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협 "의사 형사처벌 때 면허규제, 공식입장 아니다”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변호사협회는 4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임원 간담회를 열어 “전문성이 존중받는 법치국가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며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의협에서 최대집 회장·정성균 기획이사 겸 대변인·김해영 법제이사(변호사·법무법인 여명)·전선룡 법제이사(변호사·전선룡법률사무소)·박종혁 의무이사·안치현 정책이사 등이 참석했다. 또 변협에서 김현 회장·박기태 수석부회장·백승재 부회장·박종흔 재무이사·홍세욱 제1기획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임원 간담회의 단연 화제는 4월 27일 열린 ‘의사의 형사범죄와 면허 규제의 문제점 및 개선 방향’ 주제 심포지엄이었다. 변협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권미혁 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심포지엄은 변협 인권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박호균 변호사(법률사무소 히포크라)와 강현철 변호사(법률사무소 공명)의 주제발제를 통해 “다른 대부분 전문직처럼 형사 처벌을 받은 의사 역시 면허 취소 또는 정지를 해야 형평성에 맞는다. 2018.05.05
엔파인더스, 홍콩서 미용성형 의료진 초청 APEM 개최
재생의학 전문기업 엔파인더스는 이달 26일부터 27일까지 홍콩 케리호텔에서 각국의 미용성형 의료진을 초청해 제2회 APEM(Asia PDO thread Experts Meeting, PDO 전문 연간 학술대회)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싱가포르에서 개최한 제1회 APEM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데 이은 것이다. 엔파인더스는 학회에서 수준 높은 해부학 지식을 바탕으로 이틀간 엔코그(N-Cog), 엔스캐폴드(N-Scaffold), 엔픽스(N-Fix) 등 프리미엄 제품을 소개하고 다양한 임상사례와 노하우를 교류할 수 있는 강연을 진행한다. 또한 제품 실습을 해볼 수 있는 핸즈 온 워크숍을 제공한다. 지난해 APEM에서 활발히 강연과 시연을 진행한 연세팜스클리닉의 윤정현 원장에 따르면 이 학회는 실리프팅과 얼굴 성형술에 관심이 많고, 이를 좀 더 발전시키기 위한 아시아 미용의사들을 주축으로 하는 학술 행사다. 윤 원장은 “지난해 APEM은 약150명 정도의 아시아 의사들이 모여 열띤 2018.05.04
5월 20일 총궐기대회서 '이대목동병원 의료진 구속, 중환자 위축 우려' 주장한다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오는 5월 20일 열리는 전국의사 총궐기대회에 문재인 케어(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 저지 외에 중환자 생명권 보호를 요구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 사망 사건에 따른 의료진 구속수사와 형사처벌의 부당함을 알리기 위해서다. 4일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전국의사 총궐기대회는 중환자 진료 위축 우려에 대한 주장을 포함한다. 이를 위해 교수들에게 총궐기대회 참여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다. 공문 수신처는 전국의대교수협의회, 대한의학회, 병원의사협의회 등이다. 의협 정성균 기획이사 겸 대변인은 “의사들, 특히 중환자를 전담하는 교수들이 이대목동병원 사건을 보면서 자신에게도 닥칠 수 있는 일이라고 보고 있다”라며 “의사라는 직업 수행을 하면서 구속이 될 수 있다는 두려움이 많다”고 말했다. 이대목동병원 사건은 지난해 12월 16일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신생아 4명이 집단 사망한 사건이다. 이 사건으로 의료진 7명은 중환자실 감 2018.05.04
