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들이 바라본 인공지능 "의사에 매우 큰 영향줄 것, 아직은 막연해"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의대생들은 인공지능으로 미래 의사의 역할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의대에서 관련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게이트뉴스는 17일 오후 의대생신문 기자들과 의대 특성화실습을 나온 본지 인턴기자를 대상으로 기자교육을 진행했다. 외부특강의 한 세션으로 신간 ‘의료 인공지능’을 펴낸 최윤섭 디지털헬스케어연구소장을 초대해 저자와 의대생들 간 독서토론을 진행했다. 참석하는 의대생들에게 책을 미리 보낸 다음 읽어오도록 했다. 그리고 인공지능이 자신들의 미래에 미칠 영향에 대한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의대생들은 ‘인공지능이 의사로서 자신의 미래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는가’에 대한 질문에 ‘아주 크다’와 ‘크다’에 대부분 손을 들었다. ‘보통’은 물론 ‘거의 없다’ ‘전혀 없다’에 손을 든 의대생은 없었다. 최 소장은 “실제로 의대생들을 만나보면 인공지능을 배우면 좋겠다고 말한다”라며 “의대생들은 현재의 교육만이 아니라 변 2018.07.19
천정배 의원, '비영리법인 의료기관 개설 불가' 의료법 개정안 발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천정배 의원(민주평화당)은 사무장병원 진입을 막기 위해 비영리법인에 대해 의료기관을 설립할 수 없도록 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8일 밝혔다. 현행 의료법은 의료 공공성을 위해 의료기관을 개설할 수 있는 사람을 의사,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 의료법인, 민법이나 특별법에 따라 설립된 비영리법인, 준 정부기관, 지방의료원 등으로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민법에 따라 설립된 의료기관의 경우 주무관청의 관리, 감독 기능이 취약하다는 점을 악용해 해당 법인의 영리를 추구하는 사무장병원으로 변질되는 사례가 빈번한 문제가 있었다. 이번 개정안은 의료법 제33조 '민법이나 특별법에 따라 설립된 비영리법인'이 의료기관을 개설할 수 있는 조항을 개정했다. 민법에 따라 설립된 비영리법인의 경우 의료기관을 개설하지 못하도록 했다. 천 의원은 “건강보험 누수와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사무장병원을 뿌리 뽑기 위해서는 사후규제를 강화해야 한다. 하지만 의료기관 개설 단계에 2018.07.19
윤종필 의원, 응급실 폭행시 벌금형 없이 '징역 10년' 응급의료법 발의
응급실에서 의료진을 폭행하면 벌금형을 삭제하고 징역 10년에 처하는 응급의료법이 발의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윤종필 의원(자유한국당)은 응급의료를 방해하거나 의료용 시설 등을 파괴 손상 또는 점거한 사람의 처벌을 징역 10년 이하로 하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한다고 18일 밝혔다. 간호사 출신인 윤 의원의 개정안은 벌금형(5000만원 이하)을 삭제하고 징역 5년 이하를 10년 이하로 처벌규정을 상향 조정했다. 윤 의원은 "최근 병원 응급실이나 구급차 등의 장소에서 의료인에게 위협을 가하는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면서 "이런 사건은 응급의료종사자들의 신변에 직접적인 위협이 된다. 업무를 방해해 긴급한 치료를 필요로 하는 환자들의 생명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현행법에서 응급의료를 방해하거나 의료용 시설 등을 파괴·점검시 징역형 또는 벌금형을 처하도록 하고 있으나 제재효과가 미흡하다”라며 “법 개정을 통해 환자의 생명을 다루는 2018.07.19
산부인과학회·의사회 "출산 신생아 30만명도 무너질 것…저출산 대책 실효성 있어야"
