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5.03.03 00:00최종 업데이트 16.05.1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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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 간염 백신의 인지도 차이

 

 

최근 A형 간염에 관한 뉴스가 국내와 해외에서 하나씩 있었습니다.
 

호주인 9명 중국 베리 먹고 A형 간염···외국은 긴장, 한국은 조용
 

제2의 프리베나 사태 오나? 개원의들 '근심'
 

A형 간염은 경구(Fecal-Oral Route)로 전파되며, 항체가 없는 사람이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하는 경우 감염되는 질환입니다. 최근에는 위생적인 환경에서 자란 국내의 20~30대에서도 자연적인 항체 생성이 이루어지지 않아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5월부터 정부는 영유아 A형 간염 접종비를 지원합니다. 
 


<최근 3개월간 'A형 간염' 트렌드 : 2월 16일 전후로 영유아 백신 지원 뉴스가 많이 나왔습니다.>

 

다음은 A형 간염 백신의  상대적인 인지도 변화입니다.


<최근 3개월간 3종류 A형 간염 백신의 트렌드 변화>


'하브릭스'가 다른 두 상품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인지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세 백신의 그래프 모두 'A형 간염' 그래프와 비슷한 형태를 그리며 2월 16일 전후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이슈화 정도와 실제 시장 점유율 혹은 그 상품의 인기가 비례하는 것은 아닙니다.
 

A형 간염 백신의 접종비 지원은 폐구균 백신 지원을 떠오르게 합니다. 폐구균 백신에 상품에 대한 대중의 관심 정도를 같이 보자면,

 


<최근 3개월간 2종류 폐구균 백신 트렌드>


대중들은 '신플로릭스'에 비해 '프리베나'에 훨씬 더 관심을 가지는 것 같습니다.(67:14)
 

 

 

김두환 기자 (dhkim@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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