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D 코리아, 'EuroFlow' 워크숍 개최
㈜벡톤디킨슨 한국법인은 지난 9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EuroFlow consortium의 Dr. van Dongen(Euroflow Chairman)과 Dr.Orfao(EuroFlow co-Chairman)를 주요 연자로 초청해 BD EuroFlow workshop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EuroFlow의 최신 지견과 hematological malignancies에서의 EuroFlow-based flow cytometric diagnosis에 관해 소개하고 정확하고 표준화된 환자 진단 및 monitoring을 실현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EuroFlow 컨소시엄은 유세포분석 및 분자 진단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20개의 진단 연구 그룹과 1개의 관련 SME로 이뤄져 있으며 진단 및 추적을 위한 매우 민감한 검사의 개발, 표준화 및 유효성 확인의 모든 측면을 다루고 있다. EuroFlow 컨소시엄의 주요 목적은 혈액학적 악성 종양의 진단 2019.07.11
"투쟁 진척 없으면 총파업까지 간다…규모는 의약분업 때보다 더 크게"
[메디게이트뉴스 이영민 인턴기자 한림의대 본4] '단식'. 음식을 먹지 않는다는 행동 속에는 우리 몸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하지 않는 것 그 이상의 의미가 담겨있다. 그 정도로 절박하고 의지가 굳건하며, 그 만큼의 희생도 불사할 무엇인가가 있다는 것이 단식이라는 행동에 내포돼 있다. 7월 2일부터 시작된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의 단식 투쟁이 8일째를 맞은 지난 9일, 단식 투쟁이 벌어지고 있는 서울 이촌동 의협회관 앞마당 천막농성장에서 박종혁 대변인을 만났다. 의대생의 입장에서 단식투쟁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다. 이날 최 회장은 건강 상태 악화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중앙대병원에 긴급 후송됐다. 방상혁 상근부회장에 이어 집행부가 릴레이 단식을 이어갈 계획이다. - 지난해 5월 최대집 회장이 취임 이후부터 의료개혁을 위해 정부와 많은 협상을 한 걸로 알고 있다. 그런데 이번에 단식 투쟁을 할 만큼 특별한 계기가 될 만한 사건이 있었나. 의사가 의료인으로서 열심히 2019.07.11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의료개혁쟁취투쟁위원회 행동 적극 지지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는 10일 성명서를 통해 "대한의사협회 의료개혁쟁취투쟁위원회의 행동을 적극 지지하며 문재인 케어의 전면 수정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는 "정부는 문재인 케어 2주년을 맞이해 선택진료비 폐지, 초음파, MRI 등 급여 항목 확대, 상급병실료 급여화 등 건강보험의 보장성 강화를 통해 약 3600만명이 2조2000억여원의 의료비 지출을 줄이는 성과를 얻었다고 발표했다. 또한 남은 비급여항목들도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급여화해 전체 건강보험 보장률을 70%까지 높이겠다고 밝혔다. 표면적으로는 국민들의 의료지출을 감소시키고 보건복지는 향상되는 장밋빛 미래가 그려지나, 이대로 계속되면 건강보험 재정은 고갈되고 우리나라의 의료전달체계는 무너질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는 "문재인 케어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로 인해 악화될 수밖에 없는 건강보험 재정을 안정화시키기 위해서는 국고 지원 비율을 올리거나, 보험료를 인상해야 한다. 그러나 기획재정부에서는 2019.07.10
건정심 가입자단체 "건강보험 재정 국고지원 정상화 촉구"