대한산부인과학회와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17일 ‘저출산 대책에 대한 의견’을 통해 "지난해 출생아 수는 35만8000명으로 역대 최저였고, 올해는 상황이 더 나빠져 출생아 수가 32만명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우려했다. 이들 단체는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합계출산율 1.0 이하 하락을 눈앞에 두고 있다. 출산을 직접 담당하고 있는 일선 산부인과 현장에서 느끼는 감소율은 가히 충격적”이라고 했다. 이들 단체는 “저출산의 이면에는 비혼과 만혼에 따른 혼인 감소와 출산 지연, 가임 여성의 감소, 청년 취업난 등의 여러 사회구조적인 요인들이 복잡하게 뒤섞여 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출산율을 목표로 하는 정책 대신 아이와 아이를 기르는 부모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방향으로의 정책 변화 방향을 제시했다”고 했다. 이들 단체는 “큰 틀에서의 방향 설정은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겠지만, 지금 추세라면 5년 내에 한 해 출산 신생아 수가 30만명선도 무너질 것으로 예상된다. 2018.07.17
인공지능이 가져올 의료의 미래 “두려워말고 적극적으로 활용을"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지난해 6월 의학 관련 모학회에서 강의를 했습니다. 당시 인공지능 시대를 대비해 의사들이 어떻게 대처할지를 묻는 질문이 나왔습니다. 학회에 참석한 300여명이 즉석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부분 적극적으로 인공지능 교육에 참여하고 시대의 흐름에 발 빠르게 대처하자고 했습니다. 이 때 응답자의 20%는 인공지능 자체의 도입을 막아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과연 이미 다가온 인공지능 시대를 막으려고 한다고 막을 수 있을까요.” 최윤섭 디지털헬스케어연구소장은 최근에 출간한 신간 ‘의료 인공지능’을 통해 이런 일화를 소개했다. 이처럼 의료계는 인공지능 확산으로 미래 의사들이 살아남을 수 있을지에 대한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최 소장의 조언을 토대로 결론부터 살짝 말하자면 ‘의사 스스로 인공지능을 활용하기 나름’으로 해석된다. 최 소장은 "인공지능의 시대적 흐름을 피할수 없다"며 "의사와 환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인공지능 시대를 열자"고 제안했다. 최 소장 2018.07.17
출시 10년에도 여전한 인기몰이 ‘울쎄라’, 그 비결은
프리미엄 피부과 레이저 기기로 잘 알려진 ‘울쎄라’가 2009년 출시한 이후 10년이 지났다. 울쎄라는 노화로 피부가 처지는 부분을 초음파를 이용해 리프팅(lifting)을 해주는 장비다. 보통 레이저 기기는 기술 개발 속도가 빠르고 제품 수명주기가 3년이라고 말하곤 한다. 하지만 울쎄라는 여전히 고객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과연 그 비결은 무엇일까. 멀츠 울쎄라 이보람 PM은 “10년이 된 기술이라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은 안전성과 유효성을 기반으로 시장을 선도해나가고 있다. 의료진과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앞으로 이를 유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PM은 고객에게 한 발 더 다가서기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울쎄라만의 차별화된 특징을 더욱 적극적으로 알리고 의료진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 PM으로부터 울쎄라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울쎄라는 어떻게 개발된 2018.07.17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에 이명수 의원…의사 출신 윤일규·신상진 의원 복지위 확정
국회는 16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자유한국당 이명수(아산갑·사진) 의원을 후반기 보건복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당초 복지위원장 등 7개 상임위원장은 자유한국당 측으로 내정됐다. 한국당은 복지위원장 등을 놓고 3선 의원들이 전·후반기로 돌아가면서 임기를 수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명수 의원이 복지위원장을 1년간 맡고 김세연 의원이 나머지 임기인 1년을 맡게 됐다. 이 의원은 19개 국회 후반기 복지위 간사와 한국당 메르스대책특위위원장, 아동학대근절특위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명수 의원은 "저출산 및 100세 시대를 맞이해 보건의료와 사회복지의 역할과 기능이 중요시되고 있는 상황에서 중책을 맡게 됐다. 무한한 영광과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민생이 우선될 수 있는 원칙 아래 끊임없는 소통과 원만한 협의를 통해 국민을 위한 보건복지 정책을 강구해 국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했다. 이어 "국회 복지위는 국민 생활과 밀접하고 삶의 2018.07.16
