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평의사회 "특수의료장비 설치 및 운영 관한 규칙 인력기준 즉각 폐기해야"
대한평의사회는 13일 성명서를 통해 "수십억 환수로 인한 집단의사 폐업의 근원이자, 특정과 돈벌이 갑질 수단으로 전락한 특수의료장비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칙 인력기준을 즉각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평의사회는 "지난 10월 특수의료장비 운용인력 기준 지침인 비상근 영상의학과 전문의의 주 1회 방문 규정을 준수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건강보험공단 안산지사에서 H외과 전문병원에 CT 요양급여비 6억5000만원 환수라는 과도한 행정 처분을 한 소식이 알려져 의료계의 공분을 산 바 있다"고 밝혔다. 평의사회는 "해당 규정으로 천문학적 금액의 환수 처분 뿐 아니라, 업무 정지부터 폐업으로까지 내몰리고 있는 의료기관이 수십 군데에 달한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동료 의사들을 규제하는 해당 인력 규정에 대해서도 비난의 목소리가 커졌다"고 밝혔다. 평의사회는 "특수의료장비 운영에 있어 영상의학과 전문의의 상근, 비상근 근무 규정은 의학적 근거보다는 해당과 전문의의 일자리 창출을 포함한 특정과 이득 2019.03.13
GE헬스케어, KIMES 2019서 미래 선도형 제품 및 솔루션 선봬
GE헬스케어코리아(대표이사 사장 프란시스 반 패리스)는 오는 14일~17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35회 국제의료기기ᆞ병원설비 전시회(KIMES 2019)'에서 초음파 시장을 이끌고 있는 GE헬스케어 초음파의 종합적 포트폴리오를 전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외에도 병원수익을 증대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디지털 서비스 솔루션 및 정형외과 등에서 새로운 치료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3D프린팅 기술 등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KIMES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GE헬스케어의 초음파기기로는 자동유방초음파 인비니아 에이버스(Invenia ABUS)와 범용 초음파 로직E10(LOGIQ E10), 로직 P9(LOGIQ P9), 응급현장진료용 초음파 베뉴(VENUE) 등이 있다. GE헬스케어는 이번 KIMES에서 초음파 기기 이외에도 미래를 선도하는 다양한 병의원용 의료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GE헬스케어 코리아 대표이사 프란시스 반 패리스 사장은 "이번 KI 2019.03.13
인천시-가천대 길병원, 중증 외상 환자 생명 실리는 '닥터카' 운영
인천광역시와 가천대 길병원은 전문 의료진이 직접 구급차에 탑승해 사고현장에 출동해 골든타임 내 신속하고 안전하게 중증외상환자 응급의료 및 구조가 가능한 '인천특별시 닥터-카'를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달리는 응급실'이라고 불리는 '닥터-카'는 외상외과 전문의와 간호사가 구급차에 직접 타고 출동해 환자 응급 처치 및 간단한 수술 등이 가능해 예방가능 사망률과 환자의 장애를 낮추기 위해 마련됐다. 예방가능 사망률은 응급환자가 적절한 시간 안에 치료를 받지 못해 사망하는 경우로 우리나라는 외상환자의 예방가능 사망률이 30.5%(보건복지부 자료)에 달해 선진 의료체계를 갖춘 선진국의 3배가 넘는 실정이다. 이에 인천시는 닥터-카 운영을 위해 가천대 길병원 인천권역외상센터와 손을 잡고 올해 예산 1억8000만원을 편성했다. 인천시와 가천대길병원은 지난 12일 소방본부, 응급의료기관, 민간이송업체 등 인천권역 응급의료자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특별시 2019.03.13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임세원 법 관련 법안 조속히 통과돼야"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13일 입장문을 통해 "지난 주 고 임세원 교수의 유족분들께서 임교수의 의사자 신청을 서울시에 접수하였다는 소식을 전했다. 