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재단, 2019 바이오프로세스 솔루션 세미나 개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바이오의약생산센터는 청주시 오송읍 소재 충청북도C&V센터에서 GE Healthcare와 공동으로 2019 바이오프로세스 솔루션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Make your Bioprocess Smart and Intensified'를 주제로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입주기업 등 국내 14개 기업 107명이 참석했으며 최근 글로벌 바이오의약산업에서 자리매김한 바이오프로세스 적용 분야를 소개했다. 바이오의약생산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바이오프로세스 분야의 최신 트렌드 기술을 공유하기 위한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9.06.13
메디컬아이피, 대전대와 VR 인체 모델 라이브러리 공동 구축
메디컬아이피는 13일 대전대학교 스마트헬스케어 VR사업단과 인체 장기의 3D모델링 정보를 분석하고 이 데이터를 가상현실(VR)기술에 접목해 시각화하는 인체 3D모델 라이브러리 구축 공동연구 협약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대전대 둔산캠퍼스에서 열린 이날 업무협약식에서 메디컬아이피와 대전대 VR 사업단은 메디컬아이피의 의료용 첨단 3D모델링 소프트웨어 '메딥(MEDIP)'을 이용한 데이터 분석과 가상현실(VR) 기술의 공동연구를 통해 ▲인체 3D 모델 라이브러리 구축 ▲VR을 이용한 의료분야 신규 사업 모델 개발 ▲콘텐츠 보급을 위한 마케팅 활동에 대해 파트너 쉽을 확보하고 공동 연구를 가속화하기로 했다. 메디컬아이피의 의료용 소프트웨어 '메딥(MEDIP)'은 컴퓨터단층촬영(CT)과 자기공명영상(MRI)과 같은 2차원 의료영상을 3D 모델로 시각화하는 첨단 영상 시스템으로 복잡한 신체 내부를 완벽히 구현해 진단부위의 판독에 정확성을 높일 수 있는 최첨단 바이오시뮬레이터다. '메딥(M 2019.06.13
"인공지능 활용한 신약 개발 시대 온다"… 향후 3년간 258억원 투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는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약개발을 위해 인공지능・신약 개발 전문가로 이뤄진 6개 연구팀과 운영관리기관을 구성해 향후 3년간 258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후보물질 도출, 임상시험 등 신약개발 단계별로 맞춤형 인공지능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기술개발의 효과가 가장 좋을 것으로 판단되는 후보물질 발굴, 신약 재창출, 스마트 약물감시 3개 분야를 선도적으로 개발한다. 의약품 분야는 1200조원(’15, IMS Health)의 거대시장으로 블록버스터 신약의 경우 연매출 1조 이상의 매출을 창출할 수 있는 유망 분야이다. 하지만 신약개발을 위해서는 막대한 R&D비용(1조원 이상)과 15년에 달하는 긴 기간이 필요해 규모가 제한적인 국내 제약사에게는 진입장벽으로 작용해왔다. 최근 진입장벽 극복을 위한 전략 중 하나로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신약개발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단축하는 방안이 대두되고 있으며 우리나 2019.06.13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개원 60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엄 개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개원 60주년을 맞아 오는 19일 '2019 고압의학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백순구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장과 허탁 대한고압의학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외 고압산소치료 전문가들이 모여 선구적인 연구, 치료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고압의학 분야에서 국제적인 석학으로 손꼽히는 Stephen R. Thom 교수와 David S. Lambert 교수, Enoch Huang 교수가 특별 연자로 나서 일산화탄소 중독, 당뇨발, 감압질환에 대한 최신 고압산소치료법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김현 고압산소치료센터장은 "고압산소치료의 적응 질환을 확대해 이전보다 다양한 질환에서 치료 가능하게 됐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일산화탄소중독 또는 잠수병만을 위한 치료로 알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고압산소치료에 대한 대중 인식을 높이고 환자들에게 더욱 효과적인 치료방법을 공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세브란스 2019.06.13
면역항암제 부작용 예측하는 인공지능 기반 '약물 감시 시스템' 만든다
서울아산병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가 공동 주관하는 '인공지능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사업'의 주관연구기관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 올해 6월부터 2021년까지 최장 3년간 38억75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면역항암제 약물 부작용 빅데이터 구축 및 개방형 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 약물 감시 시스템'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박숙련 교수가 이번 연구의 총 책임자로 선정됐으며 이번 연구를 통해 면역항암제 부작용 발생 가능성을 예측해 의료진과 환자에게 신속히 알려줌으로써 면역항암제 개발 및 적용 과정에서 빠른 결정을 도와 고가의 면역항암제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시스템을 개발하게 된다. 박 교수는 ▲약물감시 목적의 공통 데이터모델 확장과 병원 전자기록, 유전체 정보, 환자 보고결과, 진단 및 처방자료 기반의 빅데이터 구축 ▲면역항암제 부작용 예측 유전체 바이오마커 발굴 및 임상정보와 유전체 기반 인공지능 학습을 통한 면역항암제의 부작용 예측 인공지능 2019.06.13
