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케어, 라인웍스와 협력계약 체결
유비케어가 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 라인웍스와 헬스케어 데이터 유통 플랫폼 확장을 위한 협력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헬스케어 데이터 유통 플랫폼이란 다양한 데이터를 표준화하고 융합해 컨텐츠를 재생산해내고 판매/유통 시킬 수 있는 플랫폼이다. 유비케어는 자체 보유하고 있는 헬스케어 데이터와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융∙복합해 차별화 된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두 회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유비케어가 보유하고 있는 의료 헬스케어 데이터와 라인웍스가 갖고 있는 빅데이터 분석 경험 및 데이터 분석 알고리즘 설계 역량 간 시너지를 창출하겠다. 두 회사는 기존의 주요 고객인 제약사를 비롯해 보험사, 의료기기회사 등 헬스케어 시장 참여자들이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협력하겠따"고 했다. 유비케어 이상경 대표이사는 "유비케어는 전자의무기록(EMR) 솔루션 기반의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회사를 지향한다"며 "이번 라인웍스와의 협력을 2019.04.18
전문의 딴다고 고수익 안정적 신분 보장은 옛말, 이제 어떤 의사를 양성해야 하나
인공지능(AI)의 지배력이 비대해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전문 영역인 의사의 역할도 축소될 것이라는 일부 전망과는 달리 급속히 분화되는 사회 현상과 고령화 등으로 의사 역할이 커지고 있다. 그럼에도 아직은 의과대학이나 전공의 교육 현장에서 이렇다 할 뚜렷한 변화를 쉽게 감지하기 어렵다. 우리나라는 최근 전공의 근무시간에 대한 제한을 법제화한 것을 빼고는 전공의 교육이 60년간 무변화로 지탱해 왔다는 사실에도 무감각해 보인다. 되레 각급 수련병원의 입장에서는 변화의 대처로 전공의 수를 늘려야 한다는 단세포식 처방도 눈에 들어온다. 새로운 시대를 맞아 전공의들은 새로운 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교육적 변화로 직종 간 교육(interprofessional education)을 비롯해 기초와 임상 그리고 의료제도 전반을 아우르는 융, 복합 형태의 통합교육이 필요하다. 또한 의학교육 기관과 병원, 그리고 지역사회 모두를 통합하는 방안도 마련돼야 한다. 이것이 바로 전공의 공통 역량(generi 2019.04.18
의협 “의사 직능 파괴하는 건보공단의 방문약사제도…환자 평가·처방은 의사 고유의 업무”
[메디게이트뉴스 김지혜 인턴기자·인하대 의학전문대학원 본4] 대한의사협회 박종혁 대변인은 17일 제38차 정례브리핑에서 “약사 주도의 방문약사제도는 의사의 직능을 파괴하는 제도다. 환자 평가와 처방은 누가 아니라 의사가 해야 할 일"이라고 주장했다. 의협은 지난 15일 발표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방문약사제도 시범사업’ 해명자료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건보공단은 "2018년 시범사업은 공단직원과 약사가 가정을 방문해 약 정리(유효기간 경과 약의 폐기 등), 약 보관법, 약 복용 이행도, 복용법 등 약물상담을 진행했다. 그 결과 약물인지도와 복약이행도 등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확인했으며, 2019년에 ‘의사회·약사회 협업모형’으로 시범사업 계획을 수립했다”라고 했다. 이에 대해 의협은 “현재 건보공단의 시범사업 계획은 약사와 간호사가 핵심 역할이고, 의사는 자문 역할을 한다”며 “처방은 의사 고유의 진료영역이다. 이 중 다약제관리는 의사들의 ‘고난이도 처방’이라 할 수 있다. 이는 전반 2019.04.17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오송재단과 AI 플랫폼·바이오 인력양성 MOU 체결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9 바이오코리아' 현장에서 '빅데이터-인공지능 연계 플랫폼 구축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보건의료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반의 신약개발을 통해 제약산업계의 경쟁력을 높이고 전문인력을 양성하겠다는 취지다. 이에 따라 양측은 ▲빅데이터-인공지능(AI) 연계 플랫폼 구축 ▲전문 인력 양성 ▲세미나, 학술회의, 심포지엄 개최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마케팅 등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은 "제약산업이 도약하기 위해선 바이오 전문 인력 양성이 무엇보다 급선무"라며 "빅데이터와 AI 기반의 신약개발과 첨단 융합 산업 시대에 걸맞는 전문 인력 양성을 뼈대로 한 이번 협약은 커다란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협회는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제약산업계의 신약개발 허브로 기능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정부기관과 산업계가 협력하는 민관협치를 강화 2019.04.17
동아ST, 내분비학 전문가 김영설 부사장 영입
동아에스티가 '글로벌 신약으로 도약하는 리딩 컴퍼니' 비전 달성을 위해 내분비학 전문가인 김영설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17일 밝혔다. 김영설 부사장은 의학 박사로 경희대 의학대학장과 경희대병원장 등을 지냈으며, 대한당뇨병학회 회장 및 대한내분비학회 이사장, 대한비만학회 회장을 역임한 내분비학 전문가다. 향후 동아에스티가 개발 중인 내분비 영역 신약개발에 대한 자문역할과 DPP-4 저해기전의 당뇨병치료제 슈가논의 학술 콘텐츠 개발 및 지원, 심포지엄 진행 등의 역할을 맡아 신약개발 역량과 의료사업본부의 전문성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아에스티는 현재 당뇨병치료제 DA-1241을 개발하고 있으며 전문의약품 판매담당인 의료사업본부를 고도의 의약정보 전달 역량을 갖춘 서비스조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동아에스티는 비전 달성을 위해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 마련과 차별적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내분비학 전문가인 김영설 부사장 영입으로 내분 2019.04.17
대한산부인과내시경학회-인튜이티브 서지컬 코리아, 양해각서 체결