의학한림원 "이대목동병원 의료진 형사 책임 바람직하지 않아"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감염 관리 실패로 인한 심각한 국가 재난을 겪고도 후진성 감염 관리 체계를 방치했다. 그러다 보니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사건같은 불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의료계와 보건당국은 이를 참담하게 받아들이고 개선 계기로 삼아야 한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3일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사건에 대한 권고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한림원은 “지난해 12월 16일 이대 목동병원 신생아중환자실에서 패혈증으로 사망한 아기들의 명복을 빈다. 아기를 잃고 비통해하는 유족들께 깊고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한림원은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원인은 관리 소홀에 따른 데 있다. 병원에 그 책임이 있음을 인정하고 분노와 절망에 싸여있는 유가족에 대한 진심 어린 사과와 위로에 최선을 다할 것을 권고한다”라고 했다. 한림원은 “동시에 재발 방지를 위한 시설과 제도를 신속하게 보완해 모든 환자가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안전한 병원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해야 2018.05.03
임영진 병협회장 취임 "회장이 5분대기조가 돼서 발로 뛰겠다"
“섬김의 리더십으로 협업과 소통, 단합의 선봉에 서겠다. 회원 여러분과 함께 강력한 병협을 만들어 보겠다.” 제39대 대한병원협회 임영진 회장 취임식이 3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병협회관 대회의실에서 역대 최대의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임 회장은 먼저 새 집행부의 구성에 대해 “가능한 모든 직능 단체에서 참여하는 인사, 업무의 연속성과 전문성과 화합 차원의 인사, 미래의 병협을 준비하기 위한 차세대 인재의 전면배치를 기조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임 회장은 “최근의 화두인 화합, 화해, 포용, 신뢰를 마음 속에 새기며 병협과 의료계가 당면한 절실하고 실제적인 과제가 무엇인지를 헤아리겠다. 이에 대해 추진력을 갖고 사안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했다. 임 회장은 병원협회의 이니셜 ‘KHA’를 이용해 경영의 기본 구상을 발표하고 ‘문과 무를 겸비한 조직’을 강조했다. K는 ‘Knowledge’로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역량을 강화해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다. 논리적 타당성과 객 2018.05.03
인의협, 최대집 회장 우회적 비판 "판문점 선언 비난 극우파 선동 중단하라"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인의협)는 3일 성명서를 통해 “4월 27일 남북회담에 따른 판문점 선언을 지지하고 한반도 평화 정책의 성공을 기원한다. 전쟁은 인간 생명에 가장 큰 위협이며, 의료인이라면 전쟁방지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인의협은 “한반도에서의 긴장 고조와 군사적 대결을 조장하는 행태는 이제 중단돼야 한다”라며 “이번 판문점 선언에 대해 정치적 이익이나 편협한 근거로 이를 폄훼하고 반대하는 세력들이 있다"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인의협은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의 “판문점 선언은 북한의 대한민국 국민, 미국과 세계를 향한 기만적 비(非)핵화 쇼"라는 발언을 의식한 듯, “서북청년단 재건, 트럼프에게 북한을 폭격하라고 촉구하는 등의 주장을 한 극우파 인사가 판문점 선언을 비난했다. 이는 국민들의 평화를 위한 염원을 무시하는 행동이며 한반도 긴장 완화를 저해하는 매우 위험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인의협은 “이런 한반도의 평화를 원하는 대다수 국민들에 외면받을 극우적 발언과 2018.05.03