안면홍조증 주사, 당뇨‧이상지질혈증 있으면 발생 확률 높다
최근 날씨가 더워지면서 얼굴이 붉어지고 화끈거리는 안면홍조증인 주사(Rosacea) 환자가 늘고 있다. 기온차가 심한 겨울에 가장 많이 나타나지만 요즘처럼 더위로 인해 혈관이 확장되는 여름철에도 많다. 주사는 코와 뺨 등 얼굴의 중간 부위가 빨개지는 만성 염증성 피부 질환이다. 주사가 발생하는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밝혀져 있지는 않지만 국소 감염, 음주, 모낭충, 화장품 등 여러 인자가 고려되고 있다. 주사 환자들은 술을 먹지 않았는데도 취해 보인다, 자신감이 없어 보인다는 등 오해를 받아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는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 피부과 김혜원 교수팀은 국내 주사 환자와 만성질환, 항고혈압제 약물 사이의 관계를 분석했다. 당뇨와 이상지질혈증이 있으면 추후 안면홍조증의 대표 질환인 주사 진단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연구는 '만성질환과 안면 주사의 발생 위험(The Risk of Rosacea According to Chronic Diseases and Med 2019.06.13
말로는 1차의료기관 살리기, 현실은 1차의료기관 고사 원인은…상급종합병원만 독식하는 수가신설
[메디게이트뉴스] 말로는 정부와 대한의사협회가 1차의료기관 살리기를 한다는데 3차의료기관의 양적 팽창은 점점 더 심해지는 반면 1차의료기관은 점점 더 고사 위기에 놓여있다. 상급종합병원의 건보 재정 양적 팽창과 개원가의 위축의 원인을 제대로 알아야 제대로 된 대책이 나온다. 소위 ‘수가’로 알려진 환산지수는 1차 의료기관이 더 높은데, 건보 재정의 대학병원 집중은 왜 점점 심해질까? 바로 그 원인은 대학병원이 독식하고 있는 각종 질가산과 관련한 건보재정 수가 신설, 질가산율 산정, 대학병원 교수가 독점하고 있는 상대가치점수 위원, 정부 보험수가 관련 협의체 위원 등에 있다고 본다. 연간 수조원이 넘는 엄청난 ‘질가산 수가’를 관련 협의체가 만들어왔고 지금도 협의체가 가동되고 있다. 그리고 그런 편법 퍼주기 수가는 상급종합병원들이 대부분 차지해서 경영보전에 사용하고 있다. 저수가 문제의 근본 해결이 아닌 '편법 퍼주기' 방식인 질가산 수가에서 배제된 1차의료기관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 2019.06.13
기존 금연정책으로 해결 못하는 청소년 흡연율... 가향물질 첨가 및 광고 금지 등 입법 필요
[메디게이트뉴스 정다연 기자] 청소년의 흡연을 조장하는 전자담배에 대한 정책과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특히, 외형상 담배로 보이지 않는 전자담배의 등장이 청소년에게 흡연을 조장하는 환경을 조성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호기심을 일으키는 디자인과 가향 물질 등을 활용한 전자담배의 마케팅이 잘못된 인식을 부추겨 청소년의 흡연을 조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전자담배의 위험성을 알리고 청소년의 전자담배 흡연을 예방하기 위한 정책과 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 의원(더불어민주당)과 김승희 의원(자유한국당)은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공동으로 '청소년 흡연조장환경 개선을 위한 국민건강증진법 개정 촉구 토론회'를 개최했다. "담배산업 진흥 목적인 담배사업법 폐지하거나 목적 바꿔야" 2018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 따르면, 청소년 담배 구매 용이성은 2018년 기준으로 73.9%다. 청소년이 담배에 접근하는 것이 그만큼 쉽다 2019.06.12
인보사 사태 대응 韓식약처 vs 美FDA 어떻게 다를까…예상되는 FDA의 반응
코오롱생명과학은 미국 임상3상에서 사용하고 있는 인보사케이주의 성분인 2액세포가 약물에 표기한 연골세포가 아니라 신장세포라는 사실을 자체적으로 검사하고 있다고 3월 22일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통보했다. 자회사인 코오롱티슈진은 같은 사실을 당일 혹은 그 이전에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통보했을 것이다. 신약을 개발하고 있는 제약회사에서 동일한 사실을 식약처와 FDA에 통보했다. 비슷한 기능을 수행하는 두 나라의 기관에서 이 통보를 받고 초기 반응에 소요된 시간, 해당 회사에 요청한 내용, 최종적인 결정을 비교해 보면 유사점과 차이점이 보인다. 이 두가지 측면에서 단순 비교를 통해 신약을 개발하는 회사들 및 신약개발에 종사하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FDA의 반응을 예상해 봤다. 인보사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은 필자가 5월 31일 한국바이오협회에 기고한 '인보사 사태에 대한 또 다른 견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 식약처와 미국 FDA 대응에 걸린 시간비교 FDA는 코오롱 2019.06.12
전공의법 시행 이후에도 여전히 전공의 진료 과부하 심각
전공의는 더 이상 값싼 진료를 하는 노동자가 아닌 양질의 교육을 받아야 하는 의사로 인식돼야 한다. 올바른 전공의 교육을 통해 사회적으로 필요한 전문의사를 양성하고 환자 안전과 필수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의료계와 정부 모두가 나서야 한다. 이를 위해 의료계는 전공의 교육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야 하고, 정부는 전공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 메디게이트뉴스는 5월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주최로 열린 '의사 양성비용 국가지원 모색 토론회' 후속 기획으로 전문가들과 함께 전공의 교육과 이에 대한 지원의 필요성을 짚어봤다. [전공의, 양질의 교육을 받는 의사로] ①좋은 의사는 사회의 핵심자산, 좋은 의사를 원한다면 바람직한 교육방안도 함께 고민을 ②전공의법 시행 이후에도 여전한 진료 과부하, 의사 건강이 곧 환자 건강이자 국가 건강 지난 2월 1일, 고(故) 신형록 전공의가 36시간 연속 근무 중에 당직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의 죽음은 과로로밖에 2019.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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