"대부분 임대인 동네 병의원, 스프링클러 설치 어쩌나"
대한개원의협의회는 16일 성명서를 “정부의 탁상행정으로 실행이 불가능한 정책을 고집한다면 병의원이 폐원을 하거나 행정처분으로 폐쇄를 당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접근성이 쉬운 동네 병의원의 입원실이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대개협은 병원급 의료기관과 입원실을 운영하고 있는 의원급 의료기관에 의무적으로 스프링클러를 설치하게 하는 입법예고에 대한 성명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해당 개정안에 따르면 유예기간인 3년 이내에 스프링클러 설비를 갖추지 않으면 과태료·시정명령·업무정지(15일)에 이어 의료기관 폐쇄명령까지 가능하다. 대개협은 “현실을 감안하고 들여다보면 보여주기식 편의주의 행정임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라며 스프링클러는 화재 발생 초기에 작동을 하는 것이며, 화재 예방을 위한 것이 아니다“라고 했다. 대개협은 “큰 화재사고의 예를 보면 스프링클러는 별다른 역할을 못하고 있다”라며 “국민 안전이 우선이라면 전 국민적인 화재 예방법과 안전의식에 관한 교육 강화가 훨씬 중요하 2018.07.16
미국 FDA, 발암물질 발사르탄 의약품 회수 결정…3개사 5개 품목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발사르탄 불순물을 함유한 의약품을 자발적으로 회수한다고 13일(현지시각) 밝혔다. 세계 28개국의 발사르탄 사태에 미국도 가세한 것이다. 유럽의약품안전청(EMA)은 5일 중국산 원료의약품을 사용한 발사르탄(Valsartan)에서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Nitrosodimethylamine, NDMA)’라는 불순물이 확인돼 제품을 회수 중이라고 밝혔다. 국제암연구소는 NDMA를 사람에게 발암물질로 작용할 가능성 있는 물질(2A 등급)로 분류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의약처도 7일과 9일에 걸쳐 해당 원료를 사용한 국내 54개 업체, 115개 제품에 대해 판매중지 및 제조 수입 중지 조치를 했다. FDA의 회수 대상은 메이저 제약, 솔코헬스케어, 테바제약 등 3개사의 5개 품목이다. FDA는 이번 발표를 통해 “NDMA는 발암 가능성이 있는 물질로 분류됐다. 현재 회수된 NDMA 농도를 조사하고 복용한 환자에 대한 영향을 평가하고 있다”라며 “향후 해당 의약품을 2018.07.16
"의료진 폭행 처벌 강화 필요" 벌금형과 반의사불벌죄 삭제 개정안 발의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인숙 의원이 응급실 등 의료기관에서 의료인 진료를 방해하거나 폭행할 때 처벌을 강화하는 의료법 및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13일 대표 발의했다. 이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규정한 처벌규정에서 벌금형을 삭제하고 의료법에 규정된 반의사불벌죄 조항을 삭제하는 것이 핵심이다. 박 의원은 앞서 11일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 등을 만나 관련 내용을 논의했다. 의협은 "그동안 법은 있었으나 처벌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의료진 폭행 처벌 벌금형과 반의사불벌죄 삭제 최근 병원 응급실 등에서 근무 중이던 의사가 환자에게 연이어 폭행을 당해 상해를 입은 사건이 발생했다. 1일 전북 익산 병원에서 환자가 응급실에서 진료하던 의료진을 이유없이 폭행해 뇌진탕과 코뼈 골절 등을 일으켰다. 이어 강원 강릉의 한 병원에서 조현병 환자가 진료실에서 망치를 휘두르는가 하면 경북 울진에서 2018.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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