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중국 바이오 견제 '자본·기술 이전'으로 확대…하원 이어 상원도 투자 규제법 발의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미국이 중국 바이오산업을 겨냥한 규제 범위를 공급망과 미국 내 투자에서 자본과 기술의 해외 이전까지 넓히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엘리사 슬롯킨 민주당 상원의원과 피트 리켓츠 공화당 상원의원은 6일 '바이오기술 투자 국가안보법(Biotech Investment National Security Act, BINSA)'을 공동 발의했다고 밝혔다. 미국 의회의 대중국 바이오 투자 규제 움직임은 하원에서도 진행되고 있다. 앞서 존 물레나르 공화당 하원의원과 데비 딩겔 민주당 하원의원은 6월 같은 내용의 BINSA를 발의했다. 미국은 그동안 외국인투자위험심사현대화법(FIRRMA)을 통해 외국 자본의 미국 내 투자 심사와 생물보안법 등 중국 바이오기업에 대한 공급망 의존 축소에 초점을 맞췄다. 하지만 최근 최근 미국 기업과 중국 바이오기업 간 라이선스와 투자 거래가 늘어나면서 규제의 초점도 미국으로 들어오는 투자에서 해외로 나가는 자본과 기술로 넓어지고 있다. B 2026.08.14
부광약품 자회사 한국유니온제약, 회생절차 종결 신청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부광약품 자회사 한국유니온제약이 법원에 회생절차 종결 허가를 신청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유니온제약은 지난해 9월 9일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해 같은 달 16일 개시결정을 받았다. 이후 구조조정과 재무 개선 작업을 거쳐 올해 5월 12일 법원으로부터 회생계획 인가결정을 승인받았다. 부광약품은 5월 27일 신주 인수대금 300억원을 전액 납입하며 한국유니온제약의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했다. 한국유니온제약은 출자금을 바탕으로 인가된 회생계획에 따라 권리변경 및 회생담보채권 변제를 진행해 왔다. 회생담보채권은 대부분 현금 변제 방식으로 처리됐다. 회생채권은 출자전환(67.65%)과 현금변제(32.35%)로 구분됐고, 개시 후 이자는 대부분 면제됐다. 기존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 권리는 인가일 기준 소멸했다. 한국유니온제약은 올해 변제대상 채권액 총 292억100만원 가운데 미확정 채권 등 미변제 잔액 7600만원을 제외한 대부분의 채무를 전액 2026.08.14
유유제약, 반기 영업이익 109.3%·순이익 252.9% 증가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유유제약이 반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전년 대비 세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별도 기준 매출액은 5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9.3% 늘었고, 순이익은 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2.9% 증가했다. 유유제약은 주주환원 및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보유한 보통주 및 우선주 등 자사주 전량을 지난 6월에 소각 완료했다. 회사는 견조한 수익성 유지를 위해 AI 활용 업무 툴을 통한 생산공정 최적화를 진행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로봇 도입과 태양광 친환경 에너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유유제약 박노용 대표는 "1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흑자경영을 달성했지만 안주하지 않고 스마트공장 전환을 통한 원가 절감으로 주요 경영지표를 지속 관리해 올해도 흑자경영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2026.08.14
HLB제약, 상반기 매출 1279억원…역대 최대 반기 실적 달성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HLB제약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1279억원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 반기 실적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4% 증가했다. 별도 기준 매출은 8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늘었다. 전문의약품(ETC) 부문은 로수듀오, 틴자, 씨트로신 등 주요 품목의 성장에 힘입어 69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했다. 원외처방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14.6% 성장해 전체 시장 성장률인 4.6%를 10%p 상회했으며, 처방 순위는 48위에서 42위로 상승했다. 컨슈머헬스케어 사업은 상반기 매출 120억원을 올리며 전년 동기 대비 152% 급증했다. 온라인, 홈쇼핑, 오프라인 등 모든 판매채널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자회사 신화어드밴스는 지난해 5월부터 연결 실적이 반영된 이후 올해 상반기 매출 44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2.1% 성장했다. HLB제약은 올해 상반기 연구개발비 2026.08.14
HLB파나진, 상반기 매출 68억원·영업익 5억원 달성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HLB파나진이 올해 상반기 별도 기준 매출 68억1993만원, 영업이익 5억2611만원, 당기순이익 20억3615만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2024년 영업이익 7억4949만원, 2025년 7억3626만원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영업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회사는 펩타이드핵산(PNA) 소재에 대한 관심 증가와 공급 확대가 흑자 유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글로벌 핵산치료제 시장에서 유전자나 RNA를 직접 표적으로 하는 치료제 개발이 활발해지고 적용 질환이 확대되면서 PNA 소재의 활용 범위도 넓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더인사이트파트너스(The Insight Partners)에 따르면 글로벌 핵산치료제 시장은 2025년 약 80억3000만달러에서 2034년 약 258억5000만달러 규모로 연평균 15.74%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HLB파나진은 이러한 시장 변화에 맞춰 PNA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6.08.14