건정심 가입자단체는 10일 오전 10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건강보험 재정 국고지원 정상화'를 강력히 촉구했다. 건정심 가입자단체는 "보건복지부 산하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는 전국민건강보험제도 도입 30년이 되는 7월1일을 며칠 앞둔 6월28일 본회의를 열고 2020년 보험료율을 3.49% 일방적으로 인상하려했다. 하지만 직장가입자(1747만9000명)와 지역가입자(1408만2000명) 등 전체 건강보험 가입자(5107만2000명)를 대표하는 제 7기 8명의 대표위원들은 노동·시민사회단체들과 함께 회의전 기자회견과 집회, 회의 당일 국고지원 정상화 없는 보험료 인상안에 대해 강력한 문제제기를 해 강행처리를 저지하고 무산시켰다. 국민의 요구에 기초한 가입자단체 공동투쟁의 작은 승리였다"고 밝혔다. 건정심 가입자단체는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에서 열린 건강보험 시행 30주년 및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2주년 성과 보고대회에서 2019.07.10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 19일 부스 신청 최종 마감
9월 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하는 '2019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의 부스 참가 신청을 이달 19일 최종 마감한다. '2019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 실무추진단'은 지난 9일 서울 방배동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제4차 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세부 사항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10일 오전 현재까지 참가 등록을 완료한 기업은 56개사로 지난 3일 48개사에서 심층면접부스 참여 기업에 ▲명문제약 ▲한화트레이딩 ▲환인제약 등이, 상담부스 참여 기업에 ▲건일제약 ▲메디톡스 ▲안국약품 ▲시선테라퓨틱스 등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앞서 실무추진단은 채용박람회의 기업 참가 확대를 위해 한국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신약개발연구조합 등 유관 단체에 참여 독려를 요청했다. 또 금주 내에 제약기업, 바이오벤처 등을 대상으로 추가 안내를 진행키로 했다. 부스 공간이 한정돼 있기 때문에 등록은 선착순으로 마감할 예정이다. 남은 참가 신청기간 동안 실무추 2019.07.10
중동 의료관광객, 평균 2300만원 쓰고 50일 체류했다
올 상반기 치료를 위해 입국한 중동 의료관광객은 1인당 평균 진료비로 2300만원을 쓰고 4명의 가족이 50일 가량 체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기업 하이메디가 올해 1~6월 자사 서비스 이용 중동 의료관광객 이용행태를 공개했다. 하이메디는 온라인에서 중동 의료관광객에게 우수한 국내 병원과 의사를 추천해주고 오프라인에서는 언어, 문화, 종교적인 문제점을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통역, 숙박, 교통, 여행 등의 컨시어지 서비스를 공간 중심으로 제공하는 기업이다. 조사 결과 중동 의료관광객의 1인당 평균 진료비는 230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7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발표한 전체 외국인 환자 1인당 평균 진료비 199만원의 약 12배, 내국인 환자 1인당 평균 진료비 145만원의 약 16배 수준이다. 중동 의료관광객은 대부분 암, 뇌혈관, 척추 등 중증 환자로 종합병원 1인실을 사용해 다른 외국인 및 내국인 환자에 비해 진료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2019.07.10
슈미트헬스코리아, 회사부설연구소 설립...본격적인 연구개발 활동 착수
슈미트헬스코리아는 최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로부터 기업 부설 연구소 설립을 인가 받고 본격적인 연구개발 활동에 착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설 연구소(the SIRCL)는 경기도 하남에 소재한 슈미트헬스코리아 본사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최근 연구원을 충원하고 연구설비를 구축했다. 연구소는 박테리아 균주별 특성연구, 체내면역활성화 연구, 균주배양 및 항산화물질 연구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게 되며 모든 기업의 역량을 쏟을 계획이다. 