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엘케이인스펙션, AI 기반 뇌졸중 및 전립선암 메디컬 솔루션 CE 의료기기 인증
AI 의료 헬스케어 솔루션 전문 ㈜제이엘케이인스펙션(대표 김동민, 김원태)은 자사가 개발한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 기반 의료영상 분석 솔루션 2종에 대해 유럽 CE 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CE 인증을 획득한 2종의 제품은 ▲뇌 MR 영상의 정량적 분석 솔루션 'JBS-01K'(뇌졸중 분석) ▲전립선 MR 영상의 정량적 분석 솔루션 'JPC-01K'(전립선암 분석)이다. 이번 CE 인증으로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 품질과 기술력을 입증한 제이엘케이인스펙션은 앞으로 보다 적극적인 글로벌 마케팅을 전개해 본격적으로 해외 시장 확대에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최근에는 북미영상의학회(RSNA), 유럽영상의학회(ECR),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등 국내외 유수의 전시회 및 학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하며 효과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중장기적으로 임상 진행중인 FDA 인증 절차를 마무리해 미국 시장까지 활로를 넓혀나갈 2019.05.24
루닛, ASCO서 AI 기반 폐암 면역관문억제제 반응 예측 연구 발표
루닛이 오는 31일부터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면역관문억제제 반응 예측 연구 초록을 발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루닛과 삼성서울병원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H&E 슬라이드 분석을 토대로 비소세포폐암(non-small cell lung cancer, NSCLC) 환자의 면역관문억제제 반응성을 예측하는 모델이다. 해당 초록은 6월2일 ASCO 오전 포스터 세션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루닛은 또한 ASCO 기간중 부스를 운영해 자사의 정밀의료 관련 연구 내용 및 향후 개발 계획 등을 소개한다. 연구는 인공지능과 PD-L1을 대조하여 면역관문억제제 바이오마커로서 인공지능의 가치를 평가했다. PD-L1은 면역관문억제제의 주요 바이오마커로 알려져 있다. 루닛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바이오마커 ‘AI점수’와 PD-L1 발현을 비교하여 둘 사이의 상호보완적 또는 AI점수의 부가적인 가치 발생 여부를 탐구했다. 연구 내용에 의하면 P 2019.05.24
박스터, 'PD 이노베이션 세미나2019' 개최
박스터가 자동복막투석 환자의 치료 환경 개선 방안 논의를 위해 지난 21일 'PD 이노베이션 세미나 2019'를 부산 롯데 호텔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세미나에는 45명의 신장전문의가 참석해 ▲자동복막투석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전략(미첼 로즈너, Mitchell H. Rosner 버지니아의대 교수), ▲자동복막투석 활성화 방안-응급 복막투석-가정투석(부산의대 이동원 교수) ▲자동복막투석 환자의 원격 관리(봉생병원 이진호 신장내과 진료과장)에 대한 주제 발표와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세미나에서는 자동복막투석 환자를 대상으로 원격 환자 관리를 실제로 사용하고, 실효성에 대해 다수의 논문을 발표한 버지니아의대 로즈너 교수가 자동복막투석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한 대안으로 원격 환자 관리를 제시해 주목 받았다. 로즈너 박사는 발표에서 최근 연구 결과 복막투석이 나이와 상관없이 혈액투석과 비슷한 생존율을 보였으며 경제적인 이점이 뚜렷함에도 불구하고 홍콩, 멕시코와 같은 국가를 제외하고 2019.05.24
GC녹십자 김재왕 상무, '제 3회 희귀질환 극복의 날'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GC녹십자는 23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제 3회 희귀질환 극복의 날' 심포지엄에서 GC녹십자 김재왕 상무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17년부터 매년 5월23일에 개최되는 '희귀질환 극복의 날' 심포지엄은 희귀질환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과 사단법인 한국희귀·난치성질환 연합회가 주최하는 행사다. 김재왕 상무는 GC녹십자의 헌터증후군 및 혈우병 치료제 등 희귀질환치료제의 효과적인 공급을 통한 희귀질환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에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김 상무는 2017년 한국희귀·난치성질환 연합회의 이사로 임명된 이후 희귀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 상무는 "아직도 국내에 치료제를 구할 수 없어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희귀질환환자들이 많다"며 "이러한 행사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희귀질환 및 환자에 대한 올바른 인식 2019.05.24
[Antonio Yun의 진료실 이야기] 의학드라마에서도 절대 빠지지 않는 것 #1.
