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6.11.18 10:33최종 업데이트 16.11.1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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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수입․공급 중단 보고대상 의약품' 1911개

256개 제약사 선정

심평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가 2016년도 완제의약품의 '생산․수입․공급 중단 보고대상 의약품' 목록 총 1911품목(256개 제약사)을 선정해 공고했다.
 
'생산․수입․공급 중단 보고대상 의약품'으로 선정된 의약품은 제조․수입사가 생산․수입․공급을 중단할 경우 중단 60일 전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게 그 사유를 반드시 보고해야 하며, 이를 준수하지 아니한 경우 '전 제조 업무정지 3개월 또는 6개월' 등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이번에 선정 공고한 2016년 '생산․수입․공급 중단 보고대상 의약품'은 매년 전년도 생산․수입 실적과 건강보험 청구 실적 등을 반영한 완제 의약품 총 8개 유형으로 구분한다.
 
퇴장방지의약품과 희귀의약품을 제외한 나머지 6개 유형 의약품에 대해 심사평가원장이 선정, 보건복지부장관 승인을 받아 품목이 공고된다.
 
이번 의약품 목록은 센터가 상반기에 검토한 2만 563개 품목을 바탕으로 업계 의견을 반영해 추가 검토하여 최종 256개 제약사 1911품목이 확정됐다.
 
심평원 이경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장은 "이번 선정 공고로 필수의약품의 생산․수입․공급 중단에 따른 진료 차질을 방지할 뿐 아니라 국민보건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해당 의약품을 생산․수입하는 제약사 및 관련단체 등에 동 제도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심평원 # 의약품 # 메디게이트뉴스

황재희 기자 (jhhwang@medigatenews.com)필요한 기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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