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케어, 건강검진 에버헬스 연동 AI 챗봇 '하티' 출시
유비케어는 건강관리 서비스 업계 최초로 챗봇 서비스 '하티'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챗봇 '하티'는 유비케어의 기업용 건강검진 관리 솔루션 '에버헬스'에 연동된 인공지능 대화형 메신저 기능으로서 검진예약, 건강상담 등 온라인을 통한 고객의 문의에 대해 24시간 답변이 가능한 AI 솔루션이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유비케어 '에버헬스'는 2015년 출시된 기업 임진원 건강검진 관리 솔루션으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검진예약 및 결과조회 기능과 종합적 건강평가에 따른 맞춤형 건강정보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기업에도 임직원의 건강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기업건강 리포트를 통계 자료 형태로 제공한다. '하티'는 고객의 다양한 문의사항들을 정리‧분석해 개발한 AI 솔루션으로 에버헬스 서비스를 이용하는 30만 회원들은 건강검진과 관련해 시간 제약 없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문의하고 답변을 확인할 수 있다. 주요 기능은 건강검진 예약, 3개년 검진결과 누적관리, 건강상담, 맞춤형 검 2019.09.09
올해 'AAPC' 키워드는 ‘디지털 헬스케어’
4차 산업혁명 시대 신성장동력으로 주목 받는 의료IT산업의 현주소와 융합 인재육성에 대한 미래 발전 방향이 제시됐다. '아시아 어드밴스드 플랫폼 컨퍼런스 2019(Asia Advanced Platform Conference2019, 이하 AAPC 2019)'는 국가정보기간포털 뉴스로 문화체육관광부 KOREPA, 서울시립목동청소년센터가 산업 간 경계를 허물고 국민 건강증진과 의료IT 융합 인재 육성을 위해 민·관·기업·학교가 뜻을 함께 한 국제행사다. 지난 4일 서울 충정로 뉴스로미디어그룹 본사에서 열린 AAPC 2019에는 국내외 클라우드 플랫폼 기업과 정부 부처의 담당자, 학회 전문가, 전·현직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해 의료ICT 융합 기술을 활용한 트렌드를 공유했다. 인공지능(AI),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 등 첨단 ICT 기술 바탕으로 국민 건강을 증진하고 국가 의료비 절감할 수 있는 방안도 제시됐다. 키노트 강연에 나선 국내 1세대 ICT기업 바른그룹의 설명환 커뮤니케이션팀 팀 2019.09.07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성공 위한 유관기관 협의체 개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6일 오후 2시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학습하기 위한 '제2회 국민건강보험공단‧보건복지부‧지방자치단체 협의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건보공단, 지자체, 복지부로 구성돼 지난 7월4일 제1회 협의체를 시작으로 격월로 개최하고 있으며 운영은 공단에서 주관하고 있다. 이번 협의체는 6월 선도사업을 시작하고 3개월이 경과한 시점에 개최돼 지자체별로 추진현황에 대한 자체진단결과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등 실질적인 어려움을 함께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였다. 또한 9월부터 본격 시행예정인 집중형 건강관리 실증사업에 대한 기대와 우려를 함께 공유하면서 성공적인 사업추진 및 수행을 다짐했다. 건보공단은 "사람, 수요자 중심 돌봄 서비스 간 연계를 위해 국민건강보험·노인장기요양보험의 융합·연계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복지서비스와 연계하는 한편 전국 조직의 특징을 살려 각 지역별로 공단과 지자체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2019.09.07
'지멘스 헬시니어스 디지털 PET‧CT심포지엄' 성료