또한 산학 연계를 통해 국내에 사장돼 있는 신기술을 제품 개발에 접목해 국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이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슈미트헬스코리아 관계자는 "가시적 성과 추구를 통한 기업 성장모델을 지양하고 모든 기업의 역량을 사람에게 투자해 인재가 성장함에 따라 부수적으로 기업이 성장하는 모델을 지향한다"며 "이를 위해 연구소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까지 축적된 연구 자료와 생산 기술 등을 관리하고 제품에 적용하기 2019.07.10
현대약품 치매치료제 '타미린' 서방정, 갈란타민 성분 시장 점유율 52% 달성
현대약품은 치매치료제 '타미린' 서방정이 매출 50억원, 시장점유율 52%(UBIST DATA, 2019 1H MAT 기준)를 기록하며 갈란타민 성분에서 1위를 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타미린' 서방정은 기존 치매치료제 레미닐피알 서방캡슐을 세계 최초로 서방정제화한 제품으로 현대약품이 제형 차별화를 통해 성공한 첫번째 사례라 할 수 있다. 특히 '타미린' 서방정은 특허 받은 Diffusion Matrix Type(matrix 수용성 부형제에 채널 형성 후 채널을 통해 약물이 24시간 동안 지속적으로 방출되는 시스템)의 방출 제어 기술을 적용해 환자의 복약순응도를 높였다. 또 아세틸콜린의 분해효소를 억제해 작용 가능한 아세틸콜린의 양을 증가시킬 뿐 아니라 시냅스 전 니코틴 수용체 활성을 통해 보다 많은 아세틸콜린 및 기타 여러 신경전달물질의 분비를 증가시키는 등 기존 국내 치매치료제와는 차별화된 두 가지 기전으로 작용한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현대약품은 그간 니치마켓 공략을 위한 2019.07.10
"회장 개인의 투쟁 아닌, 올바른 의료제도를 염원하는 모든 의사들의 투쟁이 돼야 한다"
※대한의사협회 홍보팀에서 보내온 [선언문] 우리는 의사다 전문을 게재합니다. 우리는 의사다. 대한민국 의료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노력했던 의사, 환자와 함께 할 때 가장 큰 보람을 느꼈던 그런 의사다. 각자의 자리에서 진료와 연구, 교육에 최선을 다해온, 우리는 의사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 대한민국의 의료는 무너지고 있다. 전문가의 의견을 완전히 무시한 정책결정, 무분별한 보장성 강화와 이로 인해 왜곡된 의료전달체계, 폭력이 난무하는 진료환경 등 부끄러운 민낯을 곳곳에서 드러내고 있다. 응급의학의 발전에 헌신하던 의사가 과로로 숨지고, 보호받아야 할 전공의는 과로속에 사망했다. 급기야 진료 현장에서 환자를 진심으로 사랑했던 동료 의사가 칼에 찔려 숨지는 사건까지 발생했다. 최선의 진료는 심평의학 앞에 무너지고 있고, 환자와 의사 사이는 이간질 당하였다. 대통령의 약속은 온데간데없는 지금, 묵묵히 자리를 지켜온 의사들을, 정부는 다시 또 무시하고 모욕하고 있다. 13만 의사의 수장 2019.07.10
한림대성심병원, '직장 내 괴롭힘 및 성희롱 예방 캠페인' 선포
한림대성심병원은 지난 8일 오전 8시 '직장 내 괴롭힘 및 성희롱 예방 캠페인'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직장 내 괴롭힘 및 성희롱 예방 캠페인은 오는 16일부터 시행되는 근로기준법 제76조 개정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도입에 따라 선행적으로 이뤄졌다. 선포식은 유경호 병원장, 김기현 행정부원장, 최정희 간호부장을 비롯해 최수인 노동조합 지부장 등 교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캠페인 캐치프레이즈 공모전 심사 및 캠페인 전개 계획을 발표했다. 직장 내 괴롭힘 및 성희롱 예방 캠페인 캐치프레이즈 공모는 지난 2일~4일 실시해 '언어에 향기가득, 대화에 미소가득' 공모작이 대상을 받았다. 장려상은 '당신의 배려를 로그인! 내 마음의 상처는 로그아웃!'과 '자신에게 정직과 믿음을, 동료에게 배려와 존중을' 공모작이 수상했다. 당선작은 앞으로 전사적인 캠페인 추진에 활용할 예정이다. 캠페인은 직장내 괴롭힘 및 성희롱 예방을 위한 수칙 10가지를 제정하고 모니터 배경화면·화 2019.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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