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데이트 20.09.15 11:30

한화건설, 포레나 양평 438가구 이달 말 분양

경기 양평군 '포레나 양평' 조감도 (제공=한화건설)



[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한화건설은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창대리에 짓는 '포레나 양평' 아파트를 이달 말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
포레나 양평은 지하 2층~지상 24층 7개 동 438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71가구 ▲74㎡ 178가구 ▲84㎡ 89가구 등으로 수요층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만 구성했다.
단지는 남한강 조망권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일정 층 이상에서는 강 조망이 가능하고 걸어서 강변의 산책로와 자전거길 이용이 가능하다. 갈산공원과 축구장, 어린이놀이터, 배드민턴장, 게이트볼장 등이 조성된 양평생활체육공원도 가깝다.
양평버스터미널과 각종 대형마트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양평동초등학교, 양일중·고등학교가 반경 1㎞ 이내에 있다. 경의중앙선 양평역까지는 차량으로 5분 거리여서 청량리역, 서울역 등 서울 도심부 접근성도 좋다.
한화건설은 프리미엄 브랜드 '포레나'를 적용하는 만큼 다양한 특화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남향 위주로 동을 배치하고 모든 동에 필로티 구조를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다. 대부분 가구에 4베이 설계가 적용되며 피트니스센터·골프 연습장·어린이도서관·어린이집 등을 갖춘 커뮤니티센터도 마련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양평군은 정부의 부동산 규제지역에 포함되지 않은 곳이다. 재당첨 제한이 없고, 최대 집값의 70%까지 주택담보대출이 가능하다. 당첨 6개월 후부터는 자유롭게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입주는 2023년 1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양평읍 오빈리에 마련됐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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