대한산부인과내시경학회는 지난 8일 인튜이티브 서지컬 코리아와 의료진의 로봇 술기 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대한산부인과내시경학회 김종혁 회장, 박정열 사무총장과 자매학회인 대한산부인과로봇수술학회 조치흠 회장 및 다수의 학회 임원들과 인튜이티브 코리아 오스틴 김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로봇 부인과 수술 분야에서 전임의 및 조교수들이 한 단계 더 진보한 술기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대한산부인과내시경학회 김종혁 회장은 "자궁근종 등 자궁관련 질병이 젊은 연령층에서 꾸준히 증가하면서 수술 흉터와 가임력 등 자궁의 기능적 보존에 대한 환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최소침습술은 이러한 환자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수술적 옵션일 뿐만 아니라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대한산부인과내시경학회는 체계적인 술기 교육으로 우수한 의료진을 양성해 환자들에게 더 나은 2019.04.17
'오픈 이노베이션' 선도하는 바이오코리아, '기술 도약의 원년' 꿈꾸다
보건복지부는 대한민국 보건산업의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을 이끄는 '바이오코리아 2019'행사가 17일∼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COEX) C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바이오코리아는 그간 우리나라 제약‧바이오 산업의 기술 수준을 세계에 알리고, 국제거래 및 교류 증진 등을 통해 우리나라 보건산업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해왔다. 올해에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선도하는 바이오코리아, 기술도약의 원년을 꿈꾸다'를 주제로 14번째로 개최된다. 최근 세계경제 성장이 저조한 상황에서 보건산업 분야는 성장률 5%를 웃돌며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시장규모가 2020년 약 11조7000억 달러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그간 제약•바이오기업과 정부는 신제품 개발 등을 위해 연구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했고 2018년 총 11건 5조2000억 원에 달하는 신약 후보물질 기술수출액을 달성한 바 있다. 올해 바이오코리아 2019에서는 혁신 기술과 기술 거래(비즈니스)에 대한 성공 경험(노하우)을 2019.04.17
한양대구리병원, '진료비 하이패스 서비스' 시행
한양대구리병원은 지난 15일부터 진료비 하이패스(Hi-Pass)서비스를 도입해 환자와 보호자들이 진료비•검사비 수납을 위해 매번 번호표를 뽑고 기다리는 불편함을 개선했다고 17일 밝혔다. 진료비 하이패스 서비스는 환자의 신용카드 정보를 암호화해 병원에 등록해 놓고 진료 당일에 추가 검사 등으로 비용이 발생한 경우 중간수납을 하지 않고 수납창구 방문 없이 일괄 결재하는 빠르고 편리한 후불 결제 시스템이다. 이전에는 진료나 각종 검사를 받기 전 수납창구를 방문해 결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이번 서비스를 통해 외래 수납 대기시간을 대폭 감소 시켜 빠른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병원은 등록된 카드로 병원비를 결재한 뒤 환자에게 SMS메시지를 통해 진료비 결제 금액을 안내하며 신용카드 정보는 국가로부터 인증 받은 기관에서 철저히 관리된다. 한동수 병원장은 "진료비 하이패스 서비스를 통해 수납 대기시간을 크게 단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의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병원을 이용 2019.04.17
오송재단, 바이오코리아2019서 의료산업 지원 홍보관 운영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17~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바이오산업 전시회인 '바이오코리아 2019'에 참가해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재단은 이번 행사에서 바이오 신약개발과 의료기기 개발, 동물실험, 바이오의약 생산 등 재단의 첨단 의료산업 지원시스템을 알리는 홍보관을 운영한다. 행사장 방문객들을 대상으로는 '알뜰신의(알아두면 쓸데있는 신약과 의료기기 개발)'라는 주제로 바이오 신약과 의료기기 개발에 관해 재단이 하는 일을 소개하는 소통·개방형 강연을 한다. 17~18일 열리는 강연에는 오송재단 각 센터의 연구진들이 강사로 나서 일반인이 이해하기 어려운 바이오의약 전문지식을 알기 쉽게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내는 강의를 진행한다. 아울러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오송재단은 빅데이터와 AI관련 기술정보 플랫폼 구축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오송재단 박구선 이사장은 "홍보관 운영을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의료기기를 개발하는 기업과 연구 2019.04.16
주요 제약기업 CEO, AI 기반 신약개발 의지 재확인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1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최한 '인공지능 신약개발 해외동향' 간담회에서 국내 주요 제약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인공지능(AI) 신약개발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인공지능 기반의 신약개발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날 참석한 23곳의 제약사 CEO들은 협회와 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 설립한 인공지능 신약개발지원센터 T/F에 참여하고 있는 제약기업들로, 국내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AI를 활용한 신약개발은 전 세계적인 흐름"이라며 "AI 신약개발 지원센터는 기업이 R&D 각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포괄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신약개발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정부가 인공지능 기반의 신약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지원책을 마련했다"며 "협회 역시 회원사와 힘을 합쳐 센터를 중심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개발을 강력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9.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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