유족을 대표해 부인께서 '저희 가족이 남편을 아빠를 황망히 잃게 됐으나, 그래도 남편이 그 무서운 상황에서도 간호사나 다른 사람들을 살리려한 의로운 죽음이 시간이 지나면서 잊혀지지 않고 의사자로 지정이 되면 저희 가족, 특히 아이들이 앞으로 살아가는데 힘이 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고 밝혔다. 신경정신의학회는 "생명이 위협받는 상황에서도 동료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고 행동해 자신을 희생한 고인의 숭고한 뜻이 의사자 지정을 통해 온전히 기억되고 함께 지속적으로 추모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 의사자 지정은 고인이 가장 희망했던 삶 즉 전문가로서 최선을 다하고 환자와 국민의 사랑을 받는 전문가의 자세의 상징으로 동료와 후배의료인들이 지향해나갈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경정신의학회는 "아울러 너무나 비통한 상황에서도 고인이 가장 2019.03.13
2019 유럽영상의학회서 '캐논 Angio-CT 활용 인터벤션 시술 성과' 발표
부산대병원이 캐논 메디칼의 'Angio-CT'를 활용한 '외상분야 인터벤션 시술의 성과'에 대해 유럽 영상의학회(ECR)에서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ECR 2019는 지난 2월27일부터 3월3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된 유럽 최대 규모의 국제학술대회로 부산대병원에서는 전창호 교수 외 이랑, 이창무(이상 부산대병원 영상의학과) 전공의가 참석해 총 3개의 연구 발표를 진행했다. 'Angio-CT'란 혈관조영술을 비롯한 다양한 최소 침습의 인터벤션 시술을 시행하는 데 사용되는 혈관조영장비(Angiography)에 CT 장비를 결합한 신개념 하이브리드 목적의 장비다. 한 테이블 위에서 환자의 움직임 없이 CT를 이용한 진단과 Angio를 이용한 인터벤션 시술, 또 필요 시에는 외과적 응급수술까지 모두 시행할 수 있다. 회사측은 "심한 교통사고나 추락사고 등으로 큰 부상을 입더라도 환자의 원내 이동 없이 한 곳에서 대량 출혈의 원인을 신속하게 진단하고 지혈할 수 있다. 시술 결과 역시 2019.03.13
북아일랜드 신생아 사망 사건 봤더니…보건부 장관이 책임지겠다며 철저한 진상조사
이대목동병원 사건 의료진 전원 무죄 판결 ①재판부 "스모프리피드 분주행위와 시트로박터균 오염에 따른 패혈증 사망 입증 안돼" ②무죄 주장 어떻게 나왔나…변호인 최종 의견서 살펴보니 ③검찰 항소 예정…방어진료 양산하고 의사와 환자 불신 초래 부작용 고려해야 ④'바른의료연구소'의 눈부신 활약상, 무죄 판결에 대거 인용 ⑤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 가능성 70~80%로 이뤄진 유죄 판단 ⑥주의의무 위반 없고 과실도 없는 전공의는 무슨 죄? ⑦북아일랜드 신생아 사망사건, 철저한 원인 규명·재발방지 대책 마련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 사망 사건과 같은 집단 신생아 사망 사건이 2011~2012년 북아일랜드에서도 있었다. 오염된 물에 의한 녹농균 집단 감염으로 신생아들이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북아일랜드 신생아 사망 사건의 보고서를 확인한 결과, 당시 북아일랜드 보건부 장관이 책임지고 진상조사에 나섰다. 정부기관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검토팀이 2개월간 독립적으로 사건을 조사했다. 유 2019.03.13
의협 "선심성 한방 추나요법 급여화 반대…안전성과 효과 검증부터"
대한의사협회는 12일 “과학적 근거가 부족한 한방 추나요법의 급여화에 다시 한번 분명한 반대의 뜻을 밝힌다. 보건복지부가 이를 즉각 철회하고 한방 의료행위 전반에 대한 검증 시스템부터 마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지난해 11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통해 한방 추나요법 급여화를 심의·의결했다. 의협은 당시 기자회견을 통해 안전성과 효과에 대한 근거가 부족한 한방 추나요법의 급여화에 대한 반대의 뜻을 밝히고 급여화에 앞서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검증부터 거칠 것을 요구했다. 의협은 "하지만 복지부는 지난 6일 한방 추나요법 요양급여의 적용 기준 및 방법에 대한 세부 사항 개정안을 행정예고하면서 사실상 한방 추나요법 급여화를 강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우리나라 건강보험체계는 각종 엄격한 기준을 내세워 의사가 하는 의료행위를 세밀하게 통제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교과서나 진료지침보다 심평원의 급여기준이 더 중요하다고 '심평의학'이라는 자조섞인 신조어까지 탄 2019.03.12
