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5.07.28 14:47최종 업데이트 15.07.2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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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2분기 영업익 55% 증가



녹십자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302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5.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2분기 매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3.9% 늘어난 2684억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295억원으로 117.5% 증가했다.
 
녹십자는 해외수출 부문의 지속적인 실적 호조, 국내 전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 등으로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특히 해외 부문 매출의 경우 수두백신, 독감백신 등 백신의 국제기구 입찰 수주 물량 확대와 혈액제제 수출이 상승세를 이어가며 수익을 확대하고 있다.
 
녹십자의 2분기 수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40% 늘어난 772억원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세계적인 독점을 깨고 출시한 희귀질환 치료제 '헌터라제'는 올해 2분기에만 50억원에 가까운 수출고를 올리며 차세대 수출 주력품목으로 부상했다.
 
녹십자 관계자는 "주력 품목 중 하나인 독감백신이 국내에 공급되는 하반기에도 견실한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녹십자 # 메디게이트뉴스

송연주 기자 (yjsong@medigatenews.com)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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