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5.06.17 09:24최종 업데이트 15.06.1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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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 개원의 요구 분명히 전달하겠다"

노만희 각개협 회장, 대한개원의협의회 회장 출마

"화합과 통합으로 대한개원의협의회의 미래를 준비하겠다."
 
현재 각과개원의협의회 회장단협의회 노만희 회장이 대한개원의협의회 회장에 출마하면서 이같이 약속했다.
 
대한개원의협의회는 20일 평의원회에서 차기 회장을 선출한다.
 
노만희 회장은 "누구나 미래에 대한 약속을 이야기할 수 있고, 그것으로 평가를 받고 싶어 하지만 그것은 출발점이 될 수 없다”면서 “누구나 과거에 한 일로 평가를 받기 마련"이라고 강조했다.
 
노만희 회장은 대한의사협회 정보통신망 운영위원장, 서울시의사회 정보통신이사와 대한신경정신과개원의협의회 초대 보험이사, 대한의사협회 정보이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의약분업 투쟁 당시 의협 지도부가 구속되거나 의사면허 정지 처벌을 받을 때 의권쟁취 투쟁위원회 조직국장을 맡은 바 있으며, 이후 제31대, 제33대 의협 총무이사, 상근부회장을 맡아 의료계를 대변하는 역할을 했다.
 
또 2008년 말 운영하던 병원을 정리하고 노만희 정신건강의학과의원을 개원한 이후 2010년부터는 대한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장을, 2013년부터는 각과개원의협의회 회장단협의회 회장을 소임했다.
 
그는 "한 명의 의사로서, 개원의로서, 2000년 이후로 의료계 내부의 갈등과 반목, 외부의 도전에 대한 잘못된 대응을 직접 목도하고, 때로는 그 실패의 책임을 져야하는 한 사람으로서 저는 답을 내어놓아야 할 엄중한 책임감을 갖고 있다"고 환기시켰다.
 
그는 "개원의들에게 '우리에게 대개협이 있다'’라며 마음의 문이 열리도록 하겠다"면서 "충분한 조정과 협의를 통해 정책담당자들에게 '이것이 분명한 개원가의 요구'라고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노만희 후보자 약력
△한양의대 졸업
△의학박사,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전)
△의권쟁취투쟁위원회 조직국장(전)
△서울백제병원 원장(전)
△서울대병원 의료경영고위자과정(AHP) 총동창회장(전)
△노만희 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
△각과개원의협의회 회장단협의회 회장
△대한정신견강의학과의사회장

 

안창욱 기자 (cwahn@medigatenews.com)010-2291-0356. am7~pm10 welcome. thank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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