의학드라마에서도 절대 빠지지 않는 것 #1. 의학드라마에서마저도 드라마라면 절대 빠지지 않는 것이 남녀 간의 사랑이다. 깨끗한 하얀 가운을 입고 머리를 잘 빗어 넘겨 깔끔하게 셋팅한 잘생긴 남자 외과계 레지던트와 미모의 여의사, 또는 간호사와의 로맨스... " 에이... 저런게 어딨어..." 하지만... 그 깔끔하고 잘생긴 것과 미모만 빼면 현실에서도 로맨스는 존재한다. 드라마에 등장하는 감초역할의 웃기는 의사? 물론 그것도 존재한다. 웃기는 방법이 달라서 그렇지... 그 거지같은 인고의 세월도 흐르기는 흐르더라. 어느새 나는 그 이름도 빛나는 4년차 의국장 레벨이 되었고 서울 여의도의 모 병원에서 근무하고 있었다. stomach cancer(위암)를 주로 수술하는 우리 파트에는 2년차 한명과 내가, hepatobiliary cancer(간담도계암)를 주로 수술하는 파트에는 1년차 한명과 3년차 한명. breast cancer(유방암)와 colorectal cancer(대장, 직장암 2019.05.24
정신병원을 혐오시설로 지정한 조례·하루 4만5400원에 불과한 입원비…주민도, 의사도, 환자도 사랑하지 않는 정신병원
#49화. 정신병원 의료진·환자들의 탈원화, 주민들의 혐오화 "정신병원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는가." 이 질문을 받은 사람들은 대부분 무섭고 불쾌하고 지저분한 이미지를 떠올릴 것이다. 그 이미지에 힘입어 경기도의 한 신도시에서 정신과 보호병동 시설 허가에 반대하는 격한 시위가 일어났다. 그리고 주민들의 반대에 국회의원과 지자체장까지 등 떠밀려 병원 허가를 취소했다. 내가 아는 한 선배는 수년 전 정신질환자들의 유토피아를 만들고 싶어했다. 그는 교통이 편리한 도심 안에 환자들이 자유롭게 산책할 수 있는 정원을 갖추고, 깨끗하고 넓고 고급스러운 시설과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공간, 그리고 여유로운 의료진 인력을 갖춰 정신병원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싶었다. 그런데 그 선배의 소망은 두 가지 난관에 부딪혔다. 첫 번째 난관은 법적인 문제였다. 서울시를 비롯한 다수의 지자체는 도시계획조례를 통해 도시미관지구 안에서 정신병원의 건축을 금지한다. 서울의 경우 상가 건물을 건축할 수 있는 대부분 2019.05.24
'교회오빠'의 암을 막을 수는 없었을까?