지멘스 헬시니어스 한국법인은 지난달 3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지멘스 헬시니어스 디지털 PET‧CT 심포지엄(Siemens Healthineers Digital PET/CT Symposium)‘을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75명의 핵의학 전문의를 포함해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해 선보인 실리콘 광증배관(SiPM) 기반 PET‧CT 핵의학 검사장비 '바이오그래프 비전(Biograph Vision)'의 국내∙외 사용자 경험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박혜림 교수의 강연을 시작으로 지멘스 헬시니어스 아태지역 담당 타케시 시미주 박사(Takeshi Shimizu, Ph.D.), 미주 담당 스벤 주엘스도르프(Sven Zuehlsdorff, Ph.D.)가 차례로 발표를 이어가며 바이오그래프 비전에 대한 사용 경험은 물론 분자영상검사 분야의 최신 트랜드를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 참석자들은 심포지엄을 통해 기존 PET‧CT 기기 대비, 바이오그 2019.09.07
서울대병원-SKT, 미세먼지 해결 위해 손 잡는다
서울대병원은 지난 5일 SK 텔레콤과 'IOT 기반 공기질 흡입량 측정을 통한 미세먼지 연구' 추진에 대한 기술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SK텔레콤 홍승진 AI홈 Unit장과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이창현 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미세먼지 연구를 통한 국민건강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SKT는 미세먼지를 정확히 측정할 수 있는 ICT 인프라를 서울대병원에 제공한다. 이는 향후 서울대병원이 미세먼지가 폐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그동안 개인의 미세먼지 흡입량은 정확히 측정하기 어려웠다. 주로 거주지나 주요 생활공간의 평균 수치를 계산해 어림잡는 정도에 불과했다. 정확한 측정을 위해 고가의 장비를 활용하더라도 비용적 부담으로 활용이 제한적이었다. SKT가 제공하는 '에브리에어' 플랫폼을 활용한다면 더 정확하고 저렴하게 미세먼지 흡입량을 측정할 수 있다. 기존에 추정으로 흡입량을 계산했던 것과 달리 휴대용, 거치형 센서를 통해 개 2019.09.07
환율 전쟁의 아픈 역사가 반복될 것인가
[KB Doctor's 자산관리 전문가 칼럼] 부동산, 세무, 투자전략 등 KB금융그룹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WM스타자문단의 연재 칼럼을 통해 지혜로운 자산관리를 위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드립니다. KB Doctor's 자산관리 전문가 칼럼과 관련한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이메일(KBG105781@kbfg.com)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1. 2019 부동산 시장 전망 및 투자전략 2. 올해 놓치지 말아야 할 부동산 절세 포인트 3. 2019년 자산배분 전략 4. 상가 투자는 세입자와 공동 창업하는 것 5. 1가구 1주택 비과세… 바뀐 세법에 주목해야 6. 신흥국 주식과 채권 시장에 부는 훈풍 7. 건물주 첫걸음, ‘상가주택’ 투자의 모든 것 8. 세법상 자산 평가기준과 특수관계자간 거래시 유의사항 9. 금융 시장 분석 및 투자 전략 10. ‘뜨거운 감자’ 상속과 증여의 문제, 쟁족을 아십니까 11. 임대사업자 등록해도 집 한채 더 사면 양도세 중과 폭탄 맞을 수도 12. 신흥국 주 2019.09.06
산부인과 '굴욕 의자'는 질병 예방·치료하고 생명이 나오는 의자... "건강을 위한 진료는 부끄러운 행위가 아닙니다"
#64화. 굴욕 없는 병원 의대생 때 내시경실을 참관하며 있었던 일이다. 통상적으로 대장 내시경은 수면 상태에서 하게 되는데, 환자가 수면 유도가 무섭다고 해서 수면 유도를 하지 않고 내시경을 하게 됐다. 환자가 내시경 모니터를 보다 크고 검은 덩어리를 보았다. 겁을 잔뜩 먹은 표정으로 저게 뭐냐고 질문했다. 교수님이 담담하게 대답했다. “장 청소를 제대로 하지 않아서 대변이 남아있는 것입니다.”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굴욕 의자’, ‘굴욕 3종 세트’라는 용어가 몇 년 전부터 퍼지고 있다고 한다. 굴욕 의자는 산부인과 진료실에서 여성을 진료하기 위해 있는 만들어진 의자를 말하고, 굴욕 3종 세트는 출산 전 처치 과정인 관장, 제모, 회음부 절개를 말한다. 농담으로 할 수 있는 말 같지만, 이런 용어들로 인해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산부인과 진료에 대한 거부감이 커지고 있다. 이로 인해 남성 산부인과 의사를 기피하거나 산부인과 방문 자체를 꺼려 진료시기를 놓치는 여성들이 적지 않다고 2019.09.06
