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7.04.12 18:49최종 업데이트 17.04.13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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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로젠, 하버드의대와 탄저균 병원성 원리 규명

핵심 원리 규명해 미 학술지 JEM에 발표

사진 : 마크로젠

마크로젠과 미국 하버드의대 국제공동연구팀이 탄저균 병원성의 핵심 원리를 밝혀냈다.
 
마크로젠 생명정보학연구소 김창훈 박사팀과 하버드의대 박진모 교수 그룹은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탄저균 병원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원리를 규명해 해당 논문을 의학 및 면역학 분야 학술지인 JEM(The Journal of Experimental Medicine) 4월 11일자에 게재했다.
 
탄저균은 포자 형태 입자로 인체에 침투해 면역 체계를 무력화시키는 병원성 세균이다.
 
생화학전 및 생물테러의 수단으로 이용될 만큼 치사율이 높지만 핵심 원리가 명확히 알려져 있지 않아 병원성에 대한 이해와 치료법 개발이 어려웠다.
  
마크로젠은 "이번 연구 성과 달성에는 마크로젠의 최신 RNA 시퀀싱 기술과 빅데이터 해석 기법이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면서 "탄저균 포자에 극소량으로 존재하는 면역자극성 RNA를 분리하고 면역 체계를 교란시키는 분자를 정확히 결정하는 것이 마크로젠의 기술로 가능했다"고 밝혔다. 
 
이번 논문의 제1저자인 하버드의대 박진모 교수 그룹의 추민경 연구교수는 "비독성 탄저균 포자로부터 추출한 RNA를 마크로젠에 전달했고, 마크로젠은 해당 RNA를 차세대 시퀀싱 및 바이오인포매틱스 플랫폼으로 분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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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희 기자 (jhhwang@medigatenews.com)필요한 기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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