전라남도의사회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 소급 적용, 전액 정부 재정으로 지원해야"
전라남도의사회는 12일 성명서를 통해 "병의원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 소급 적용하고 전액 정부 재정으로 지원해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전라남도의사회는 "스프링클러는 2017년 '화재 예방, 소방시설 설치 유지 및 안전 관리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면서 6층 이상 모든 건물에 의무적으로 적용됐다. 하지만 이들 시설은 소급 적용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현재 스프링클러 설치가 소급 적용된 시설은 요양병원과 노유자 시설뿐"이라고 밝혔다. 최근 정부는 건설연도와 상관없이 다중이용시설 및 병의원에 대한 스프링클러 설치를 의무화하고 소급 적용하려 하고 있다. 이에 국토교통부와 보건복지부 등이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려 하고 있다. 지난 2018년 6월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안을 공고했고 거동불편 환자 등이 이용하는 병원 급(30병상이상)이상의 의료기관에 스프링클러설비, 자동화재 속보설비, 방염성능기준을 갖추도록 하려 했다. 전라남도의사회는 2019.03.12
BD코리아, 당뇨 환자 인슐린 치료 돕는 'BD 울트라파인 프로 펜니들' 선봬
벡톤디킨슨코리아(이하 BD코리아)는 자가 피하주사 치료를 받는 당뇨병 환자에서 편의성과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디자인된 'BD 울트라파인™ 프로(Ultra-Fine™ PRO) 펜니들'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BD 울트라파인 프로 펜니들은 당뇨병 환자가 안정적인 자가 주사를 통해 질환을 더욱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근육은 피하지방층 아래에 위치하는데 인슐린이 근육에 주사되면 체내 흡수를 예측할 수 없거나 혈당 수치 관리가 어려울 수 있다. BD 울트라파인 프로 펜니들은 바늘 주변에 위치한 베이스를 넓게 해 인슐린이 피하지방층에 안정적으로 주사될 수 있도록 돕는다. 새로워진 디자인은 무작위 비교 연구를 통해 근육에 주사되는 위험을 8배까지 낮추는 것으로 확인됐다. 기존 4mm 펜니들과 비교해 주사 시 사용자의 힘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근육주사 위험을 낮추고 피부에 가해지는 힘을 주사 부위 주변으로 분산시킬 수 있다. 또한 인체 공학적 디자인을 2019.03.12
똑닥, 키메스서 무인 진료 접수대 키오스크 첫선
간편 병원 예약∙접수 서비스 똑닥을 운영하는 비브로스가 오는 14일~17일 열리는 'KIMES 2019(국제의료기기 병원설비전시회)'에 참가해 무인 진료 접수대 키오스크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똑닥의 키오스크는 기존 무인 진료 접수 태블릿보다 큰 화면에 카드 결제 및 처방전 출력 기능까지 갖춰 어르신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함이 눈에 띈다. 의료인 전문 커뮤니티 회원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키오스크 도입을 통해 인건비 감소 등 병원 운영 상의 이점을 기대하며 약 85%가 키오스크 도입을 고려하고 있어 방문 고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비브로스는 유비케어와 비트컴퓨터, 포인트닉스 등 국내 주요 전자의무기록(EMR, Electronic Medical Record) 솔루션 협력사 홍보 부스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키오스크를 비롯 모바일 병원 예약∙접수 서비스 똑닥 애플리케이션, 의료인용 관리 채널인 병원어드민 등을 선보이며 국 2019.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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