’ ‘일베충 분단적폐 의사협회 해체하라’ 등이다. 진보연대 관계자는 “최 회장은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판문점 선언은 쓰레기, 공수표 등의 단어를 써가면서 남북합의를 모독하는 발언을 했다”라며 “해당 발언이 부적절하다고 판단해 이 자리에 나왔다”라고 했다. 한편 진보연대는 2007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민주주의민족통일전국연합의 발전적인 해체로 창립한 단체다. 한미 FTA 저지, 비정규직 철폐, 평화협정 체결과 주한미군 철수, 국가보안법 철폐 등 4대 과제를 내걸고 출범했다. 2018.05.02
최대집 회장 취임 "의학적 원칙에 따라 최선의 치료를 다하는 건강보험 제도로"
“국민건강보험 제도는 건강보험재정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최선의 진료를 제한하고 진단이 늦어지고 있다. 세계가 부러워한다는 대한민국 의료제도의 민낯이다. 대한의사협회는 안정적 진료환경 속에서 의학적 원칙에 따라 최선의 진료를 다하고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구하는 의료제도가 항구적으로 정착되도록 하겠다.” 제40대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은 2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이같은 내용의 취임사를 발표했다. 이날 취임식은 오전 7시 제40대 의협 집행부의 첫 상임이사회가 2시간여동안 진행된 이후 마련됐다. 최 회장은 “지금의 건강보험 제도는 보험 급여를 해준다고 하면서 실상은 아무리 허리통증이 심해도 한달에 2주밖에 물리치료를 받을 수 없다”라며 “자체적인 혈액검사실을 운영하는 병원에선 모든 검사를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검사 항목이 많아질수록 마이너스가 되는 구조다. 이에 따라 일부 항목은 외부업체로 검사를 위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집행부는 단기간 내에 문재인 케어 2018.05.02
서울대·아산·삼성 환자 늘었다더니 매출액도 증가
지난해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이른바 ‘빅5병원’ 중 3개 병원의 의료수익(입원, 외래)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2017년 국세청 공익법인 공시를 확인한 결과, 지난해 서울대병원(서울대+분당서울대)의 매출액(의료수익)은 전년대비 4.6% 늘었다. 서울대병원의 입원수익(1605병상)은 전년대비 4.7% 늘고 외래수익은 4.9% 늘었다. 서울대병원의 의료이익(의료수익-의료비용)은 111억원으로 전년대비 4배 이상 늘었다. 특히 서울대병원은 임상연구수익 증가 등으로 영업외수익이 전년대비 10.3%로 늘었다. 서울대병원의 당기순이익은 2016년 252억원 적자에서 2017년 10억원 흑자로 마감했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은 서울아산병원(2704병상) 외에 강릉(870병상) 정읍 보령 홍천 보성 금강 영덕 등 7개 병원의 매출액을 합산하고 있다. 아산재단의 매출액(의료수익)은 전년대비 4.8% 늘었다. 이 재단은 구체적인 외래와 입원 수익의 수치를 밝히지 않았다. 아산 2018.05.02
임영진 병협회장 집행부 50여명 인선 완료
대한병원협회 신임 임영진 회장 집행부의 부회장, 상설위원장, 특별위원장, 부위원장 등 50여명의 임원 명단이 1일 공개됐다. 5월 1일자로 임기를 시작하는 임 회장 집행부의 임기는 2년이다. 임영진 회장과 선거에서 경합을 벌였던 민응기 강남차병원장은 이번에 신설된 직책인 보험 부회장으로 참여하게 됐다. 대한중소병원협회 회장인 이송 서울성심병원장 역시 신설 직책인 정책 부회장을 맡게 됐다. 조한호 한국병원장은 병협 행사 중 하나인 KHF(한국병원의료산업박람회)를 주관하는 사업위원장에 임명됐다. 이번에 신설된 특별위원장인 미래정책위원장에 김근수 강남세브란스병원장이 임명됐고 노사협력위원장에 김진호 홍성의료원장이 선임됐다. 병협은 "이번 임원 구성은 특징은 회무의 연속상과 전문성을 고려해 주요 임원을 유임시켰다"라며 "많은 임원들이 회무에 참여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병협은 "젊은 병원장을 부위원장 직책에 대거 기용해 각 위원회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이는 미래의 병협을 이끌어갈 2018.05.02
수술 저수가와 의료사고 부담→전공의 기피→전문의 부족→응급수술 공백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외과계 진료과에 전공의 지원이 없는 이유는 고생만 하고 보람이 없기 때문이다. 다른 진료과와 같은 일을 하거나 훨씬 더 고생스러운 데도 그만큼의 수가를 보상받지 못한다. 이런 상황에서 외과계 진료과는 의료분쟁 위험도 상대적으로 더 많다.” 대한신경외과학회 장진우 이사장은 4월 24일 국회에서 열린 ‘대한민국 외과계의 몰락-과연 돌파구는 없는가’ 정책 토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토론회를 공동주관한 외과계 학회는 대한외과학회, 대한흉부외과학회, 대한비뇨기과학회, 대한신경외과학회, 대한산부인과학회 등 5개다. 공동주최한 국회의원은 김상희, 박인숙, 심상정, 양승조, 윤소하, 정춘숙, 최도자 의원 등이다. 이들 학회가 말한 외과계 진료과의 문제는 낮은 수가 보상과 의료사고 보상 부담으로 인한 전공의 지원 미달, 전문의 근무환경 악화와 전문의 부족, 응급수술 공백에 따른 환자안전 악영향 등으로 요약된다. 이날 토론회에서 나온 발언록을 종합해봤다. 수술 행위 2018.05.01