[메디게이트뉴스 배진건 칼럼니스트] 지난 토요일 '교회오빠'라는 영화를 봤다. 2017년 12월 KBS 스페셜이 나간 후 환자가 재발해 악화돼 40세 생일날 세상을 떠날 때까지 투병과정을 다큐에서 다시 영화로 만들어 낸 것이다. 부인 오은주가 출산을 하고 산후조리원을 나오는 날, 남편 이관희는 대장암 4기 진단을 받는다. 37세 청년의 나이에 암 진단을 받고 암과 전쟁을 치르는데 아들의 암투병에 가슴앓이 하던 어머니는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그리고 얼마 뒤 부인 오은주마저 혈액암 4기 판정을 받는다. 부부가 동시에 4기 암 투병을 한다. 온갖 어려움이 한꺼번에 계속 닥치는 영화 같은 현실이다. "오늘 나에게 주어진 이 하루가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고 가정을 하면 나에게 주어진 이 하루를 누군가를 미워하고 누군가를 증오하면서 보내고 실지 않을 거야. 그 시간을 이 사람을 사랑하고 이 사람을 축복하는 시간으로 채우고 싶은 것이 내가 요즘 생각하는 나의 투병기……인간의 관점에서는 지금 2019.05.24
건약 "정부, 바이오헬스산업 생태계 걱정 말고 안전관리규정부터 다시 만들어야"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는 23일 성명을 통해 "정부는 바이오헬스산업 생태계 걱정은 거두고 안전관리규정부터 다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건약은 "지난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인보사 사태와 관련해 긴급 브리핑을 열었다. 식약처는 세포에 대해서는 담당 국장도 아는 분야가 적어 경위 파악을 하느라 조사가 늦어질 수 밖에 없었다고 토로했다. 또한 코오롱생명과학이 제출한 연구 노트가 충실하지 않고 제출한 것도 소량이라며 코오롱 측이 성실하게 자료를 냈다면 판단이 더 쉬웠을 것이라 변명했다"고 밝혔다. 건약은 "식약처 브리핑 내용을 보고 우리는 경악하지 않을 수 없다. 우선 식약처는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기본 안전 관리체계를 전혀 가지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드러냈다. 유럽의 경우 이미 2008년부터 첨단의료제품법(ATMP법)을 제정해 제조·임상시험에 대한 기준, 평가 절차, 허가 후 효능 및 부작용에 대한 추적관리, 위험 관리 등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시행하고 있다. 바이오의약품은 복잡한 제조 2019.05.23
오송재단, 쎌바이오텍과 연구협력 MOU 체결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23일 유산균 전문기업 쎌바이오텍과 유산균 기반 대장암 치료제 개발 연구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청주시 오송읍 소재 오송재단 이사장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오송재단 박구선 이사장과 김종성 실험동물센터장을 비롯해 쎌바이오텍 정명준 대표이사, 김우경 대외협력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유산균 기반 대장암 치료제를 개발함에 있어 ▲연구개발 상호 지원과 협력 ▲논문, 학술활동 등 연구교류 활성화 ▲양 기관 사업 홍보 등에 대해 함께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오송재단은 현재 치료제 개발을 위해 영장류 모델인 마모셋 자원에서의 비임상 전반을 진행 중이며 이번 MOU에 맞춰 쎌바이오텍에서는 독성, 약리·약물 동태시험 등 실험 항목과 범위를 늘려 비임상 전반의 신뢰도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오송재단 박구선 이사장은 "오송재단은 최첨단 실험동물사육시설 등 치료제 개발을 위한 최적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 쎌바이오텍에서 국내 최초로 2019.05.23
제네릭의약품 경쟁력 제고 위한 '품질기준'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2일 원료의약품 등록 대상을 기존 허가받은 제네릭의약품으로 확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원료의약품 등록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고시안을 행정예고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정예고는 그동안 새로 허가받은 제네릭의약품에 대해서만 등록대상으로 적용하던 것을 이미 허가받은 품목까지 확대함으로써 제네릭의약품의 품질수준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개정안에 따르면 제네릭의약품 중 ▲'상용의약품'은 2020년 12월 31일까지 ▲'고가의약품'은 2022년 6월30일까지 ▲'기타 의약품' 및 '생체를 이용하지 아니한 시험이 필요한 의약품'은 2022년 12월31일까지 등록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다만, 필수의약품의 안정공급을 위해 퇴장방지의약품은 등록대상에서 제외된다. 식약처는 "이번 개정안을 통해 국내 제네릭의약품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품질이 확보된 안전한 의약품을 국민들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2019.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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