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데이트 20.09.11 13:15

부영, '충북오창 사랑으로 부영' 임대 공급

충북 청주시 '충북오창 사랑으로 부영' 전경 (제공=부영주택)



[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부영주택은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제2산업단지 내에 '충북오창 사랑으로 부영' 임대 아파트의 잔여가구를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5~8단지 총 4개 단지로 구성된 충북오창 사랑으로 부영은 지하 1층 ~지상 최고 25층, 42개 동 57~82㎡(전용면적) 총 3100가구로 구성됐다. 임대가격은 전세 기준 57㎡이 1억1500만원, 82㎡가 1억5500만원이다. 가구 내부를 직접 둘러보고 결정할 수 있으며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1년 단위 계약도 가능하다.
오창제1·2산업단지와 오송생명과학단지 등 약 1만6000명가량을 배후에 둔 아파트로 임대 관련한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단지 내에는 부영그룹이 운영하는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이 있다. 부영그룹 보육지원팀에서 국공립 수준의 검증된 원장을 선발해 보육 전문가의 체계적인 보육 프로그램과 컨설팅으로 운영되는 안심 어린이집이다. 어린이집 임대료가 없어 학부모들의 비용 부담도 크게 줄어든다.
4개 단지 가운데에 창리초가 위치해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고 오창중·고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인근에는 대규모 할인마트가 있고 오창호수공원, 오창먹거리타운 등이 가까워 쾌적한 생활 여건을 갖췄다는 평가다. 교통 면에서도 청주오창북부터미널이 이달부터 운영을 시작했고 KTX 오송역도 차로 2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인근의 개발 호재도 기대되는 요인 중 하나다. 단지가 위치한 청주시에는 기초과학 연구와 신약·반도체 등 첨단산업연구의 핵심장비인 '방사광가속기' 건립이 확정됐다. 기초과학 연구를 목적으로 하는 '초정밀 거대 현미경'으로 신소재·바이오·생명과학·반도체·디스플레이·신약개발 등 첨단산업에 필요한 최첨단 실험장비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은 방사광 가속기 건설이 6조7000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2조4000억원의 부가가치유발 효과, 13만70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낼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단지 홍보관은 5단지 상가 내에 위치해 있다. 방문 시 자세한 상담이 가능하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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