최대집 당선인 신분 마지막 인터뷰 "취임 이후 정치적 발언 안할 것"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제40대 대한의사협회장 최대집 당선인은 30일 오후 9시30분쯤 당선인 신분으로는 마지막으로 간단한 전화인터뷰를 통해 "5월 1일 회장 취임 이후에는 어떤 정치적 발언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 당선인은 지난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판문점 선언’은 북한의 대한민국 국민, 미국과 세계를 향한 기만적 비(非)핵화 쇼”라는 글을 남겼고, 의료계 내의 상당한 비판을 받고 있는데 대해 이같이 답했다. 최 당선인은 해당 글에서 “북한은 1990년대부터 주요 회담이 있을 때마다 비핵화 노력을 하겠다고 하지 않은 적이 있는가"라며 “한 번은 속을 수 있다. 두 번까지도 속을 수 있다. 세 번까지 속는다면 그는 바보이거나 반(反)대한민국 세력”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최 당선인은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활동부터 정치적 발언을 자제했다. 의협회장 선거운동 기간은 물론 회장 당선 이후에도 더 많이 자제했다”라며 “지난 7~8개월동안 정치적 의사 표명을 자제하면서 2018.04.30
임기 마치는 추무진 의협회장 "국민 마음과 여론의 힘을 얻는 전문가단체 되길"
“지난 3년동안 회장으로서 회원들의 자긍심과 권익을 위해 노력하고 국민 건강의 지킴이가 되고자 했다. 제40대 의협 집행부를 중심으로 전 의료계가 화합해 보다 나은 여건에서 진료할 수 있도록 회원들의 지혜와 힘을 모아줄 것을 부탁드린다.” 대한의사협회 제39대 추무진 회장이 30일 퇴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추 회장은 퇴임하고 5월 1일부터 제40대 최대집 의협회장이 임기를 시작한다. 추 회장은 "지난 4월 22일 제70차 정기대의원 총회는 2017년도의 회무와 회계의 결산, 차기 집행부의 사업과 예산 등을 통과해 제39대 집행부를 마무리 하고 제40대 집행부의 출발을 알리는 성공적인 총회가 됐다"라며 "지난 3년동안 든든한 힘이 된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했다. 추 회장은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에서도 회원들과 합심해 의료계 발전과 회원님의 권익 증진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라며 “이를 통해 소기의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추 회장은 “회장으로서 회원들 2018.04.30
"의사들의 희생만 강요, 문재인 케어 원점에서 재검토하라"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1977년 건강보험제도가 도입된 이후 지금까지 대한민국 의료제도는 의사들에게 희생과 굴종만을 강요해왔다. 의학적 판단에 따른 최선의 진료를 불가능하게 하고, 경제적 논리를 이유로 최소한의 진료만 하도록 요구해 왔다” 전국의사 대표자 450여명은 29일 열린 '왜곡된 보장성 강화 정책 문재인 케어 바로잡기 전국의사 대표자 대토론회'가 끝난 이후 이 같은 내용의 ‘전국 의사 대토론회 결의문’을 발표했다. 결의문은 정성균 차기 의협 집행부 기획이사 겸 대변인이 낭독했다. 대표자들은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의사들은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숭고한 의업과 최선의 진료에 노력해왔다. 그러나 의료계를 둘러싼 환경은 더욱 더 악화되고 있다"라며 "급기야 ‘문케어’라는 실현 불가능한 정책으로 의사들의 전문성과 자율성을 심하게 훼손하기에 이르렀다”고 했다. 대표자들은 “이번 대토론회를 개최해 불합리하고 의료현장의 현실을 도외시한 정부의 일방적 2018.04.30
"의협, 남북의료 협력·미세먼지 영향 등 국민을 위해 노력하는 전문가단체로"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대한의사협회가 국민에게 다가가는 단체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면서 문재인 케어(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의 문제점을 홍보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개원의들은 문재인 케어로 인한 환자 쏠림의 우려가 컸다. 병원계는 문재인 케어로 신포괄수가제를 확대하면 총액계약제에 연계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29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왜곡된 보장성 강화 정책 문재인 케어 바로잡기 전국의사 대표자 대토론회’에서 토론을 진행한 결과 이같은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날 토론회는 5월 1일 임기를 시작하는 최대집 의협회장 당선인 집행부를 비롯해 지역의사회, 의협 산하단체 임원 등으로 구성된 의료계 대표자 450명이 참석했다. 대표자들은 개원가 입장, 병원계 입장, 대국민 및 대회원 홍보 등 3가지 분임토의에 각자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이에 대한 결론을 발표했다. 국민에게 다가가는 의협, 국민 건강 문제에 참여해야 홍보 분임토의 결과를 발표한 성종 2018.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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