"과가 공 지우는 지우개 못돼"…보정연, 인요한 전 의원 적십자사 회장 인선 찬성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보건의료정책연대가 인요한 대한적십자사 회장 선출자의 과거 정치적 행보와 의료정책 발언은 검증해야 하지만, 의료·재난구호·국제보건 분야의 경험과 성과까지 부정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보건의료정책연대(이하 보정연)는 14일 입장문을 통해 "이번 인선 역시 특정 인물을 무조건 감싸거나 공격하는 일이 아니라, 국민 중심의 공적 기준과 검증 가능한 사실에 따라 판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대한적십자사 중앙위원회는 6월 22일 인요한 전 국민의힘 의원을 제32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후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는 7월 27일 인 선출자의 대한적십자사 회장 취업 적절성 심사 안건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고 심사를 보류했다. 당시 인 선출자의 회장 선출을 두고 보건의료계와 시민사회 일각에서는 반발이 이어졌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는 인 선출자가 제22대 국회에서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점, 과거 민간의료보험 확대와 영리병원 도입 필요성을 주장한 2026.08.14
"영아부터 성인까지"…한국화이자제약, RSV 백신 '아브리스보' 허가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한국화이자제약이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백신 '아브리스보'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허가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아브리스보는 임신 28~36주 임부 접종을 통해 태반을 경유해 항체를 전달, 생후 6개월까지의 영아를 RSV 하기도 질환으로부터 보호한다. 또한 60세 이상 성인과 18~59세 고위험군 성인의 RSV 하기도 질환 예방을 위한 적응증을 함께 확보했다. 아브리스보는 RSV A형과 B형의 재조합 안정화 융합전 F 단백질 항원을 포함한 2가 백신이다. 임신부가 접종하면 생성된 중화항체가 태아에게 전달돼 출생 직후부터 영아에게 수동면역을 제공한다. 허가 사항에 따라 이 백신은 임신 28~36주 임부, 60세 이상 성인, RSV 하기도 질환 위험이 높은 18세 이상 60세 미만 성인의 예방에 사용 가능하다. RSV는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지만, 영유아와 고령층에서는 세기관지염이나 폐렴 등 하기도 질환으로 진행될 위험이 크다. 세계보건기 2026.08.14
차바이오텍, 상반기 흑자 전환
차바이오텍이 2026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6461억원, 당기순이익 281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다. 미국·호주·싱가포르·일본 등 글로벌 헬스케어 사업의 매출 성장과 주요 계열사 사업 확대가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카카오헬스케어와 차AI헬스케어의 연결 편입 효과도 실적에 반영됐다. 영업손실은 589억원을 기록했다.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확대와 첨단재생의료 연구개발 투자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 당기순이익은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과 자산 효율화 효과 등으로 281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1303억원 증가했다. 별도 기준 매출액은 3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늘었다. IT, 유전체, 제대혈 등 주요 수익사업의 성장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별도 기준 영업손실은 29억원, 당기순이익은 292억원을 기록했다. 차바이오텍은 지난해 ‘글로벌 K-Cell 뱅크 라이브러리 구축 사업’에 참여한 데 이어 2026.08.14
HLB이노베이션, 상반기 매출 21% 증가
HLB이노베이션이 올해 상반기 매출 199억3800만원, 영업이익 8억3100만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165억4000만원 대비 21% 늘었고, 영업이익은 지난해 상반기 1300만원에서 크게 증가했다. 실적 개선은 AI 반도체 시장 성장과 반도체 업황 회복에 따른 테스트 소켓용 컨택핀 수요 증가가 주요 원인이다. HLB이노베이션은 반도체 검사공정에 쓰이는 테스트 소켓용 컨택핀과 리드프레임 등을 생산한다. 생산 기반 투자와 공정 효율화도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 HLB이노베이션은 HLB그룹에 편입된 2023년 이후 매년 약 20억원 규모의 시설 및 생산장비 투자를 이어왔다. 이 회사는 전략구매 체계 도입과 구매처 다변화를 통해 원재료비와 제조원가를 절감했다. 또한 기존 24시간 주야 교대제를 16시간 주간연속 2교대제로 전환해 생산시간을 약 33% 줄였음에도 기존과 유사한 생산량을 유지하며 시간당 생산성을 높였다. 미국 자회사 베리스모 테라퓨틱스의 차세 2026.08.14
씨엔티테크, 에스제이켐메디텍·스캡쳐에 투자
씨엔티테크가 바이오 헬스케어 및 AI 기술 스타트업인 에스제이켐메디텍과 스캡쳐에 투자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씨엔티테크가 운영하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됐다. 에스제이켐메디텍은 기술경영촉진(컴퍼니빌더) 프로그램, 스캡쳐는 경기북부 청년창업사관학교를 거쳤다. 씨엔티테크는 각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두 기업의 기술력과 사업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뒤 투자를 결정했다. 에스제이켐메디텍은 종양 미세환경(TME)을 제어하는 약물전달시스템(DDS)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항암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기업이다. 핵심 기술은 종양 조직을 둘러싼 세포외기질(ECM)을 선택적으로 조절해 항암제의 종양 침투율과 치료 효과를 높이는 방식이다. 스캡쳐는 AI 비전 기술을 활용해 생활체육 경기의 촬영부터 분석, 하이라이트 생성, 영상 제공까지 자동화하는 스포츠테크 기업이다. 경기장에 설치된 AI 카메라와 객체 인식 기술을 통해 이용자가 손쉽게 경기 영상을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씨 2026.08.14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유튜브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