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9.07.25 06:35최종 업데이트 19.07.25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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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온라인 콘텐츠로 의료기관과 소통 강화

김선민 이사, "새로운 제도나 사업 정보, 가독성 높은 콘텐츠로 보다 친숙하게 제공"

사진: 김선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기획상임이사
[메디게이트뉴스 윤영채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의료계에 유용한 정보를 담은 홍보 콘텐츠 제작을 대폭 늘리고 더 많은 의료기관이 이를 접할 수 있도록 의료계와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선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기획상임이사는 지난 24일 심평원 출입기자협의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그간 심평원은 주로 의약단체 문서 발송,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재 등의 방식을 통해 업무와 관련한 각종 정보를 의료계에 제공해왔다.

김 기획이사는 “하지만 이와 같은 방식의 정보 제공은 개별 의료기관에는 접근성이 떨어지고 문서 형식의 텍스트 중심이라 내용 전달에 아쉬운 측면이 있었다”라며 “의료 현장에 새로 도입되는 제도나 사업에 대한 정보를 보다 친숙하게 제공하기 위해 카드뉴스. 동영상. 포스터 등 가독성 높은 온라인 콘텐츠 제작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콘텐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자 홈페이지와 요양기관업무포털 메인 화면에 의료인을 위한 ‘심평정보통’ 코너를 마련하고 블로그, SNS, 웹진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하고 있다.

김 기획이사는 “제작된 콘텐츠는 의료계 대상 교육이나 설명회, 각 지원의 관할 지역 의료기관 간담회 등 대면활동에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라며 “중요한 이슈에 대해서는 해당 콘텐츠로 연결되는 문자메시지 서비스를 통해 의료기관이 필요한 정보를 보다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심평원이 의료기관에 제공하는 온라인 콘텐츠는 홈페이지와 요양기관업무포털 메인 화면의 ‘심평정보통’ 코너, 심사평가원 공식 블로그, 페이스북, 유튜브 등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사평가원 김형호 고객홍보실장은 “그동안 정책이나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개별 의료기관으로 잘 전달되지 않아 좋은 취지에서 시작한 일도 잘못 받아들여져 오해를 사는 일도 있었다”며 “의료계와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의료 현장으로 필요한 정보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윤영채 기자 (ycyoon@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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