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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은 의사들의 분노 촛불로 타올랐다

    전공의들 잇따라 시국선언, 촛불집회 참여

    기사입력시간 16.12.05 08:06 | 최종 업데이트 16.12.08 15:07

    대한전공의협의회 기동훈 회장이 광화문 촛불집회 메인 단상에 올라 연설하는 모습.

    대한전공의협의회 기동훈 회장은 3일 188만명이 모인 광화문 촛불집회에서 주최 측의 메인 단상에 올라 박근혜 정부의 보건의료정책 실정을 성토했다.
     
    직업환경의학과 전공의들은 '박근혜 즉각 퇴진, 국회의 조속한 탄핵 처리'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촛불을 들었다.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 기동훈 회장을 포함한 전공의와 의대생 등 10여명이 4주 연속 광화문 촛불집회에서 의료지원단 봉사에 나섰다.

    이날 의료지원단 부스에는 발목을 다친 노인, 복통을 호소하는 어린 아이 등이 쉴 새 없이 방문했다.
     
    일부 집회 참석자들은 젊은 의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격려하기 위해 부스를 방문하기도 했다.
     
    전공의들이 촛불집회 참석자들을 진료하는 모습. 사진:대한전공의협의회 제공

    특히 오후 10시 무렵, 광화문 집회 메인 무대 진행자는 "촛불집회 현장 곳곳에서 매주 수백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하고 있다"면서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의료 지원을 나와 주신 광화문 촛불 의료지원단의 말씀을 들어 보겠다"며 대전협 기동훈 회장을 소개했다.
     
    기동훈 회장은 "지난해 메르스가 상륙했을 때 국가가 뚫렸고 의사들이 막았다"면서 "그때 이 정부는 뭐 했나. 의사 출신 공무원들이 징계 받을 때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국민연금관리공단 이사장으로 갔다"고 성토했다.
     
    또 기동훈 회장은 "의사들이 반대하는 원격의료, 현대의료기기 규제 철폐 등 상업성 잣대로 국민 보건과 건강을 다 팔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기동훈 회장은 "젊은 의사들은 의료가 누군가의 편의가 아닌 모두의 선의가 되는 나라를 꿈꾼다"면서 "소의치병, 중의치인, 대의치국이다. 젊은 의사들은 큰 의사가 나라를 치료할 수 있다는 믿음 하나로 4주째 나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자 진행자는 "큰 의사는 나라를 치료한다는 말을 들으니 우리 모두가 큰 의사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화답했고, 참석자의 호응이 이어졌다.
     
    사진: 대한전공의협의회 제공

    전국의 직업환경의학과 전공의 71명도 2일 성명서를 통해 "무능한 정부에 의해 일터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고 우려하면서 박근혜 퇴진과 국회의 조속한 탄핵 처리를 요구하며 3일 광화문 촛불집회에 참여했다.

    직업환경의학과 전공의들은 "박근혜 대통령과 그 측근들, 그를 비호하려는 집권 여당 세력은 우리 사회의 정의와 원칙 그리고 그 근간이 되는 법도 짓밟아 뭉개버렸다"고 비판했다.
     
    이어 "무너진 사회의 질서를 바로잡고, 작금의 노동 현장에서 발생하는 비극들이 30년 뒤에 또다시 되풀이되지 않도록 직업환경의학과 전공의 일동은 박근혜 대통령의 즉각적인 퇴진과 국회의 조속한 대통령 탄핵안 처리를 요구한다"고 천명했다.
     
    특히 이들은 국정농단과 비리에 연루된 대기업을 철저히 수사하라고 촉구했다.
     
    전공의들은 "노동 현장에서 스러졌으나 사측의 일방적인 보상, 진정성 없는 사과, 원인규명에 대한 방해공작을 일삼던 대기업이 정유라에게 수십억대의 자금을 지원했다는 것이 알려졌다"면서 "우리는 이러한 반민주적인 대기업에 대한 성역 없는 수사와 처벌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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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창욱 (cwahn@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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