의료전달체계 개선, 필수의료 수가 인상과 문재인 케어 중단 없이는 성공못해
[메디게이트뉴스] 보건복지부는 4일 ‘의료전달체계 개선 단기대책’을 발표했다. 단기대책에 따르면 수도권 대형병원으로의 환자쏠림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경증 환자는 줄이고 중증환자 진료는 늘릴 수 있도록 했다.이를 위해 복지부는 상급종합병원의 지정기준을 강화하고 중증진료에 대한 수가 보상은 높이고 경증 진료 수가 보상은 낮추는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환자가 대형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것을 막을 수 없는 현재 의료전달체계에서 상급종합병원에 책임을 부여하고, 경증 환자를 다시 1·2차 의료기관에 돌려보내는 시스템을 만들자는 취지에는 공감한다. 하지만 경증 환자의 의료이용 행태를 바꾸기 위해 환자가 아닌 의료기관에 책임을 부과하는 구조가 과연 효과가 있을까. 상급종합병원 환자 쏠림, 만성질환자 장기 처방, 진단명 변경에 실손보험 보장까지 속수무책 상급종합병원의 환자 쏠림 문제는 심각하다. 지난 10년간 꾸준히 상급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의료 이용이 늘었다. 지난 10년동안 의원의 내원일 2019.09.06
우리 바이오텍이 스폰서로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해야 하는가?
[메디게이트뉴스 배진건 칼럼니스트] "기술이전 '못'하는 것이 아니라 '안'하는 겁니다." 어느 바이오텍 대표가 바이오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한 이야기라고 한다. 여기에 반해 "신약개발 끝까지 끌고 가는 것 '못'하는 게 아니라 '안'하는 겁니다"라고 필자의 노트에 적은 적이 있다. 우리 바이오텍이 스폰서가 돼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하는 것이 어떻게 보면 글로벌 제약사가 되기 위한 과정으로 생각할 수 있다. 당연히 그런 수순을 밟는 것이 맞다. 지난해부터 매체에 이런 논리가 솔솔 터져 나온다. 기술이전 '못'하는 것이 아니라 '안'하는 논리로 인터뷰 기사를 올린 것도 글로벌 제약사가 되어야 한다는 논리에서 나온 것 같다. 현재 글로벌 임상 3상 진행을 하는 과제가 기술이전을 안 한 것인가 아니면 못한 것인가? 하는 질문을 역으로 던질 수 있다. 벌써 9월의 첫 금요일이다. 5주전인 8월 2일 금요일이 ‘블랙 프라이데이(Black Friday)’였다. 바이오가 문자 그대로 암울한 날의 2019.09.06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2019 '장(腸)주행 캠페인' 진행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는 지난 4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장암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한 '2019 장(腸)주행 캠페인: 대장내시경 검사, 제대로 해야 암 예방까지 쭉'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18년에 시작된 '장(腸)주행 캠페인'은 국민들에게 날로 증가하는 대장암의 위험성을 알리고 대장암 검진 수검률을 높여 궁극적으로 대장암 발생 및 관련 사망률을 낮추는 데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올해는 '대장내시경 검사, 제대로 해야 암 예방까지 쭉'이라는 주제로 대장암을 조기 진단하고 대장암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50세 이상 및 대장암 고위험군 인구가 적극적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사회적 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이번 '장(腸)주행 캠페인' 기자간담회는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김호각 회장의 환영사로 시작해 고신대학교복음병원 박선자 교수가 캠페인에 대한 내용을 소개했다. 이어서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김태일 교수가 '나에게 알맞은 대장내시경 검사 주기' 2019.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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