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현대건설은 생활숙박시설 '힐스테이트 송도 스테이에디션'이 평균 경쟁률 107대 1을 기록하며 전 타입 청약이 마감됐다고 10일 밝혔다.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고 한국자산신탁이 시행(고려자산개발 위탁)하는 이 단지는 7~9일 진행된 공개 청약에서 608실 모집에 홈페이지 청약 접수 기준 6만5498건이 몰려 107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최고 경쟁률은 6실 모집에 8276건이 접수돼 1379대 1을 기록한 5군(전용면적 167~191㎡)에서 나왔다. 이밖에도 1군(77~88㎡) 70대 1, 2군(83~89㎡) 86대 1, 3군(89~111㎡) 131대 1, 4군(90~101㎡) 89대 1로 모든 타입에서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가 송도 내 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견본주택 오픈 전부터 문의전화가 이어졌다"며 "생활숙박시설로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송도 스테이에디션의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와 커뮤니티 시설 등 상품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1일 진행되며 14~18일 정당계약이 이어진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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