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게이트뉴스 황재희 기자] 국립중앙의료원(NMC)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가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지역거점 공공병원 신입직 50명을 대상으로 ‘신입직-만점 공공의료인으로 거듭나기’ 교육을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 2층 스칸디아홀에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직급별 역량 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공공병원 신입직원으로서 공익적 관점을 견지하고 병원 직원으로서 갖춰야 할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설됐다.
주요 교육프로그램은 ▲공공병원의 새로운 역할과 도전과제 ▲공공기관 직원의 청렴한 업무처리와 청탁금지법 이해 ▲공공병원 원무 행정과 문제해결 마인드 ▲기초 의료법 및 의료 현장의 민원 대응 ▲신입직원이 갖추어야 할 소통스킬 ▲공문서 및 보고서 작성법 등이다.
NMC는 "지역거점 공공병원이 의료공공성 확보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정책사례 공유를 통해 국가 보건의료 체계 속에서 공공병원의 능동적 역할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NMC 정기현 원장은 "공공병원이 지역사회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익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입직 단계부터 의료공공성에 대한 마인드를 가져야한다"며 "NMC에서는 표준화된 직급별 역량교육을 통해 공공병원 구성원 모두가 책임의식을 갖고 업무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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