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원화 후순위채권 6천억원 발행

IBK기업은행은 6000억원 규모의 원화 조건부자본증권(후순위채권)을 사회적채권 형태로 발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채권만기는 10년이며, 발행금리는 2.47%(국고채 10년물+40bp)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채권 발행으로...

'총량 한도초과'…저축銀 "기존대출 정리하고 대출심사 깐깐하게"(종합)

연간 대출 총량한도를 초과한 저축은행이 속출하고 있다. 반기 만에 가계대출이 21% 넘게 늘어나면서 부채 관리에 비상이 걸린 상태다. 당국이 요구하는 기준선에 맞추기 위해 대출 문턱을 높이고 만기연장 신청을 ...

보험사 "자회사 법인대리점 더 키워라"…'GA 대항마'로 우뚝(종합)

보험사들이 자회사 형태의 법인대리점(GA) 키우기에 열중하고 있다. 그동안은 판매채널 영향력 강화를 위한 ‘제작과 판매 분리(제판분리)’ 형태였다면, 최근에는 GA를 통해 IT 기반 플랫폼 개발에도 뛰어들면서 G...

[금융안정 상황] 금리 추가인상땐 1인당 年이자 300만원 넘어 (종합)

8월 금리인상으로 年 286만원 수준 추가 25bp 인상땐 1인당 이자부담 301만원 한은 "취약계층 선별대응 필요" 지난달 기준금리를 연 0.25%포인트 올린 한국은행이 한 차례 더 금리를 올릴 경우 차주 1인당 연간 이...

'집주인 실거주 확인한다'…與 계약갱신청구권제 손봐

여당이 전세매물 부족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집주인의 실거주 여부를 신고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새 임대차법 도입 이후 전세매물 급감으로 가격 상승 폭이 커지는 등 부작용이 확산되자 임차 대신 ...

72조 부채에 짓눌린 2030·저소득층…지갑도 닫는다 (종합)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계 빚이 1805조원 규모로 불어나면서 소비마저 줄여야 하는 국민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빚투(빚을 내 투자)’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 열풍에 대출을 받은 20, 30대 청년...

[금융안정 상황] 2030 가계부채 485조, 비중 27% '역대최대'

전체 부채의 27% 수준증가율 12.8%…여타 연령층 증가율(7.8%) 크게 상회당국 규제·금리인상, 부채증가 속도조절 관심 20~30대 청년층의 가계부채 규모가 지난 6월 말 485조원으로 역대 최대 수준으로 늘어난 것으...

[금융안정 상황]저축은행 부동산 대출 부실위험 경고…PF대출 10년 만에 최고

2분기 저축은행 대출 증가율이 27.1%를 기록하면서, 은행 및 비은행금융기관의 대출 증가율을 큰 폭으로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이후 주택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부동산 PF대출은 10년 만에 최고치를 ...

아빠 현금 빌려 집산 뒤 갚았는데 '증여세 폭탄'…권익위 "부당"

#A씨는 중도금이 모자라 수표 3억원을 아버지에게 빌려 아파트를 산 뒤 아파트를 담보로 대출을 받아 2억7000만원을 갚았다. 과세관청은 아버지로부터 빌린 3억원을 '증여받은 돈'으로 보고 A씨에게 증여세 6000여...

김 총리 "추석연휴 하루만에 확진자 수 역대 최고치 돌파"

김부겸 국무총리는 24일 "델타 변이의 전파력을 입증이라도 하듯이 (추석연휴 이후) 단 하루만에 확진자 수가 역대 최고치를 돌파했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