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5.11.02 14:20최종 업데이트 15.11.0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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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의원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

연매출 10억 이하 의원 0.3% 인하 혜택



새누리당과 정부는 당정협의를 거쳐 신용카드 가맹점수수료 인하 방안을 마련해 발표했다.
 
금융의원회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원가 기반 수수료 산정 원칙에 따라 2012년 이후의 원가 감소 요인을 반영해 신용카드 수수료율을 대폭 인하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발표한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 방안을 보면 영세·중소가맹점 우대수수료율을 기존보다 0.7% 인하(영세: 1.5% → 0.8%, 중소: 2.0% → 1.3%)하고, 연 매출 10억원 이하의 일반가맹점에 한해 수수료율을 약 0.3%p 인하(평균 2.2%  1.9%)한다.
 
또한, 현재 카드사가 자율적으로 운영 중인 수수료율 역시 상한을 2.7%에서 2.5%로 인하한다.
 



 
체크카드는 영세·중소가맹점 우대수수료율을 0.5% 인하(영세 : 1.0% → 0.5%, 중소 : 1.5% 1.0%)하고, 일반가맹점의 경우 현행 전업계 1.7%, 겸영은행 1.5%에서 전업계나 겸영은행 관계없이 '1.5% + 계좌이체 수수료율'로 조정한다
 

정부는 이번 정책으로 전체 가맹점의 신용카드 평균 수수료율이 현 1.95% 2016년 1.8% 내외로 내려가고 (모든 업종을 포함) 연간 6,700억원의 수수료 부담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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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환 기자 (dhkim@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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