임현택 회장, 의협·약사회·복지부 간 ‘의약분업폐기 협의체’ 제안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겸 대한의사협회 수석기획이사) 임현택 회장은 대한약사회와 보건복지부에 공문을 보내 의협-약사회-복지부 3자간 ‘의약분업폐기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고 3일 밝혔다. 임 회장은 약사회에 내용증명 우편을 발송하고 복지부 약무정책과에 관련 내용의 민원을 제기했다. 임 회장의 이런 행동은 약사회의 성명서에 따른 것이라고 했다. 앞서 임 회장은 4월 17일 조선일보와 4월 18일 동아일보에 ‘참여연대 발기인 김기식 구속수사, 참여연대 해체 요구’ 광고를 게재했다. 김기식 전 금융감독원장은 의약분업의 추진의 핵심 인물 중 하나다. 광고는 “복지부 의약분업 주무과장이 전국적인 약국 체인을 세워 큰 돈을 벌었다”라며 “부실한 복약지도를 하는 약사들이 한 해에 몇천억씩 하는 국민들의 주머니에서 나온 돈을 펑펑 퍼주고, 처방전이 많이 나오는 곳의 약국 권리금이 수억원씩한다”고 지적했다. 곧바로 약사회는 4월 19일 “사태의 본질과는 아무런 관련도 없는 약사 직능을 폄훼하고 모욕했 2018.05.03
의협, 분열된 산부인과의사회 통합 개입 나선다
대한의사협회가 회장 선거방식을 놓고 분열된 산부인과의사회의 통합을 위해 적극적으로 개입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의협에 공정선거 집행을 강력히 청원한 데 따른 것이다. 산의회 비대위가 지난 4월 18일~25일 ‘산의회의 공정한 회장선거 집행 청원’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회원 1011명 중 95%인 962명이 산부인과의사회와 직선제 산부인과의사회의 통합을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대위는 다수의 회원들이 찬성을 표시한 서명지와 함께 직선제로 회장이 선출되도록 의협이 나서달라는 내용의 청원서를 4월 30일 최대집 회장에게 전달했다. 최대집 회장은 "대다수 산부인과 의사들이 의사회의 통합을 염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이행하기 위해 협회 주관으로 합의점을 찾을 수 있도록 조율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우선적으로 이달 중 의협 주관으로 산부인과의사회와 직선제 산부인과의사회, 그리고 산부인과학회 3자가 모여 통합을 도모 2018.05.03
"이대목동병원 역학조사 1명의 지질영양제에만 균 발견, 나머지 3명의 사망원인은?"
“질병관리본부의 역학조사 결과보고서에 나온 시트로박터 프룬디균이 검출된 사례(P로 표시)다. 의료진이 환자에게 투여한 지질영양주사제(스모프리피드, lipid15) 수액세트에서 시트로박터균이 검출된 사례는 P4번(위 표에 P표시) 1건에 불과하다. 게다가 이 검체는 주사기 외에도 기저귀 등 온갖 폐기물을 버리는 쓰레기통에서 발견됐다. 이런 역학조사 결과가 어떻게 신생아 4명 사망의 원인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인가.” 올바른 의료제도를 위한 의사들의 단체인 바른의료연구소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질영양제와 환아 사망 간에 역학적 인과성이 있다는 질본의 역학조사 결과에 객관성과 타당성이 상당히 결여됐다”며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다. 연구소는 질본의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역학조사 결과보고서’ 원문을 분석했고 그 결과를 몇 차례에 걸쳐 발표할 방침이라고 했다. 시트로박터균 검출 지질영양제 단 한건, 이 마저도 쓰레기통에서 발견 연구소는 우선 질본의 역학조사를 통해 시트로박터 프룬디(C 2018.05.02
서울시의사회 회원 3만명 "5월 20일 문재인 케어 투쟁 앞장서겠다" 선언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우리는 주장한다. 문케어(문재인 케어)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명분으로 한 왜곡된 정책이다. 문케어는 건강보험의 재정 건전성을 위협한다. 문케어로 대한민국 의료의 근간이 흔들린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홍준)가 대의원회(의장 김교웅), 서울시 25개 구의사회 등과 3만명 서울시의사회 회원들의 이름으로 제정된 선언문을 2일 발표했다. 선언문은 16개 시도의사회 중에서 가장 먼저 제정됐다. 서울시의사회는 "전국 회원들의 단합과 결집, 참여를 요구하는 마음으로 서울시의사회 회원의 이름으로 선언문을 발표했다"라며 "오는 5월 20일 문재인 케어 저지를 위한 제2차 전국의사 총궐기대회에 적극적으로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선언문은 '우리는 주장한다', '우리는 외친다', '우리는 참여한다' 등 3가지 큰 줄기의 주장을 담고 있다. 서울시의사회는 “우리는 외친다. 최선의 진료를 위한 의사의 자율성은 양보할 수 없다. 최선의 건 2018.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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