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선·이혁·임명철 교수 광동암학술상 수상

국립암센터 암역학연구과 김정선 교수,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이혁 교수, 국립암센터 산부인과 임명철 교수가 제6회 광동 암학술상을 수상한다.

이 상은 2016년 동안 SCI 저널에 발표된 논문 중 뛰어난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대한암학회가 발간하는 CRT(Cancer Research and Treatment)의 영향력 지수(IF) 향상에 기여한 기초∙임상 부문의 책임저자와 다수 논문을 게재한 책임연구자에게 주는 것이다.

기초의학부문 수상자 김 교수는 Sci Rep.(2016)에 논문 ‘Genetic Variation in the TAS2R38 Bitter Taste Receptor and Gastric Cancer Risk in Koreans’를 게재해 우수한 연구성과를 인정받았다.

임상의학부문 수상자 이 교수(공동책임저자 삼성서울병원 외과 김성 교수∙소화기내과 민병훈 교수)는 Am J Gastroenterol(2016)에 논문 ‘Long-Term Outcome of Endoscopic Resection vs. Surgery for Early Gastric Cancer: A Non-inferiority-Matched Cohort Study’를 발표한 업적으로 수상했다.

임 교수는 CRT를 다수 인용해 여러 SCI 저널에 논문을 게재해 CRT가 국제적 위상을 정립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광동 암학술상은 암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성과를 낸 의학자를 발굴하고 시상함으로써 국내 암 연구 발전을 위해 제정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활동 등으로 국민건강 향상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상은 2012년 광동제약과 대한암학회가 공동 제정했고 대한암학회 이사회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시상식은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4차 아시아 태평양 암학회(APCC 2017) 및 제43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 정기총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5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각각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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